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2달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많아요. 저는 여고, 여초과에 정말 소심해서 모솔이었어요. 남자랑은 대화도 잘 못해봤죠... 그런데 2달전에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첫 연애인 나머지... 너무 설렜나봐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에 대학생이라 돈에 쪼들리지만 무리해서라도 많이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밥도 많이 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학교다니면서는 삼각김밥만 먹던 저였는데 남자친구에게는 잘도 사줬죠... 남자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보면 저도 행복했어요. 그런데 마음한켠으로는 남자친구에게도 얻어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자주 사줬던 것이기도 했어요... 내가 이렇게 사주면.. 남자친구도 내게 사주지 않을까 그런마음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잘 사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파스타 사면... 간식이라도 살 줄 알았는데 제가 결제할때까지... 가만히있어요. 처음에는 눈치가 없는건 줄 알았는데... 눈치가 없어도 심하게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사준만큼은 아니더라도... 제가 산 다음에는 좀 사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사귄지 1달차에 서운함이 밀려와서 정말 헤어질 생각으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러니 남자친구는 제가 없으면 못산다고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울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안쓰럽기도 하고 저도 마음이 남아있어서 내가사면 너도좀 눈치껏 사려고 해라, 라고 말하고...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했어요. 근데도... 2달차인 지금까지 나아진 게 없어요. 더 하면 더했지... 이제는 지가 사주겠다고 하고도 얻어먹더라고요. 같이 관계하다가 콘돔찢어져서 대학병원가서 응급피임약 처방받았는데 그게 11만원이었는데 저혼자 내게 시키고 그날 밥도 저한테얻어처먹는거보고 있는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렇게 피임약 제가 다 내게하고도 양심도 없이 모텔가서 다시 관계하자고 하는데 정말 너무 서러워서 그 날 집에가서 계속 울었어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요... 그래서 더이상 못참겠어서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번호를 전부 차단했는데, 다른 사람 전화로 연락을 하더라구요... 제가 없으면 자살할 것 같대요... 너가 떠나면 주변에 아무도 없다, 너에게 상처줬으니 난 죽어야 마땅하다, 어쩌고 저쩌고 구구절절 감성팔이를 시전하더라구요... 이미 마음은 떠났지만 자살하겠다고 하는 남자친구가 사람대 사람으로 안타까워서 제가 다니는 대학쪽으로 오면(대학이 지방이라 3시간걸려요) 용서해주겠다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3시간 걸려서 와주니 솔직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해서 용서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솔직히 이런상황에선 지가 사줘야된다고 생각했는데요... 비싼 피자집 가서 저는 달랑 2조각밖에 못먹었는데 3만원어치 처먹고는 제가 계산할때까지 멀뚱멀뚱 있더라구요. 님들이 생각하기에도 정말 바보같죠... 네... 바보인거같아요. 첫 연애라...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몰랐고... 제가 사주면 걔도 사줄거라 생각해서 사주고 있었어요. 이렇게 얻어먹기만 할 줄은 몰랐어요... 계속 얻어먹기만해서 헤어지자고 하면 자살하겠다고 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떼어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2154
헤어지자고 하면 자살하겠다고 하는 남친 (제발 조언주세요)
저에게는 2달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많아요.
저는 여고, 여초과에 정말 소심해서 모솔이었어요.
남자랑은 대화도 잘 못해봤죠...
그런데 2달전에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첫 연애인 나머지... 너무 설렜나봐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에 대학생이라 돈에 쪼들리지만 무리해서라도 많이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밥도 많이 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학교다니면서는 삼각김밥만 먹던 저였는데 남자친구에게는 잘도 사줬죠...
남자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보면 저도 행복했어요.
그런데 마음한켠으로는 남자친구에게도 얻어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자주 사줬던 것이기도 했어요...
내가 이렇게 사주면.. 남자친구도 내게 사주지 않을까
그런마음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잘 사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파스타 사면... 간식이라도 살 줄 알았는데
제가 결제할때까지... 가만히있어요.
처음에는 눈치가 없는건 줄 알았는데...
눈치가 없어도 심하게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사준만큼은 아니더라도...
제가 산 다음에는 좀 사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사귄지 1달차에 서운함이 밀려와서
정말 헤어질 생각으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러니 남자친구는 제가 없으면 못산다고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울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안쓰럽기도 하고 저도 마음이 남아있어서
내가사면 너도좀 눈치껏 사려고 해라, 라고 말하고...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했어요.
근데도... 2달차인 지금까지 나아진 게 없어요.
더 하면 더했지...
이제는 지가 사주겠다고 하고도 얻어먹더라고요.
같이 관계하다가 콘돔찢어져서 대학병원가서 응급피임약 처방받았는데 그게 11만원이었는데 저혼자 내게 시키고
그날 밥도 저한테얻어처먹는거보고 있는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렇게 피임약 제가 다 내게하고도 양심도 없이 모텔가서 다시 관계하자고 하는데 정말 너무 서러워서 그 날 집에가서 계속 울었어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요...
그래서 더이상 못참겠어서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번호를 전부 차단했는데,
다른 사람 전화로 연락을 하더라구요...
제가 없으면 자살할 것 같대요...
너가 떠나면 주변에 아무도 없다,
너에게 상처줬으니 난 죽어야 마땅하다,
어쩌고 저쩌고
구구절절 감성팔이를 시전하더라구요...
이미 마음은 떠났지만
자살하겠다고 하는 남자친구가 사람대 사람으로 안타까워서
제가 다니는 대학쪽으로 오면(대학이 지방이라 3시간걸려요)
용서해주겠다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3시간 걸려서 와주니
솔직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해서 용서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솔직히 이런상황에선 지가 사줘야된다고 생각했는데요...
비싼 피자집 가서 저는 달랑 2조각밖에 못먹었는데
3만원어치 처먹고는 제가 계산할때까지 멀뚱멀뚱 있더라구요.
님들이 생각하기에도 정말 바보같죠...
네...
바보인거같아요.
첫 연애라...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몰랐고...
제가 사주면 걔도 사줄거라 생각해서 사주고 있었어요.
이렇게 얻어먹기만 할 줄은 몰랐어요...
계속 얻어먹기만해서 헤어지자고 하면 자살하겠다고 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떼어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