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다.배송일인데 하루에 2번 지정된 가게에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납품한다.근데 문제는 내가 모르는게 많아서 사람들하고 얘기가 안 통하는 찐따인데 회사에 입사하고2달하고 보름만에 해당 가게에서 물건 받는 아줌마가 그만둔다고 했는지 어느 날 새로 온 젊은 여자한테 인수인계를 해주고 있더라. 갑자기 왜 그만두려고 하냐고 물어보니까 '몸이 안 좋아서'라는 미심쩍인 대답을 하더라.새로온 젊은 여자는 하루하고 못하겠다고 하고 그만둬서 그 가게는 다시 사람을 구하게 됐다. 어디가서 나는 외모 때문에 환영받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인사해줘도 잘 받지도 않고 무섭다고나 하는 얘기들만 나오고 그랬는데 이 아줌마는 날 전혀 그렇게 보지 않았는지 처음부터 웃으면서 다가와주고 인사도 정말 나한테 기분 좋게 해주고 말도 나한테 함부로 하는게 없이 조심스럽게 하는게 느껴지는 그런 아줌마였는데 나의 무뚝뚝함과 덜떨어짐에 결국 싫증이 났는지 일 시작한지 3주차 정도 되니까 처음에 그 친절함과 그 따뜻함이 살짝 묻혀지는 게 느껴지더라. 2년만에 그나마 내가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구한거였는데 아무래도 낌새가 나 때문에 그만두려고 하는 것 같아서 3개월만에 스스로 퇴사했다. 나는 그 아줌마가 나로 인해서 잘 다니고 있던 가게를 그만두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내 직감만 믿고 그 아줌마가 그만두기 전에 일이 맞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그만두었다. 근데 그만두고 나니까 어차피 내가 아니었어도 그만둘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괜한 망상으로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후회가 크더라. 어떻게 구한 직장이었는데... 근데 퇴사하고 알게 된 사실인데 나는 그 아줌마가 그 가게에서 일을 1년도 안 한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6년차에 접어든 아줌마더라. 그 사실을 알고나니까 오랫동안 잘 다니던 가게를 나 들어오고 2~3개월만에 그만두려고 한게 정말 나 때문인가 싶더라. 아무래도 궁금해서 안 되겠다 싶어서 퇴사하고 1달 뒤에 전화해봤더니 그 아줌마가 받더라.사람을 한 달 넘게 못 구했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만둔다고 했으면서 내가 먼저 그만두니까 다시 다니기로 한 모양이더라. 사실 내심 속으로 나 때문에 그만두려던 게 아니길 바랐다. 어차피 하루에 얼굴 봐봤자 2번밖에 안 되고 그것도 물건 건내줄 때 잠깐 몇십초 정도 보는 사이였는데 도대체 뭐가 불편해서 그만두려고 했던건지 이해가 안 되고 나로서는 좀 충격인데 그 아줌마의 심리가 뭐였는지 모르겠다. 니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자기 할말도 딱딱 할줄 모르고 대인관계 안 좋은 찐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무슨 감정이 드냐? -----------댓글 확인 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한테 어떤 심정이었는지 물어보려고 올린 글에 헛소리들만 시전해놨네 다들...--------------------------------------22년 3월 26일 1년이 지난 지금 그 아줌마 아직도 다니고 있다.
찐따로 살면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
어디가서 나는 외모 때문에 환영받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인사해줘도 잘 받지도 않고 무섭다고나 하는 얘기들만 나오고 그랬는데 이 아줌마는 날 전혀 그렇게 보지 않았는지 처음부터 웃으면서 다가와주고 인사도 정말 나한테 기분 좋게 해주고 말도 나한테 함부로 하는게 없이 조심스럽게 하는게 느껴지는 그런 아줌마였는데 나의 무뚝뚝함과 덜떨어짐에 결국 싫증이 났는지 일 시작한지 3주차 정도 되니까 처음에 그 친절함과 그 따뜻함이 살짝 묻혀지는 게 느껴지더라.
2년만에 그나마 내가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구한거였는데 아무래도 낌새가 나 때문에 그만두려고 하는 것 같아서 3개월만에 스스로 퇴사했다.
나는 그 아줌마가 나로 인해서 잘 다니고 있던 가게를 그만두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내 직감만 믿고 그 아줌마가 그만두기 전에 일이 맞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그만두었다.
근데 그만두고 나니까 어차피 내가 아니었어도 그만둘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괜한 망상으로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후회가 크더라. 어떻게 구한 직장이었는데...
근데 퇴사하고 알게 된 사실인데 나는 그 아줌마가 그 가게에서 일을 1년도 안 한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6년차에 접어든 아줌마더라. 그 사실을 알고나니까 오랫동안 잘 다니던 가게를 나 들어오고 2~3개월만에 그만두려고 한게 정말 나 때문인가 싶더라.
아무래도 궁금해서 안 되겠다 싶어서 퇴사하고 1달 뒤에 전화해봤더니 그 아줌마가 받더라.사람을 한 달 넘게 못 구했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만둔다고 했으면서 내가 먼저 그만두니까 다시 다니기로 한 모양이더라.
사실 내심 속으로 나 때문에 그만두려던 게 아니길 바랐다. 어차피 하루에 얼굴 봐봤자 2번밖에 안 되고 그것도 물건 건내줄 때 잠깐 몇십초 정도 보는 사이였는데 도대체 뭐가 불편해서 그만두려고 했던건지 이해가 안 되고 나로서는 좀 충격인데 그 아줌마의 심리가 뭐였는지 모르겠다.
니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자기 할말도 딱딱 할줄 모르고 대인관계 안 좋은 찐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무슨 감정이 드냐?
-----------댓글 확인 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한테 어떤 심정이었는지 물어보려고 올린 글에 헛소리들만 시전해놨네 다들...--------------------------------------22년 3월 26일 1년이 지난 지금 그 아줌마 아직도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