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2년째

2021.04.28
조회6,257
안녕하세요.신입으로 스타트업에 근무한지 어언2년째 되어갑니다.
제가 처음 스타트업입사를 결정했던 부분은-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할 수 있다-내가 내방식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많은 걸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등등등일을 많이 직접 배우고 싶은 마음?열정?비슷한거에 입사를 했습니다 ㅎ
신입이지만 부서에 저 혼자다보니 어찌보면 팀장격이에요저 채용할때도 부서에 체계가 없으니 체계잡아달란 부탁도 회사가 했구요
고비가 정말 많았지만 2년이 된 지금 제가 결정을 해야할때인가 싶어서 경력 많으신분들이 계신곳에 글 남겨봅니다.
1. 스타트업인데 그 어느누구도 주인의식이 없고, 남한테 떠넘기기, 업무관련해서 질문하면 난 모른다며 발빼기 수두룩2. 대표 및 임원이 경영관리에 매우 무지, 그래서 경영팀의 체계를 잡아야 하는 제 말이 어디에도 씨알도 안먹힘3. 일은 제멋대로들 막 하시고, 완벽한 결과값은 나에게 요구4. 모든부서가 경영일을 찔끔찔끔 손대고 참견. 신입이기에 이 또한 배우는거다싶음. 그렇지만 경영에 참견만 할 줄 알지 업무는 제대로 모르기때문에 내가 알아보고 상황을 말씀드리면 본인 뜻대로 안된다고 짜증만 냄
등등 적자면 너무 많지만제가 처음 입사했을때의 제 열정이 저런 상황들에 한두개씩 꺾여 지금은 열정도 의지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연차가 더 쌓이기 전에 다른곳에 이직을 하는게 맞을까요?더 버텨보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