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니어도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속상해2021.04.26
조회279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서 이 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본인 아이와 자주 부딪히는 아이를 매일 봐야한다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그리고 그 아이의 부모가 개입을 전혀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요?

아이가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특정아이와 너무 많이 부딪히다보니까 저희 아이입장에서는 생각보다 큰 상처가 되나봐요.

그냥 저희 아이를 밀어내고 상황이 거기서 끝이면 차라리 저희 아이에게 그 친구에게는 먼저 다가가지말고 일단 더 친해질때까지 다른 친구와 놀면서 시간을 둬보자라고 할텐데

거기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저희 아이와 잘 놀던 친구들까지 끌고 가버려서 저희 아이가 자주 혼자놀게되요.

이런 상황이 여러번 이다보니 아이가 속상해서 울때마다 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구요.

처음부터 상황을 지커보다보면 서로 싸우다 그러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저희 아이가 특정 아이에게 무시를 당하고 나머지 아이들이 이상하게 그 분위기를 따라가더라구요.

아마 저희 아이만 반이 틀려서 그런것 같긴한데 아이한테 트라우마가 남겨질까봐 걱정이되요.

야 우리 쟤랑 놀지말자
난 네가 싫어
저리가
이런 말들을 저희아이에게 수 없이 반복하고 상황이 늘 똑같이 흘러가는데 아이의 부모는 늘 그냥 지켜만봐요.

그렇다고 저희 아이가 먼저 가서 건드리고 기분나쁘게 하는것도 아닌데 저러네요.

특정아이가 성향이 정말 강해서 함께 노는친구들과 다 큰 트러블들이 서너번씩 있었고요.
저희 아이랑도 트러블이 있었는데 확실히 다른 아이들이랑은 틀린게 저한테
아줌마 ㅇㅇ이 좀 잘 가르치세요.
이러더라구요.
이 때가 매일 본 지 일 년 다 되가는데 저에게 인사 한마디 건넨적도 없을때였고 제가 먼저 안녕~ 하고 인사해도 그 아이는 무시하던 때였어요.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정말 일들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고있는데 아이싸움이 어른싸움될까 뭐라 할 수도 없구요.

속은 미어터지고 너무 속상한데 부모가 손놓고 있으니 요즘같은 세상에 제가 뭐라 할 수도없고...

그리고 사정이 있어서 안마주칠수는 없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댓글 3

쓰니오래 전

그아이 부모와, 선생과 세명이 만나서 이야기 나누셔야 될 것 같아요. 아이엄마만 만나서 좋게 애기 한다고 해도, 아이를 보면 혹시 부모중에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을까 염려 되는 부분이 있네요/ 중재자 역활할 선생님이랑 셋이 이야기를 나누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힘내세요!!

오래 전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에서 아이가 저런말을 들었다던가 들었다고 할때 가만히 계시면 안되요 앞에서 저런말을 했다면 한 아이에게 그런말을 하면 안된다.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아이가 저런말을 들었다 하면 속상했겠구나 토닥여주시고 그 친구랑 놀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사정이있어 안 마주칠수는 없고, 싸우는 성격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성격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대놓고 잘 가르치세요 했는데 그걸 넘어가세요? 요즘같은 세상에 그 쪽은 글쓴님에게 뭐라하는데 왜 글쓴님은 뭐라 할 수 없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싸움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저런 사람이라면 안 만나요. 실제로도 아이에게 저 친구랑 놀지 말라 했어요. 엄마는 너 상처받는거 싫다고.

왈왈오래 전

원장님께 말씀을 드려보거나 부모들의 단톡방이나 모임 없으신가요? 그런곳에 말이라도 올려보세요. 진짜 그런 부모들이 자식을 망치는겁니다. 그런 애들이 커서 학교 왕따 문제나 일으키고 사회에선 악이 되는거에요. 잡을 땐 어릴때부터 확실히 잡아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가 적다고 해서 무뎌지지 마시고 어깨 피세요. 그리고 증거가 있으면 더더욱 부모님들이 죄송이란 말은 못할망정 자기 애가 그런걸 알수 있겠죠. 힘내세요. 동정도 아니고 안타까움의 눈빛도 아니에요. 그저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런 일은 있으면 안되고 제 사정은 아니지만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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