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 국립 대학교 화학과를 작년에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성적도 탑급이구요. 근데 요즘 고민이 뭐냐면 어머니와의 제 진로에 관한 의견 차이 입니다. 저는 사실 고등학교 때 부터 과탐에 관심이 많았고 적성에도 맞았지만 특히 물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 자신도 물리쪽으로 진로를 정하면 좋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해왔죠. 근데 고2가 되고 이과 문과, 더 나아가 과탐 과목을 두 개 선택할 때가 되자 저는 관심이 있던 물리와 그나마 넷 중 잘 하던 화학을 선택하여 물화를 들으려 했지만 우리 학교에서 물화를 선택한 학생은 저 포함 4명 뿐이었기에 저는 화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고2 때 부터 어머니가 이왕 화학을 주 과목으로 선택한거 약사를 해라라고 늘 말씀하셨기에 대학 보다는 더 멀리봐서 약대 시험, 즉 피트를 항상 봐왔었습니다. 그러고 몇 년 후 지금 대학교에 합격하고 장학생으로서 학비도 안내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2학년 스무한 살이고 피트시험은 내년이 마지막이기에 저는 군대를 미룰수 밖에 없고 내년에 모든걸 걸 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다 군대를 가니까 저도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의견은 내년에 되든 안되든 시험을 치고 안되면 군대를 가거나 그냥 이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원을 가서 취업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화학과면 취업할 곳이 많다. 이런 입장이시고, 제 입장은 내년 마지막 기회인 약대 시험을 떨어질 수도 있고 떨어지고 취업준비를 한다고 해도 이 대학 화학과를 1년 다녀보니까 여기는 좀 경쟁력이 약한것 같고 취업도 잘 안될것 같아서, 약대 시험을 칠 바에는 일찍이 포기하고 재수를 하는게 어떻겠냐 그런다면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에 내 적성에도 맞는 학과에 가서 하겠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저희집이 잘 사는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재수를 고려하는게 부모님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대학 학비 부담을 준적도 없고 오히려 제 누나는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정했고 저보다 세 살이 많은데 부모님이 아직 사울에 자취하는 누나를 뒷바라지 하는 입장입니다. 누나가 밉다기 보다는 미래가 불확실하고 그쪽으로 확실한 두곽도 나타내지 못하는 누나를 몇 년씩이나 무조건 적으로 뒷바라지 하고 실패해도 내년에 더 해라며 또 뒷바라지 해오셨으면서 제가 재수 얘기만 꺼내면
발작하시는게 보기 안 좋습니다. 저도 부모님한테 최대한 손 벌리기 싫기 때문에 재수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만에하나 내년 마지막 피트 시험에 떨어진다면 어중간한 학교에 취업도 보장하기 힘들고 재수를 한다면 피트 시험과 거의 동시일테니 비용도 이중으로 들테고 말이죠. 군대도 가야하고 제가 생각하기엔 내년 딱 한번에 제 인생을 걸 바에는 재수나 석사 등 다른 길을 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끙끙앓다가 어제 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 그냥 제 생각이 무조건 틀리다 니가 이러니 교우관계가 안 좋다 등 안좋게만 말씀하시니까 어머니께 무언갈 털어놓기 자체가 이제 그냥 무섭고 의미없다고 느껴지네요. 여러분이 보기엔 제가 배부른 소리한다, 니 잘났는데 어쩌라고, 이게 고민이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입장에선 정말 고민이고 조언을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머니하고 말이 안 통해요
안녕하세요 어느 대학교 2학년 1학기 이수중인 이십대 초반 남학생입니다.
제가 모 국립 대학교 화학과를 작년에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성적도 탑급이구요. 근데 요즘 고민이 뭐냐면 어머니와의 제 진로에 관한 의견 차이 입니다. 저는 사실 고등학교 때 부터 과탐에 관심이 많았고 적성에도 맞았지만 특히 물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 자신도 물리쪽으로 진로를 정하면 좋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해왔죠. 근데 고2가 되고 이과 문과, 더 나아가 과탐 과목을 두 개 선택할 때가 되자 저는 관심이 있던 물리와 그나마 넷 중 잘 하던 화학을 선택하여 물화를 들으려 했지만 우리 학교에서 물화를 선택한 학생은 저 포함 4명 뿐이었기에 저는 화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고2 때 부터 어머니가 이왕 화학을 주 과목으로 선택한거 약사를 해라라고 늘 말씀하셨기에 대학 보다는 더 멀리봐서 약대 시험, 즉 피트를 항상 봐왔었습니다. 그러고 몇 년 후 지금 대학교에 합격하고 장학생으로서 학비도 안내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2학년 스무한 살이고 피트시험은 내년이 마지막이기에 저는 군대를 미룰수 밖에 없고 내년에 모든걸 걸 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다 군대를 가니까 저도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의견은 내년에 되든 안되든 시험을 치고 안되면 군대를 가거나 그냥 이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원을 가서 취업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화학과면 취업할 곳이 많다. 이런 입장이시고, 제 입장은 내년 마지막 기회인 약대 시험을 떨어질 수도 있고 떨어지고 취업준비를 한다고 해도 이 대학 화학과를 1년 다녀보니까 여기는 좀 경쟁력이 약한것 같고 취업도 잘 안될것 같아서, 약대 시험을 칠 바에는 일찍이 포기하고 재수를 하는게 어떻겠냐 그런다면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에 내 적성에도 맞는 학과에 가서 하겠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저희집이 잘 사는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재수를 고려하는게 부모님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대학 학비 부담을 준적도 없고 오히려 제 누나는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정했고 저보다 세 살이 많은데 부모님이 아직 사울에 자취하는 누나를 뒷바라지 하는 입장입니다. 누나가 밉다기 보다는 미래가 불확실하고 그쪽으로 확실한 두곽도 나타내지 못하는 누나를 몇 년씩이나 무조건 적으로 뒷바라지 하고 실패해도 내년에 더 해라며 또 뒷바라지 해오셨으면서 제가 재수 얘기만 꺼내면
발작하시는게 보기 안 좋습니다. 저도 부모님한테 최대한 손 벌리기 싫기 때문에 재수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만에하나 내년 마지막 피트 시험에 떨어진다면 어중간한 학교에 취업도 보장하기 힘들고 재수를 한다면 피트 시험과 거의 동시일테니 비용도 이중으로 들테고 말이죠. 군대도 가야하고 제가 생각하기엔 내년 딱 한번에 제 인생을 걸 바에는 재수나 석사 등 다른 길을 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끙끙앓다가 어제 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 그냥 제 생각이 무조건 틀리다 니가 이러니 교우관계가 안 좋다 등 안좋게만 말씀하시니까 어머니께 무언갈 털어놓기 자체가 이제 그냥 무섭고 의미없다고 느껴지네요. 여러분이 보기엔 제가 배부른 소리한다, 니 잘났는데 어쩌라고, 이게 고민이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입장에선 정말 고민이고 조언을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