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애기를 데리고 가는거라
대충 걸쳐입고 기저귀가방메고 유모차 끌었음
나한텐 애기데리고나가는거 자체가 매우 힘들고
신경쓰여서 후딱 갔다오려고했음
법인설립때문에 잔액증명 떼러왔다했더니
직원이 좀 찾아보고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요즘 돈넣었다가 잔고증명만 받고
돈빼는 사건사고가 많다면서
갑자기 큰돈이 입금됬고
2주정도 뒤에
법인설립하는걸 보여주는 서류를 가져오면
떼줄 수 있다며 안된다는거임
정확히 어떤 서류를 콕 찝어 얘기해주지않았음
나도 뭐가뭔지몰라서 대답을 모호하게하기도 했고
알겠다고 나중에 다시오겠다고했음
(이때 육아만하느라 바보가 된것같은 내자신이 한심해짐..)
친정아빠통해서 법무사에 맡기는 거라
바로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집에옴
나중에 아빠랑 통화했는데 이해안된다고하시면서
우선 알겠다고함
다음날
아빠가 이상하다고 왜 안떼주는지모르겠다면서
우선 또 가보라고함
(이날은 왜그런지 화가 많이 나심)
이런일반복되는거 너무 싫어서
오늘은 꼭 떼야겠다 생각하고
또 대충 걸치고 아침일찍 애기데리고 후딱 나감
오늘은 다른 직원이었는데
어제일 얘기하고
이체된 자금은
법인설립후 바로 법인통장으로 들어갈 자본금이라고
얘기함
자금사용에 대한 확인서?작성하고
(이 자금에 대한 책임은 나한테 있으며
내책임하에 사용함..불법자금이면
내가 법적처분받는다..뭐 대충 이런내용)
팀장통화하고 자금이체한 회사조회해서
나랑 어떤관계냐고 물어보고
(아버지회사)
담당직원은
자기생각에는 잔고증명서 해드려도 상관없을것같다면서
그런데도 뭐가 확신이 안서는건지
계속 물어보길래
캥길꺼하나없으니까 다 대답하다가 지쳐서
법인설립을 증명하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지금 법무사랑 통화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고
정말 좋게좋게 물어봤다..(정확한 서류를 얘기안해줘서)
그런데 정말 그런게 필요하면
법무사에서 먼저 알려주지 않았을까?..
무튼
시간이 꽤 많이 걸려서 잔액증명서를 받음..
이거 한장받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15년전이지만 해외가는것때문에
잔고증명서받을땐 그렇게 힘들지않았던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우체국에서 바로 등기보내고 집으로 빠르게 귀환
며칠후 동생과 통화중에
잔고증명서 빠꾸먹은 이유를 알았다
내차림새가 전혀 돈이 있어보이지 않아서
(이것도 완화한 표현ㅋㅋ)
불법자금일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서였다
(보풀심한 싸구려 츄리닝바지, 집업, 캡모자, 기저귀가방)
잔고증명서 빠꾸먹은날
아빠가 너무 이상하다생각해서
아는 은행관계자들한테 상황얘기하고 수소문했고
어떤 분이 귀뜸해줘서 그 사실을 알아냄.
(그 담당직원분이 왜 나 빠꾸먹였는지
적나라하게 들은것 같음 자세히는 모르지만
솔직히 그걸 알아낸게 신기함..)
동생한테 상황듣고
난 그럴수있다고생각해서 별일아니다싶었고ㅋ
동네은행가는거고 내돈 증명서받는건데
차려입고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차림새때문에 내자식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으셨는지
우리아빠는 극대노하셨고 엄마도 기분이 좋지않으셨단다
처음엔 부모님반응이 이해안갔는데
신랑이 우리애기를 예로 들으니 속상한마음이 이해됬다
아빠가 너무 열받아서 딸한테 옷 좀사주라고
우선 가방부터 사라고 그랬다는데
엄마가 나 좋아하는 브랜드뭔지 물어보려고
동생한테 전화하면서 동생도 이 사실알게됬다고ㅋㅋㅋ
그런데 너의 차림새가 너무 추례해서
그런일 있다고얘기하면
내가 너무 상처받을까봐
가족들이 다 얘기 못하고있었다고ㅋㅋ
동생이 통화하다가 다 얘기함ㅋㅋ
은행에서 잔고증명서 빠꾸먹은 썰
짧게 음슴체로 쓸게요
서두가 길어요
(불편하신분은 뒤로가기 부탁드려요)
솔직히 잔고증명서 떼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어요..
법인설립때문에 잔고증명떼러
동네에 있는 은행에 감
(전공살려서 일해보는거
부모님께서 도와준다하셔서
도전해보기로 함)
18개월애기를 데리고 가는거라
대충 걸쳐입고 기저귀가방메고 유모차 끌었음
나한텐 애기데리고나가는거 자체가 매우 힘들고
신경쓰여서 후딱 갔다오려고했음
법인설립때문에 잔액증명 떼러왔다했더니
직원이 좀 찾아보고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요즘 돈넣었다가 잔고증명만 받고
돈빼는 사건사고가 많다면서
갑자기 큰돈이 입금됬고
2주정도 뒤에
법인설립하는걸 보여주는 서류를 가져오면
떼줄 수 있다며 안된다는거임
정확히 어떤 서류를 콕 찝어 얘기해주지않았음
나도 뭐가뭔지몰라서 대답을 모호하게하기도 했고
알겠다고 나중에 다시오겠다고했음
(이때 육아만하느라 바보가 된것같은 내자신이 한심해짐..)
친정아빠통해서 법무사에 맡기는 거라
바로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집에옴
나중에 아빠랑 통화했는데 이해안된다고하시면서
우선 알겠다고함
다음날
아빠가 이상하다고 왜 안떼주는지모르겠다면서
우선 또 가보라고함
(이날은 왜그런지 화가 많이 나심)
이런일반복되는거 너무 싫어서
오늘은 꼭 떼야겠다 생각하고
또 대충 걸치고 아침일찍 애기데리고 후딱 나감
오늘은 다른 직원이었는데
어제일 얘기하고
이체된 자금은
법인설립후 바로 법인통장으로 들어갈 자본금이라고
얘기함
자금사용에 대한 확인서?작성하고
(이 자금에 대한 책임은 나한테 있으며
내책임하에 사용함..불법자금이면
내가 법적처분받는다..뭐 대충 이런내용)
팀장통화하고 자금이체한 회사조회해서
나랑 어떤관계냐고 물어보고
(아버지회사)
담당직원은
자기생각에는 잔고증명서 해드려도 상관없을것같다면서
그런데도 뭐가 확신이 안서는건지
계속 물어보길래
캥길꺼하나없으니까 다 대답하다가 지쳐서
법인설립을 증명하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지금 법무사랑 통화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고
정말 좋게좋게 물어봤다..(정확한 서류를 얘기안해줘서)
그런데 정말 그런게 필요하면
법무사에서 먼저 알려주지 않았을까?..
무튼
시간이 꽤 많이 걸려서 잔액증명서를 받음..
이거 한장받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15년전이지만 해외가는것때문에
잔고증명서받을땐 그렇게 힘들지않았던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우체국에서 바로 등기보내고 집으로 빠르게 귀환
며칠후 동생과 통화중에
잔고증명서 빠꾸먹은 이유를 알았다
내차림새가 전혀 돈이 있어보이지 않아서
(이것도 완화한 표현ㅋㅋ)
불법자금일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서였다
(보풀심한 싸구려 츄리닝바지, 집업, 캡모자, 기저귀가방)
잔고증명서 빠꾸먹은날
아빠가 너무 이상하다생각해서
아는 은행관계자들한테 상황얘기하고 수소문했고
어떤 분이 귀뜸해줘서 그 사실을 알아냄.
(그 담당직원분이 왜 나 빠꾸먹였는지
적나라하게 들은것 같음 자세히는 모르지만
솔직히 그걸 알아낸게 신기함..)
동생한테 상황듣고
난 그럴수있다고생각해서 별일아니다싶었고ㅋ
동네은행가는거고 내돈 증명서받는건데
차려입고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차림새때문에 내자식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으셨는지
우리아빠는 극대노하셨고 엄마도 기분이 좋지않으셨단다
처음엔 부모님반응이 이해안갔는데
신랑이 우리애기를 예로 들으니 속상한마음이 이해됬다
아빠가 너무 열받아서 딸한테 옷 좀사주라고
우선 가방부터 사라고 그랬다는데
엄마가 나 좋아하는 브랜드뭔지 물어보려고
동생한테 전화하면서 동생도 이 사실알게됬다고ㅋㅋㅋ
그런데 너의 차림새가 너무 추례해서
그런일 있다고얘기하면
내가 너무 상처받을까봐
가족들이 다 얘기 못하고있었다고ㅋㅋ
동생이 통화하다가 다 얘기함ㅋㅋ
부모님한테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얘기했는데
별일아닌걸로 부모님 속상하게 해드려서
내마음이 좀.. 착잡하고 미안했다
나는 동네은행가는거라 내차림새가 어땠는지
잘 알고있고 별로 신경도 안썼던거 사실임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되더라..)
법인만들고 일시작하면 그때나 신경써야지했는데
이번에 일 두번해야하는 귀찮은 일생기니까
좀 신경을 쓰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은행직원들도 그런 외적인 모습을 고려한다는걸
처음알게됬는데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내돈 증명하러 은행갈때도
차림새에 신경써야하나싶어서
조금은 씁쓸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