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뭐 씌인 거 같은데 좀 봐주라;

ㅇㅇ2021.04.28
조회64

작년 7월에 이사 왔는데 그 이후로 안 좋은 일이 너무 연달아 일어나서 ,, 두서 없이 쓴 거 미안한데 글 좀 봐주라

일단 이사 오고 난 후로 엄마 몸이 안 좋아졌어 원래도 막 좋은 건 아니었지만 갑자기 새벽에 토하고 잠도 못 주무셔서 병원 가보니까 무슨 담석? 수술 해야한다고 해서 급하게 수술 하셨어

그 후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퇴원하고 며칠 후에 또 갈비뼈가 부러지셔서 다시 입원하고 집안 난리였음

그리고 저번 달부터는 아빠가 몸이 안 좋아지셨어 자는 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못 주무시고 일 하다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음

근데 아빠 병원에 입원해있을 동안 엄마 다리가 이상해진 거야 분명 멀쩡했고 어디 부딪치거나 다친 기억도 없는데 왼쪽 다리가 시체처럼 색이 변하고 걸어다니지를 못 하셨음

엄마는 괜찮아질 거라고 계속 참다가 결국 병원 갔는데 좀만 늦게 왔으면 폐까지 타고 올라와서 죽을 수도 있었고 다리 잘라냈어야 될 거라고 했대 그래서 급하게 입원하고 치료 받으심

그 난리 이후로 부모님 두 분 다 퇴원하고 집에서 쉬고 계시는데 오늘은 내 동생이 다쳤어; 방방 타고 놀다가 팔이 부러져서 구급차 불렀는데 수술 되는 병원이 없어서 5군데 돌다가 겨우 입원했대 애가 팔이 거의 너덜너덜해져서 담주에 수술하기로 했음

그래서 엄마한테 좀 이상하다고 하니까 들은 얘기로는 난 몰랐는데 이사 왔을 때 현관문에 완전 오래된 부적이 붙어 있던 거를 엄마가 뗐다는 거야 처음에 계속 몸이 아팠던 게 이 부적 때문인 거 같아서 불안해서 떼버렸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대

그리고 별 건 아닌데 나도 요새 들어서 가위에 자주 눌려 ㅜ 살면서 한 번도 눌려본 적 없는데 ,, 귀신 나오거나 죽는 꿈도 되게 자주 꾸고;

진짜 이상하지 않아?? 원래 내일 놀러 가기로 했는데 왠지 불안해서 걍 다 취소했어 ,, 엄마도 무섭다고 무당이랑 절 알아보고 있고 난리임 이사도 못 가는 상황인데 아 개무섭다 어떡해야 돼 이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