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해를 위해 메뉴먼저 설명하겠음
양지쌀국수 차돌쌀국수 매운쌀국수 등등이 있는데
이 중 양지 차돌이 고기를 써는 굵기에 따라 간혹 구별이 잘 안될때가 있음
그리고 그 가게는 주방3명 홀매니저1,홀직원1,홀알바1명으로 돌아감
주방3명 중에 지금 내가 말하려는 중국인 이모가 있음
평소에 짜증이 많고 투정이 생각이상으로 많음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웃는모습이 소녀같았고 귀엽다고생각했음 그냥 한마디로 천성은 좋은사람인줄 알았음
일한지 시간이 좀 지나니 홀직원들과 나는 친해졌고
홀에서 일하는사람끼리 회식비슷한자리가 마련되어 술한잔 하게됨
자연스럽게 가게얘기도 나오게 되었음
그때 매니저가 말하길.. 주방이모가날싫어한다는 얘기가 나옴
전혀듣지못한얘기라 뜬금없었고 당황스러웠음
이유를 물어보니...
때는 그 회식자리시점으로부터 2달 전인가
그날 양지고기가 유난히 얇게 썰려서 구별이 안갔음
그래서 내가 양지랑 차돌을 바꿔서 잘못 서빙을 나가게 됨
근데 나는 주문순서대로 쌀국수 서빙을 나갔으니 내가 나간게 맞다고생각해서 주방이모한테 지금나와야할게 안나왔다고 말씀드림
그런데 뒤에 나갈건 이미줬다고 짜증을 내는거임
그래서 매니저가옆에서 듣고 테이블가서 확인해보니 양지차돌이바뀜
매니저가 좋게좋게넘어가자고 고기가얇게썰려서 헷갈릴만 했다고 상황정리를 시켰고 그렇게 좋게 넘어간줄로만 알았음
서빙경험이 많은지라 내가 평소에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였고 그날 그렇게 실수가 있었음
다들 알바하다보면 한번씩 실수할 때 있지않음?
매니저가 옆에서 좋게넘어가자말했고 그대로 넘어감
근데 그 중국인주방이모가 내가 미안하단말을 안했단 그이유로 두달이 다 되는 시간 동안 혼자 곱씹고 되뇌이면서 날 싫어한다는거임
그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가게에서 그 이모가 나한테 했던 의아한 행동들이 머릿속을 슥 훑고지나감
나는 그 이모가 왜 나한테만 차갑게 그랬는지 그제서야 알게됨
그 회식자리가 있은 후 마음이 좀 찝찝하긴 했지만
시간이 좀 많이 흐른 얘기였고
별 신경안쓰고 평소하던대로 출근퇴근할때마다 예의바르게 꼭꼭 눈맞추면서 인사를 함
그러던 어느날이었음
내가 다른평일종일알바 대타를 서게됨
종일알바는 시간이 11시부터 10까지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밥먹고 주방따로 홀따로 쉬는타임이 주어짐
나도쉬는타임이 왔음
홀 테이블앉아서 쉬면서 잠시 친구랑 통화를함
그때 뒤에 주방이모가 뒤테이블에 와서 엎드려 자고 있었나봄
통화를하다가 갑자기 뒤에서
"아 시x, 아 시x 아 시끄러워죽겠다"
이러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뭐지?'하고 뒤돌아 봤는데 그 중국인이모가 인상 엄청찌푸리고 내통화가 시끄럽다는식으로 욕을 하는 거임
순간 너무 어이가없었음
시끄럽게 통화하던 것도아니고 심지어 다른 직원들도 주변에서 떠들고 노래소리 손님이야기소리 다들리는 곳에서 자면서 나한테 그런식으로 욕을하는게 화가났음
내가쳐다보니 그대로 일어나서 주방으로 들어가서 다른 주방직원한테 나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내욕을하기시작함
그다른주방직원은 그중국인이모가 평소에도짜증이많으니 그러려니하고 흘려들음
그렇게 정 거슬리고 내 목소리가 듣기싫었으면
좋게 나가서통화하면안되냐고 말할 수도 있는 거아님?
진짜 너무 화가났지만 홀에 손님도 있었고 가게에서 괜한 싸움만들고 싶지도 않았고 무시함..
지금생각해보면 거기서 한마디도 못한 내자신이 병신같고 너무 후회가 됨 진짜
다음날이 됐음
나도 주방이모에대해서 감정이 너무 안좋아져 있었지만 그래도 출근해서 인사는 했음
그런데 주방이모가 일부러 날 걍 개무시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누군 인사하고싶어서 하는가
근데 홀매니저가 출근하고 날 부르는거임
"너 오늘 주방이모한테 인사안했어? 주방이모가 너 인사안한다고 자르라고하더라"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그중국인주방이모에 대해서 온갖스트레스와 극혐증을 겪기 시작한거 같음
인사를했는데 그사람이 피하더라 인사를 하는데 상대방이 안받아주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
라고 매니저한테 말함
그 후 그사람이랑 나랑 관계는 돌이킬수 없어졌고
매니저도 그 중국인 짜증많고 개같은 성격을 조금이라도 알기에
나보고 무조건 참으라했음 나만 참으면 가게가 평화롭다는식으로
그러면서 하는 더 어이없었던 말이 출근퇴근할때 인사는 꼭꼭하라는거임
알바는 그저 약자아니겠음? 시키는대로 해야지
시키는대로 인사했는데 그냥 뭐 투명인간취급하고 개무시해버리는거임
빡쳐서 나도 이제 인사안한다고 함 매니저한테
유치하게 그사람이랑 똑같은 사람 되기싫었는데 그딴년한테 예의차린다는게 너무 싫었음
돈이 너무 필요했고 어쩔수 없이 알바는 계속해야했음
지금 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다른 알바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음
매니저는 이제 그사람과 나를 완전히 분리시켜놓고 아예 안마주치게 하기 시작함
안 마주치니 싸울일도 더는 없었음
그랬는데
출근해서 매니저가 없던 어느 오전
그 중국인이모가 정수기에 물을 받아가려고 주방에서 홀로 나오심
그때 나를 지나치면서 하는 말
"아 쓰레기"
와 나 그때 잘못 들은 줄 알았음
혼잣말을하더라도 전혀 혼잣말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다른 쓰레기도 주변에 없었음
사람이란게 촉이 있지않음?
딱 나한테 하는 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참았음바보같이 꽤친했던 매니저도 스트레스받게하기싫고 내가 대꾸해서 괜한 싸움 만들고 싶지 않았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런사람한테 그딴소리들어야되고
내가 뭘그리 잘못했나라는 생각부터
온갖 잡다한 생각다들고
너무 스트레스받는거임 그래서그냥 매니저한테 전화함
다 듣더니 내가 잘못들은거아니냐 하는거임
그래 믿을수 없는 얘기일수도 있음
근데 내가 그런 거짓말을 왜침
세글자 똑똑히 들었다고 말했음
매니저가 사장이랑 얘기해본다함
주말에 출근하니 사장이랑 얘기해봤는데
둘이서 해결해야 할 일같다고
주방이모도 직원인데 같이 일하는 제3자인 자기들이 끼어서
왈가왈부할일 아니라함
심지어 시간도 많이 지난일이라 중재하기도 그렇다함
그럼나는?
이때까지 매니저 생각하고 참은 내가 병신이었음
알겠다하고 그럼 한번 더 이런일있으면 나도 안참는다 함
그러고 결국 알바 관둘 날이 오게됨
가게화장실은 가게를 나와서 외부를 한번 거쳐서 가야함
퇴근하려고 화장실을 갓다오는데
마주치기도싫은 그 주방이모가 가게에서 나오는거임
아니나다를까
지나가면서
"아씨"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
하..
쓰다가 또 빡침.......
벙쪄있다가 정신차리고 그사람 화장실 갓다나오기만을 기다림
그사람이 나옴
"이모 아까 왜 저한테 아씨라고 하신거에요?"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침착한 마음으로 말함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왜!왜!뭐!!너나한테왜그래!!뭐!!!!"화를냄
진심 싸이코인지 알았음
중국인이라 그런건지 그사람이 인성이 글러먹은지를 모르겠음
그래도 한번더
"좋게 말씀드리는건데 왜 화를 내시는거에요? 왜그러셨냐고 좋게 묻잖아요"라니까
"나 너한테 한거아니야!!! 그리고 나 너 무슨말하는지 몰라!!!!왜그러는데 왜!!!!" 라면서 계속 소리만 지르고 화만냄
(참고로 한국말 엄청잘함)
너무 화가났음 더 얘기하고있으면
내화에 내가 못이겨서 머리채라도 잡을꺼같았음
그리고 계속되는 그사람이 내는 화와 짜증에 못이겨서
그냥 가게 들어가서 홀매니저한테 다 얘기하고 그만둔다하고나옴
너무 서러움..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어서 최대한 참고 무시했는데
그사람한테 욕한마디라도 뱉고 나올걸 싶고..
너무화가나고 스트레스받아서 펑펑 눈물쏟고
그날 저녁에 극심한 두통과 구토에 시달림.. 내가왜...
알바가 죄임...?
돈없는게 죄겠죠...
짧게 간단하게 몇가지만 글로 써서 그렇지 이게 거의 몇달동안 지속적으로 있었던일이라 그사람하나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내가 별거 아닌거에 과하게 스트레스 받나싶기도하고
내가 예민한거임?
그 중국인 영주권 딸거라고 학원도 다니는거 같던데..
억울해서 그것도 꼴사나움
화병나겠음
직원들 안볼때만 사람괴롭히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닌척..
몇달동안 계속 주말마다 그러는데 어떻게 이런사람이 다있나싶음..
아무리 중국인이라해도..
매니저말론 저 이전 알바생들도 여러이유로 그 중국이모한테
돌아가며 타겟이 돼서 미움받았다고하네요.
하지만 사장은 다른사람들보다 적은페이에 많은 일을 해주니 자르지는 못하고 계속 같이 일한다네요..참..
(+추가)관둔다하고 나왔는데 매니저가 문자와서 그 중국이모 쉬는 날 대타나와줄 수 있냐는데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나요?
사과를 애초에 먼저 했으면 이런일안생겼다 미안하다고 말한마디하는게 그렇게 어려웠냐 구구절절핑계를 대냐하시는데
주방에서도 먼저나와야할 쌀국수가 안나오고 뒷 주문 쌀국수를 주방에서 먼저 내주다보니 생긴 실수라 사과드릴 생각을 못했던것같네요.
맞아요 제가 한번더확인해볼수도있었고
제가 제때 사과못해서 일어난일이 맞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될일이었을까요?
몇달이 지나서, 그 중국이모가 사과한마디 못들었단 부분으로 기분이나빴던 걸 알고 늦게라도 사과를 드렸으면 이런일이 안일어났을까요..
제딴엔 알바하는 일년안되는 시간동안 심적으로 힘들었고
누가 좀 알아줬음 좋겠고 털어놓을곳이 필요해 이 글을 올리게 된 것같습니다.
이 외에도 긴 글 읽어주시고 많은 위로의 댓글 남겨주신분들감사드립니다. 많이 깨닫고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_^
어느 알바의 고충... 님들이라면?
직장그만두고 새로 준비하는 일이 생겨 알바 병행하며 생활중인 29 입니다.
우선 내용이 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로 하겠음 이해부탁요ㅠㅠ
바로 이야기 들어감
어느 쌀국수집에서 주말점심 홀알바로 일하게 되었음
이야기 이해를 위해 메뉴먼저 설명하겠음
양지쌀국수 차돌쌀국수 매운쌀국수 등등이 있는데
이 중 양지 차돌이 고기를 써는 굵기에 따라 간혹 구별이 잘 안될때가 있음
그리고 그 가게는 주방3명 홀매니저1,홀직원1,홀알바1명으로 돌아감
주방3명 중에 지금 내가 말하려는 중국인 이모가 있음
평소에 짜증이 많고 투정이 생각이상으로 많음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웃는모습이 소녀같았고 귀엽다고생각했음 그냥 한마디로 천성은 좋은사람인줄 알았음
일한지 시간이 좀 지나니 홀직원들과 나는 친해졌고
홀에서 일하는사람끼리 회식비슷한자리가 마련되어 술한잔 하게됨
자연스럽게 가게얘기도 나오게 되었음
그때 매니저가 말하길.. 주방이모가날싫어한다는 얘기가 나옴
전혀듣지못한얘기라 뜬금없었고 당황스러웠음
이유를 물어보니...
때는 그 회식자리시점으로부터 2달 전인가
그날 양지고기가 유난히 얇게 썰려서 구별이 안갔음
그래서 내가 양지랑 차돌을 바꿔서 잘못 서빙을 나가게 됨
근데 나는 주문순서대로 쌀국수 서빙을 나갔으니 내가 나간게 맞다고생각해서 주방이모한테 지금나와야할게 안나왔다고 말씀드림
그런데 뒤에 나갈건 이미줬다고 짜증을 내는거임
그래서 매니저가옆에서 듣고 테이블가서 확인해보니 양지차돌이바뀜
매니저가 좋게좋게넘어가자고 고기가얇게썰려서 헷갈릴만 했다고 상황정리를 시켰고 그렇게 좋게 넘어간줄로만 알았음
서빙경험이 많은지라 내가 평소에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였고 그날 그렇게 실수가 있었음
다들 알바하다보면 한번씩 실수할 때 있지않음?
매니저가 옆에서 좋게넘어가자말했고 그대로 넘어감
근데 그 중국인주방이모가 내가 미안하단말을 안했단 그이유로 두달이 다 되는 시간 동안 혼자 곱씹고 되뇌이면서 날 싫어한다는거임
그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가게에서 그 이모가 나한테 했던 의아한 행동들이 머릿속을 슥 훑고지나감
나는 그 이모가 왜 나한테만 차갑게 그랬는지 그제서야 알게됨
그 회식자리가 있은 후 마음이 좀 찝찝하긴 했지만
시간이 좀 많이 흐른 얘기였고
별 신경안쓰고 평소하던대로 출근퇴근할때마다 예의바르게 꼭꼭 눈맞추면서 인사를 함
그러던 어느날이었음
내가 다른평일종일알바 대타를 서게됨
종일알바는 시간이 11시부터 10까지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밥먹고 주방따로 홀따로 쉬는타임이 주어짐
나도쉬는타임이 왔음
홀 테이블앉아서 쉬면서 잠시 친구랑 통화를함
그때 뒤에 주방이모가 뒤테이블에 와서 엎드려 자고 있었나봄
통화를하다가 갑자기 뒤에서
"아 시x, 아 시x 아 시끄러워죽겠다"
이러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뭐지?'하고 뒤돌아 봤는데 그 중국인이모가 인상 엄청찌푸리고 내통화가 시끄럽다는식으로 욕을 하는 거임
순간 너무 어이가없었음
시끄럽게 통화하던 것도아니고 심지어 다른 직원들도 주변에서 떠들고 노래소리 손님이야기소리 다들리는 곳에서 자면서 나한테 그런식으로 욕을하는게 화가났음
내가쳐다보니 그대로 일어나서 주방으로 들어가서 다른 주방직원한테 나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내욕을하기시작함
그다른주방직원은 그중국인이모가 평소에도짜증이많으니 그러려니하고 흘려들음
그렇게 정 거슬리고 내 목소리가 듣기싫었으면
좋게 나가서통화하면안되냐고 말할 수도 있는 거아님?
진짜 너무 화가났지만 홀에 손님도 있었고 가게에서 괜한 싸움만들고 싶지도 않았고 무시함..
지금생각해보면 거기서 한마디도 못한 내자신이 병신같고 너무 후회가 됨 진짜
다음날이 됐음
나도 주방이모에대해서 감정이 너무 안좋아져 있었지만 그래도 출근해서 인사는 했음
그런데 주방이모가 일부러 날 걍 개무시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누군 인사하고싶어서 하는가
근데 홀매니저가 출근하고 날 부르는거임
"너 오늘 주방이모한테 인사안했어? 주방이모가 너 인사안한다고 자르라고하더라"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그중국인주방이모에 대해서 온갖스트레스와 극혐증을 겪기 시작한거 같음
인사를했는데 그사람이 피하더라 인사를 하는데 상대방이 안받아주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
라고 매니저한테 말함
그 후 그사람이랑 나랑 관계는 돌이킬수 없어졌고
매니저도 그 중국인 짜증많고 개같은 성격을 조금이라도 알기에
나보고 무조건 참으라했음 나만 참으면 가게가 평화롭다는식으로
그러면서 하는 더 어이없었던 말이 출근퇴근할때 인사는 꼭꼭하라는거임
알바는 그저 약자아니겠음? 시키는대로 해야지
시키는대로 인사했는데 그냥 뭐 투명인간취급하고 개무시해버리는거임
빡쳐서 나도 이제 인사안한다고 함 매니저한테
유치하게 그사람이랑 똑같은 사람 되기싫었는데 그딴년한테 예의차린다는게 너무 싫었음
돈이 너무 필요했고 어쩔수 없이 알바는 계속해야했음
지금 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다른 알바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음
매니저는 이제 그사람과 나를 완전히 분리시켜놓고 아예 안마주치게 하기 시작함
안 마주치니 싸울일도 더는 없었음
그랬는데
출근해서 매니저가 없던 어느 오전
그 중국인이모가 정수기에 물을 받아가려고 주방에서 홀로 나오심
그때 나를 지나치면서 하는 말
"아 쓰레기"
와 나 그때 잘못 들은 줄 알았음
혼잣말을하더라도 전혀 혼잣말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다른 쓰레기도 주변에 없었음
사람이란게 촉이 있지않음?
딱 나한테 하는 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참았음바보같이 꽤친했던 매니저도 스트레스받게하기싫고 내가 대꾸해서 괜한 싸움 만들고 싶지 않았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런사람한테 그딴소리들어야되고
내가 뭘그리 잘못했나라는 생각부터
온갖 잡다한 생각다들고
너무 스트레스받는거임 그래서그냥 매니저한테 전화함
다 듣더니 내가 잘못들은거아니냐 하는거임
그래 믿을수 없는 얘기일수도 있음
근데 내가 그런 거짓말을 왜침
세글자 똑똑히 들었다고 말했음
매니저가 사장이랑 얘기해본다함
주말에 출근하니 사장이랑 얘기해봤는데
둘이서 해결해야 할 일같다고
주방이모도 직원인데 같이 일하는 제3자인 자기들이 끼어서
왈가왈부할일 아니라함
심지어 시간도 많이 지난일이라 중재하기도 그렇다함
그럼나는?
이때까지 매니저 생각하고 참은 내가 병신이었음
알겠다하고 그럼 한번 더 이런일있으면 나도 안참는다 함
그러고 결국 알바 관둘 날이 오게됨
가게화장실은 가게를 나와서 외부를 한번 거쳐서 가야함
퇴근하려고 화장실을 갓다오는데
마주치기도싫은 그 주방이모가 가게에서 나오는거임
아니나다를까
지나가면서
"아씨"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
하..
쓰다가 또 빡침.......
벙쪄있다가 정신차리고 그사람 화장실 갓다나오기만을 기다림
그사람이 나옴
"이모 아까 왜 저한테 아씨라고 하신거에요?"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침착한 마음으로 말함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왜!왜!뭐!!너나한테왜그래!!뭐!!!!"화를냄
진심 싸이코인지 알았음
중국인이라 그런건지 그사람이 인성이 글러먹은지를 모르겠음
그래도 한번더
"좋게 말씀드리는건데 왜 화를 내시는거에요? 왜그러셨냐고 좋게 묻잖아요"라니까
"나 너한테 한거아니야!!! 그리고 나 너 무슨말하는지 몰라!!!!왜그러는데 왜!!!!" 라면서 계속 소리만 지르고 화만냄
(참고로 한국말 엄청잘함)
너무 화가났음 더 얘기하고있으면
내화에 내가 못이겨서 머리채라도 잡을꺼같았음
그리고 계속되는 그사람이 내는 화와 짜증에 못이겨서
그냥 가게 들어가서 홀매니저한테 다 얘기하고 그만둔다하고나옴
너무 서러움..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어서 최대한 참고 무시했는데
그사람한테 욕한마디라도 뱉고 나올걸 싶고..
너무화가나고 스트레스받아서 펑펑 눈물쏟고
그날 저녁에 극심한 두통과 구토에 시달림.. 내가왜...
알바가 죄임...?
돈없는게 죄겠죠...
짧게 간단하게 몇가지만 글로 써서 그렇지 이게 거의 몇달동안 지속적으로 있었던일이라 그사람하나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내가 별거 아닌거에 과하게 스트레스 받나싶기도하고
내가 예민한거임?
그 중국인 영주권 딸거라고 학원도 다니는거 같던데..
억울해서 그것도 꼴사나움
화병나겠음
직원들 안볼때만 사람괴롭히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닌척..
몇달동안 계속 주말마다 그러는데 어떻게 이런사람이 다있나싶음..
아무리 중국인이라해도..
매니저말론 저 이전 알바생들도 여러이유로 그 중국이모한테
돌아가며 타겟이 돼서 미움받았다고하네요.
하지만 사장은 다른사람들보다 적은페이에 많은 일을 해주니 자르지는 못하고 계속 같이 일한다네요..참..
(+추가)관둔다하고 나왔는데 매니저가 문자와서 그 중국이모 쉬는 날 대타나와줄 수 있냐는데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나요?
(+++추가) 지금보니 왜이런질문을 했나싶네요
매니저연락왔고 어떻게더나가겠냐고 안나간다했습니다
사과를 애초에 먼저 했으면 이런일안생겼다 미안하다고 말한마디하는게 그렇게 어려웠냐 구구절절핑계를 대냐하시는데
주방에서도 먼저나와야할 쌀국수가 안나오고 뒷 주문 쌀국수를 주방에서 먼저 내주다보니 생긴 실수라 사과드릴 생각을 못했던것같네요.
맞아요 제가 한번더확인해볼수도있었고
제가 제때 사과못해서 일어난일이 맞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될일이었을까요?
몇달이 지나서, 그 중국이모가 사과한마디 못들었단 부분으로 기분이나빴던 걸 알고 늦게라도 사과를 드렸으면 이런일이 안일어났을까요..
제딴엔 알바하는 일년안되는 시간동안 심적으로 힘들었고
누가 좀 알아줬음 좋겠고 털어놓을곳이 필요해 이 글을 올리게 된 것같습니다.
이 외에도 긴 글 읽어주시고 많은 위로의 댓글 남겨주신분들감사드립니다. 많이 깨닫고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