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에게 보여준 윤여정의 배려

ㅇㅇ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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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촬영 당시

할머니와 손녀역으로 만났던 윤여정-한혜진



당시 한혜진은 드라마 두세작품 했던 완전 신인배우였고

윤여정 배우는 할머니 역을 하기엔

조금 어린 50대 나이였다고 함







 


한혜진이 주인공이라 촬영 분량이 많아 거의 매일 밤샘이었고

두 분이 제일 대사량이 많고 같이 찍는 씬이 많았는데

단 한번도 NG가 안 날 정도로

항상 대사도 완벽하게 외워오고 절대 늦은 적도 없어서

열심히 하는 한혜진이 너무 예뻤다고 하심








 


그런데 스탭들이 7시 반에 현장으로 출발하면서

한혜진은 7시에 콜하는 그런 일이 잦았다고 함


"스탭들이 얘를 주인공 여잔데

자기네들이 7시반에 출발하면서

왜 애를 7시에 불러어-"






 


"얘는 7시반이나 8시에 그 막 밤새고

돌아다니고그러는데 30분이 얼마나 중요해요~


같이 7시에 부르더라구."





 


"그래서 내가 걔 불러서 야단쳤어!

니네 매니저가 나한테 고맙다고 그랬써~!"






 

 

씨익 웃는 윤선생님과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한혜진..





 


"왜 애를 준비를 하게 도와줘야지~

니네도 와서 준비를 하구~

배우를 데리고다니는거야 자기네랑 같이이~

아침서부터 출발을 같이해가꾸우~~ 너무하잖아요"







 


"아니 얘가 열심히 안하거나아~그렇게 그런 애면은

여섯시부터 오라 그러거나말거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씸히 최선을 다해서 하고있는데

스탭들이 도와줘야지

주인공을 그렇게 할 게 뭐가있써어"


우는 한혜진 ㅠㅠㅠㅠㅠ







 

 


당시 무명이었던 한혜진에게 첫 CF가 들어왔는데

자기 일 처럼 넘넘 기뻐해주시고

몇 년이 지났는데도 그 치킨 이름도 기억하고 계심 ㅠㅠ






 

 


두 사람이 제일 대사량이 많았었는데

너무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리딩하다가 헛구역질을 하기도 했다는 한혜진







 


그럴 때 마다 옆에서 도닥여주셨다는 윤선생님 ㅠ






 


"아유~ 그른데 잘 못하고

열심히 안하는 애들한테는 또 안그래요옹"






 


"그런애가 구역질하고있으면 더 꼴뵈기싫지~

대사는 안 외워오면서 구역질까지해?"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사촌동생 역할로 나온 최자혜배우가

윤여정쌤과 같이 찍는 씬에서

같은 부분에서 계속 NG가 나서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함






 

 

 

근데 다음번에 일부러 NG를 내시더라는 윤선생님.

"어머 미안해요~" 하시고는 

최자혜에게







"야~ 잘 해, 너 잘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배가 긴장하니까 일부러 NG내고 격려해주셨다는..

정작 윤선생님은 기억 못하심 ㅠㅠㅠ






 

 


"그랬대? 어므나 나 동상서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멋진 어른이신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