어장 당한 건가

흰동가리2021.04.25
조회65

좀 길고 문법이 안 맞아도 이해해줘...

본인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
그 사람은 나보다 1살 많고, 친구 소개로 친해졌어
처음에는 같이 얘기하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같이하고 그런 사이였어
근데 난 이 사람이 너무 좋은거야
점점 이성적으로 좋아하게 되었어
난 좋아한다고 표현을 엄청 했어 그 사람도 나한테 좋아해, 사랑해 하면서 나에게 표현을 했고, 나한테 조금 집착을 하는 모습을 보였어
그러다가 내가 요즘 갑자기 우울해져서 그 사람한테 좀 우울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사람이 좀 부담스러웠는지 하룻동안 날 엄청 피하더라... 다음날에 괜찮다고 너라서 괜찮아 라며 이해해주고 다시 친해졌어
그런데 아까 좀 싸웠어
얘가 나보고 갑자기 자기를 좋아하냐 물어봤어 그래서 난 좋아해 라고 평소처럼 했어 근데 갑자기 왜 좋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난 너가 착하고, 너랑 얘기하면 즐겁고... 이유를 줄줄이 말 했어
그리고 내가 물었지 너는 나 좋아해? 걔는 잘 모르겠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장난스래 그럼나도 몰라 너 안 좋아해 이랬지
그러더니 갑자기 나랑 얘기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게 마지막 연락이라 하는거야 난 당연히 당황스러웠지 전혀 그런 느낌 안 들었으니까. 표현이라도 했으면 내가 좀 적당히 연락 했는데 오히려 얜 재밌어 재밌어 이러다가 갑자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니까 난 놀랐어
그래서 내가 마지막이니까 내 고민을 줄줄히 말 하고 내 집안 사정도 다 얘기했어. 그러니까 얘가 하는말이
넌 원래 그런거고
너보다 더 심한사람 만나봤어
너 그정도론 별 거 아니야
난 가족들에게 상처받은적 없을정도로 좋은 집안이라서
막 이러는거야... 그래서 화냈더니 얘가 사람이 걱정을 하면 좀 성의있게 듣는 척이라도 하라면서 날 차단박았어...
이럴거면 왜 처음부터 나한테 사랑해 하면서 날 설레게 했을까....
+ 내가 뭔 짓을 해야 너가 날 좋아할거야? 라고 내가 말 하니까 걔가
니가 내 생각하면서 ㅈㅇ하면 널 좋아할려고 노력은 해볼게
이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