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때문에 불행해요

꾸꾸까까2021.04.29
조회883

다가구주택 전세세입자에요. 2월에 갱신해서 지금 집에서 4년째 살고있어요. 임대차법도 바뀌었다하고 직장도 근처라 갱신했어요. 근데 1월에 갱신한다고 하자마자 집주인의 행패가 시작됐어요ㅡㅡ

나 : 갱신할게요
주인 : 반전세로 할거 아니면 나가요
나 : 저 갱신청구권쓸래요
주인 : 그러면 관리비 5배
나 : 계약이랑 너무 다른데 안되는거 아니에요?
주인 : 아니 됩니다

이때부터 변호사 상담 받기시작했는데 관리비 올리는건 근거가 있어야되니까 내역을 알려달라하래요 그래서 알려달라했더니
주인 : 공개의무 없고 못올리면 나가라. 전세세대만 관리비 5배
이러더라구요

이때까지는 법이고 뭐고 모르고 무식하게 나왔던거같아요. 근데 이주정도 자기도 뭘 알아봤나보죠? 문자로 계속 살거면 살아라 근데 관리비는 5배다. 안내면 보증금에서 깔거다 이러더라구요. 계약은 연장 할건데 관리비는 그렇게 못올려준다했죠. 그러고 좀 조용하다가 엘베에 관리규약을 자기맘대로 정해서 붙였더라고요? 한남동 부동산업자가 인터넷에 올린거에 자기가 하고싶은거 덧붙여서 만들었더라구요. 여기 지방이에요ㅡㅡ 월세내는사람은 규약이랑 관계없고 전세인사람한테만 적용된다는 규약이더라구요. 관리비는 인상할거고 주차비도 따로 받을거다 주차비는 한달 0~15만원.. 안내면 연체료는 15일에 1%... 나갈때 집 청소비도 계약서랑 관계없이 받을거다. 뭐 이외에 자기들이 관리로 필요하다 생각하면 언제든지 집에 들어오겠다는 말도 있고..딱 저를 겨냥한거거든요. 다른 전세세입자 다 몰아내고 나만남았다나..(여자가 이거 붙인날 인터넷 검색하다가 어떤사람이 올려놓은거 베낀거 알아챈것도 우스움)

일단 규약은 난 거부다 이렇게 보냈고, 본가에 가있다가 계약만기 3일전에 돌아와보니까 내용증명 와있더라고요? 집값이 올랐으니까 관리비 인상하고 주차비도 따로 내라 안내면 보증금 까겠다 이런내용으로 두번 연거푸 보냈더라구요..그래서 갱신은 된거고 부당한 인상엔 동의 안한다 내용증명 저도 보냈죠.. 그러고 나서 갱신이 됐습니다....
그런데 갱신되고 나서 건물에 주차한 제 차에 주차금지 붙였더라구요ㅡㅡ 출근하다 아주 개빡침..주차비 합의 안할거면 대지마라 그래서 그날부터 노상주차했죠. 3월부터 거의 계속ㅡㅡ 근데 갱신 됐는데 또 관리비 인상하라고 내용증명보내고 이러더라구요? 그러고 한달지나고 뭐가 왔는데 내용증명 보내는 돈도 아까웠는지 그냥 우편함에 넣어놨는데 (집주인 위층에 살고있음...하...) 관리비 자기맘대로 +5만원 해놓고 주차비는 따로고 너가 두번 건물 안에 주차 했으니까 2만원 내라고 써있더라구요 안내면 연체료 붙인다고.. 그래서 구청이랑 신문고랑 이런데 민원을 넣었죠

근데 진짜 거지같은게 죄다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다가 토쓰하더라구요?ㅡㅡ 거기선 자기들이 해줄거 없는데 왜 여기로 보내는지 모르겠다하고.. 관리업체가 할때보다 관리도 안되고 우리집만 빼고 관리하는데 관리비를 왜올려줘야돼요ㅡㅡ
진짜 이여자 나한테 미친소리하는 내용증명 보낸날 자기 피아노학원 개원하는거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화단에 심은 꽃사진찍어서 너무예쁘죠 이지랄하는거 인스타로 다 봤어요. 이거 보고 레알 미친여자같았어요. 자기 집자랑, 먹은거자랑 사진 엄청올리고 너무 행복해요 이러고있더라구요ㅡㅡ 이중인격자에요. 교회다니던데 이래도 돼요? 교회사람들이랑은 성스러운 댓글 주고받던데 교회사람들도 이여자 갑질하는사람인거 알까요? 임대차법만 믿고 갱신했다가 불행하고 불안한 2년 겟한거같아요. 집주인여자도 양아치지만 법도 멍청하고 구청도 모른척하고 국토교통부도 무능하게느껴져요. 진짜 하루하루 개 빡이가 칩니다. 어지간히 올리겠다고 했으면 적절하게 올려줄 생각도 있었는데 처음부터 너무 양아치로 올려서 합의점이 없었어요

너무너무 길었네요ㅡㅡ 1월부터 빡친스토리라... 이해해주세여

댓글 2

SBS모닝와이드오래 전

안녕하세요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입니다. 다름 아니고 저희가 이번에 과 관련한 방송을 준비 중입니다.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후 전세금을 5%까지 밖에 못 올리다보니 관리비를 높게 올려버리는 집주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비슷한 피해를 겪으신 것 같은데, 어떤 일이 있으셨던 건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담스러우시다면 전화 인터뷰도 좋습니다! 어떤 일이 있으셨는지 생생하게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보장, 모자이크, 음성변조까지 당연히 해드립니다) 010-2854-8636 이쪽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오래 전

저같으면 드러워서 거기 안살고 이사비용 달라해서 이사갈래요 ㅜㅜ 짜증나 못되 처먹은 새기 달달히 돈은 받고싶고 어휴어휴 세입자들 다 나가봐야 정신차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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