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있어도 혼자인 나

552021.04.29
조회30,120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어릴때 친척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6-7세때 였던것 같은데 다른건 기억이 잘 안나도 그 기억은 생생이 납니다. 한두번이 아니였으니까요
아직도 그거만 생각하면 토할것같고 많이 힘듭니다.
20대 중후반쯤에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그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께도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은 이혼상태)
어머니께서는 제 잘못이라고 말씀하셨고 아버지께서는 그 나이 남자아이들은 그럴수있다고 하셨고 여전히 친척과의 교류를 하길 원하십니다(제가 잘 안갔습니다 기억하기 싫어서) 피해자인 제가 가족에게까지 상처받게 되서 너무나 마음이 무너지고 결국은 제편이 아무도 없다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죽고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 날을 잊어버릴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생생히 기억이 나요.. 제 인생은 정말 제 편이 아무도 없는거겠지요..?정말 제가 잘못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