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매력적인 악역!!

호야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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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영화 중에선 추격자의 하정우, 놈놈놈의 이병헌이 매력적인 악역으로 기억에 남는다.

외화 중에선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영화 속 매력적인 악역!!

영화 속 매력적인 악역!!

미국이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기록들을 세웠던 다크나이트는 주인공 배트맨보다 악역인 조커가 더 주목을 받았을 만큼, 조커의 매력이 대단했던 것 같다.

지금은 고인이 된 히스레져의 연기 때문에 독특한 매력을 지닌 조커가 탄생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예전에 비해 악역들이라 해도 선과 악이 뚜렷하지 않은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데, 조커 역시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진 천재 악당이라는 점에서 그저 '나쁜놈'이라고만 판단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그의 죽음으로 더이상 '조커'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영화 속 매력적인 악역!!

영화 속 매력적인 악역!!

또한 이번주 개봉작인 쏘우V로 돌아오는 직쏘 역시 지적인 악당으로 기억된다.

천재적인 두뇌로 사람의 심리를 움직이는 트랩을 만들고,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 '삶을 소중히 여길 기회'를 주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 조커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다크나이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적은 제작비지만, 시리즈 전체를 전세계적인 흥행성공으로 이끄는 쏘우의 매력은 바로 직쏘 캐릭터가 가진 힘인 것 같다.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설정은 직쏘의 죽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며 직쏘의 존재를 강하게 느끼게 한다. 과연 쏘우V에서 직쏘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