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좋아하는 아이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ㅇㅇ2021.04.26
조회9,126

제목 그대로에요.
한 3일 전부터 어떤 애로부터 계속 연락이 와요

전 처음엔 친해지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친구 그 이상의 말투나 멘트를 보내지 않았는데 그 친군 아닌가봐요

애초에 연애할 생각도 없고 그 친구한테 관심은 더더욱 없는데 계속 썸각을 잡고 들이대니까 이젠 친구로도 남고 싶지 않아졌어요ㅜ

독서실 끝나고, 학원 끝나고, 학교 끝나고 계속 만나자하고 제가 다 핑계를 대고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도 계속 만나자해요.
또 같은 아파트에 사니 제가 집에 간다고 하면 자기집 베란다에서 제가 오는 지 지켜보고 있어요
학원도 제가 끝나는 시간까지 앞에서 기다리고 시간이 안된다고 했음에도 계속 기다려요.
전혀 친하지 않은데 이러니까 부담스럽고
그냥 친구가해도 불편할 부탁을 5개씩 한꺼번에 합니다ㅜㅠ(같이 밥먹자, 영화보자, 카페가자, 등등)

주변 애들이 무시하라고 조언을 해줘서 읽씹도 해봤는데 소용 없고 연락이 계속 와요

아예 무시할 순 없는게 또 같은 학원에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자주 마주쳐요ㅠㅠ
전 그냥 “아는 애” 정도의 사이로 남고 싶은데 이젠 무린건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