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새벽 1시에 여사친을 술자리에 부르는 거 이해가능한가요

쓰니2021.04.27
조회1,596
남자친구가 카톡을 잘못 보내서 새벽 1시에 그 여사친에게 "뭐해?" 하는 문자를 제가 받았어요.

저랑 톡으로 얘기하는 도중이었고, 남자친구는 술자리에서 자기 친구랑 있었는데 그 여사친을 부르려고 했다고 합니다.

실수로 보낸걸 깨닫고 단체톡 스크린샷을 보내면서 변명처럼? 걔네 집근처라서 불렀다 어쩌구 저쩌구 늘어놓더라구요.
처음 그 여사친 이야기를 제게 꺼낼 때 예쁘다고 얘기를 했어서, 더 신경이 쓰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시간에 술자리에 부르는 건 좀 아니지 않냐이렇데 얘기했더니 뭐가 잘못됐냐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하면 그럼 넌 설명을 왜그렇게 많이 하는데
"니가 기분나빠하는게 보여서"
여자애가 나오지도 않았다고 하고, 그 여자애는 이미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하고 그 남자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자기한테 한다며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자기도 나이전에 인간관계가 있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건 너다 하고 애정표현을 엄청 쏟더라구요. 술집 사진을 막 찍어서 보내기도 하고.


저랑 사귄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그 친구에게 알리는것도? 그래서 같이 있는데 카톡으로 그 여자친구도 " 어떻게 둘이 맞을 수 있어? "하는 톡을 보는 것도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 말을 믿어야할까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건 가요? 별수가 없다는 거 아는데 남자친구에게 표현하고도 기분이 풀리지않아서 배출하듯 글을 써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