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에스콰이어 화보 인터뷰

ㅇㅇ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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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멤버 호시<에스콰이어> 단독 화보 컷 & 인터뷰







 



(호시 믹스테이프 '스파이더')

곡을 작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긴데, 2018년도에 타로 카드 점을 봤어요. 

어떤 행사 같은 곳에서 멤버들과 회사 직원 다 같이요. 

일적인 부분을 알고 싶어서 ‘직업운’을 고르고 카드를 뽑았는데 

아니 글쎄, 2021년에 제 솔로곡이 나온다는 거예요.(웃음) 


“정말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말과 함께요. 

원래 이런 걸 잘 믿는 편은 아닌데, 왠지 믿게 되더라고요. 

믿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고요. 


아무튼 그때부터 곡 작업을 시작했어요. 

능력 있는 작곡가이자 저희 멤버인 우지가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꽤 오래 준비한 거네요.



스케줄과 앨범 준비 때문에 2019년도에는 신경을 많이 못 썼어요. 

그러다가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해외 투어가 취소되면서 시간이 생겼어요. 

다시 솔로곡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거죠. 

무대에 설 수 없다면 사운드 클라우드로 음원을 공개해서라도 

팬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한 곡 두 곡 만들다 보니 어느새 자작곡이 열 곡이 넘더라고요. 

제 입으로 말하긴 쑥스럽지만 정말 좋은 곡이 많아요. 

그래서 결국 청음회를 열었어요.











 




예전에 어느 예능에서 ‘우리는 차세대 아이돌’이라고 이야기했던 게 기억나요. 

인원수가 많아서 차가 세 대는 있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근데 이젠 세 대가 아니라 여섯 대입니다!(웃음) 

멤버들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상황에 맞게 차를 이용해요. 

저는 주로 운동 갈 때 타요.

 










 




손에 굳은살이 가득해요. 너무 열심히 운동하는 거 아니에요?



다른 사람보다 손아귀 힘이 좀 약해요. 

근데 또 운동 욕심은 있어서 남들만큼 잘하고 싶고요. 

그래서 이 악물고 무게를 당기다 보니 굳은살이 생겼어요. 

어머니가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저는 제 손바닥을 볼 때 뿌듯해요. 


훈장 같잖아요.

 세어보진 않았지만, 365일 중 340일 정도는 헬스장에 갔던 것 같아요. .










 



운동 말고 또 자주 하는 건 뭐가 있나요?



재미없는 대답이지만, 가는 곳이 헬스장 아니면 연습실밖에 없어요. 

연습실엔 거의 항상 안무가 형들이나 댄서팀이 있거든요. 

서로 자기 안무를 공유하면서 놀아요.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요. 

저에겐 춤과 음악에 대해 의논하고 몰두하는 시간이 굉장히 즐겁고 소중해요.











 



퍼포먼스팀 리더답네요. 세븐틴은 군무로도 유명하잖아요. 

‘칼군무’ 비법 같은 게 있나요?



연습, 연습, 연습이요. 


멤버 모두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연습을 반복해요. 

10년 넘게 팀워크를 쌓아왔기 때문에 팔의 각도, 호흡, 리듬감 같은 것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척하면 척인 수준이죠. 

다들 안무를 배우는 속도도 빨라요. 

군무는 13명이 함께해야만 빛을 발한다는 점에서 ‘세븐틴스럽다’고 생각해요.

 










 

 




인터뷰를 준비할 때도 느꼈지만, 호시는 항상 자신감이 가득해 보여요. 

텐션도 높고요. 원래 성격인가요?



도전적인 편이긴 해요. 

긍정적이라는 말도 자주 들어요. 

하지만 의식적으로 텐션을 끌어올린 적은 없어요. 

무대에만 올라가면 그냥 저도 모르게 가슴이 쿵쾅거려요. 

그런 모습을 멤버들과 팬들이 좋게 봐줘서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