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도 해보고 타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응원도 해보고 장문으로 편지도 써보고 어르고 달래고 싸우고 울고불고도 해봤지만 그 때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계속 반복 되네요...
참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 싶어 제가 담배 끊으라고 얘기 하는게 미안할 때도 많았고 열심히 참아주는 것 같아 그럴 땐 정말 고맙고 안쓰러웠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제 저도 너무 지칩니다
처음부터 제가 금연하라고 한 적 없고 본인이 끊겠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시작 된 건데 이제는 제가 더 스트레스 받아 못살겠어요
이제라도 담배를 피든말든 폐암에 걸려 죽든말든 포기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이제까지 노력 해 온게 아깝기도 하고 괜히 오기도 생기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계속 실패 했으니 노력 한 것도 없는 걸로 쳐야 하는걸까요.....?
오늘도 술마시고 방금 들어왔는데 담배냄새 나서(본인은 개코-남편은 담배냄새 가리려고 리스테린도 함) 나한테 할 말 없냐 하니 끝까지 우기고 모르는 척
-무슨 할말? 도대체 모르겠네 ㅎㅎ
이지랄해서 담배 안 폈냐니까
-손.도! 안댔어!!!
이러길래 손 줘보라고 해서 냄새 맡으니 쩐내 풀풀 개빡쳐서 넌 오늘 거실에서 자라 하니 그제야 인정하고 잘못 했다는데 왜 뻔히 들킬 거짓말 하는지 이해도 안 가고 밖에서 담배 피는 모습 상상하면 너무 배신감 들고 그래놓고 그렇게 박박 우기는 거 보면 얼마나 잡아떼고 싶으면 저럴까 싶다가도 더 화가 나고 용서가 안 되네요......
아이 갖기 전에 무조건 금연 시키고 싶었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니 정말 이럴 때마다 너무 허무합니다...
그동안 내가 모르고 지나간 건 얼마나 많았을까, 하루라도 안 피워본 날이 대체 있기는 한 걸까 싶기도 하고... 속상하고 답이 안나와 여기 주절주절 써 봅니다....ㅠㅠ
남편 금연 문제 조언 구해요....
부탁도 해보고 타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응원도 해보고 장문으로 편지도 써보고 어르고 달래고 싸우고 울고불고도 해봤지만 그 때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계속 반복 되네요...
참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 싶어 제가 담배 끊으라고 얘기 하는게 미안할 때도 많았고 열심히 참아주는 것 같아 그럴 땐 정말 고맙고 안쓰러웠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제 저도 너무 지칩니다
처음부터 제가 금연하라고 한 적 없고 본인이 끊겠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시작 된 건데 이제는 제가 더 스트레스 받아 못살겠어요
이제라도 담배를 피든말든 폐암에 걸려 죽든말든 포기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이제까지 노력 해 온게 아깝기도 하고 괜히 오기도 생기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계속 실패 했으니 노력 한 것도 없는 걸로 쳐야 하는걸까요.....?
오늘도 술마시고 방금 들어왔는데 담배냄새 나서(본인은 개코-남편은 담배냄새 가리려고 리스테린도 함) 나한테 할 말 없냐 하니 끝까지 우기고 모르는 척
-무슨 할말? 도대체 모르겠네 ㅎㅎ
이지랄해서 담배 안 폈냐니까
-손.도! 안댔어!!!
이러길래 손 줘보라고 해서 냄새 맡으니 쩐내 풀풀 개빡쳐서 넌 오늘 거실에서 자라 하니 그제야 인정하고 잘못 했다는데 왜 뻔히 들킬 거짓말 하는지 이해도 안 가고 밖에서 담배 피는 모습 상상하면 너무 배신감 들고 그래놓고 그렇게 박박 우기는 거 보면 얼마나 잡아떼고 싶으면 저럴까 싶다가도 더 화가 나고 용서가 안 되네요......
아이 갖기 전에 무조건 금연 시키고 싶었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니 정말 이럴 때마다 너무 허무합니다...
그동안 내가 모르고 지나간 건 얼마나 많았을까, 하루라도 안 피워본 날이 대체 있기는 한 걸까 싶기도 하고... 속상하고 답이 안나와 여기 주절주절 써 봅니다....ㅠㅠ
혹시 남편 금연 성공시키신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정말 조언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