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 성폭행 피해자입니다

ㅇㅇ2021.05.01
조회1,411
현재 고3이고 초등학교3~4학년동안 친오빠에게 성폭행을 수차례 당했습니다.자기 성기를 빨게하고 친구를 데려와서 저를 성추행시키고 강간도 시도했을뿐만 아니라 말을 듣지않으면 때리고 부모님에게 말하지말라고 협박하며 얼굴에 손바닥 자국 멍이 들도록 패고 칼을 들고 협박도 했었습니다.부모님은 그당시 집에 늦게오시는 날이 많았고 저는 말할수없고 상처를 숨겨야만 했습니다.또한 엄마가 오빠랑 싸울때면 죽을거다,집나갈거다란 소리를 자주했기때문에 엄마에게 말하면 엄마가 상처받아서 힘들어할거같았습니다.그러다가 중학생때 제가 당한 일들이 성폭행이고 한 지붕에 가해자랑 살고있는 사실에 너무 힘들어서 맨날 밤마다 자기전에 울고 죽고싶다 생각하다가 또 내가 죽으면 가해자는 잘못도 모르는데 잘만 살겠지 싶어서 억울해서라도 견디자란 마음으로 견뎠습니다.근데 중3에서 고1 넘어가는 방학에 오빠랑 어떤일로 다투다가 제가 욕을하자 나한테 욕하는거 언어폭력이다,옛날처럼 맞아보고싶냐?라고 말하자 제가 욱해서 니 나한테 예전에 성폭행 해놓고 뭐 언어폭력?이러면서 따지자 당황하더니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제가 집을 뛰쳐나가자 집으로 데리고와서 저에게 너 화가 풀릴때까지 날 때려 라는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길래 전 감정이 컨트롤 안돼고 눈물만 나서 그냥 그 자리에서 울다가 끝나고 그렇게 그인간은 군대를 갔습니다.그후에 오빠거 첫 휴가나왔을때 오빠 무시했다고 엄마랑 아빠가 혼내길래 제가 진짜 더는 못참겠어서 엄마에게 따로 말했습니다.그동안 있었던일 전부.근데 엄마는 생각과는 다른 반응이었습니다.”오빠 제대하면 내가 성교육 시킬게” “왜 그때 말 안했니??”라는 말만 계속 되풀이하며 제가 우는걸 달래주고 끝이나고 오빠는 군대에 계속 있고 저는 가해자 얼굴을 안보고 사니까 좀 괜찮아져서 잘 지내다가 오빠가 고2 11월후반에 제대를 했습니다.그렇게 제대하고 한두달후쯤 엄마가 저랑 엄마가 타로본썰 얘기하다가 오빠랑 계속 잘 지내란식으로(맨날 자기 죽으면 오빠밖에없다 오빠가 유일한 혈연이다 이런식으로)얘기하길래 제가 오빠 얘기좀 작작해라고 하자 저에게 넌 아직도 옛날 일로 오빠한테 그러니~라고 말하고 저는 그순간 진짜 너무 화나고 어이없고 정말 말이 안나왔습니다.그 이후부터 엄마에게 쌓아왔던 안좋은 감정들이 터지면서 엄마랑 매일 싸우게됬고 저는 매일 독서실 옥상에서 울고 자살 충동이 심해지고 그걸 달래며 저 자신과의 싸움을 해왔고 원래 있던 공황장애도 심해지며 안되겠다 싶어서 아빠에게 말하기로 결심하고 아빠에게 3월초에 따로 불러서 얘기하자 아빠는 듣자마자 오빠 욕을하더니 엄마를 불러서 왜 애가 이지경 될때까지 나한테 말 안했냐며 둘이 말싸움 하다가 제가 오빠랑 못살겠으니까 이모집가서 살겠다고 말하고 그날은 마무리 됬습니다.근데 엄마가 다음날 저를 따로 불러서 너가 아빠한테 왜 얘기했냐,아빠한테 너가 얘기함으로써 아빠가 오빠를 싫어하게되고 그렇게 너가 집을 나가면 가족들이 다 따로 살게되면 좋냐,너때메 가정이 깨진다 라며 저에게 가정을 지키는게 우선인 말들을 해왔고 저는 너무 화가났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그러다가 저를 안 내보내려고 강아지를 입양해왔으나 강아지를6일만에 파양하고 그 과정에서 계속 싸우고 결국 저는 3월모고 전날 가출을 했습니다.근데 가출 당일에 아빠가 중간에 계속 만나자해서 잠깐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저에게 제가 엄마가 하는 말들 너무 어처구니없고 말도 안된다 난 더이상 같이 못산다니까 가족인데 이해해라 엄마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등등 결론은 엄마를 이해해라 너가 미성년잔데 뭐 어떻게 할거냐 였고 그냥 말 안통하길래 헤어졌습니다.그 다음날 학교에서 모의고사 보다가 호흡곤란과 자살충동이 심하게 와서 울다가 조퇴를 했는데 저는 오랜 우울증과 가족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진이 빠질대로 다빠져서 어쩔수없이 그냥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됬습니다.그렇게 집에서 쉬다가 친구를 만나러 다른지역을 갔는데 엄마는 제가 집을 다시 나간줄안건지 ,독서실 나간다하고 친구랑 놀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전화로 당장 들어오라고 소리지르면서 안오면 자기 죽어버릴거라고 저에게 협박했고 집에 들어갔는데 저에게 너는 고삼이 그렇게 힘드냐 너만힘드냐 너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있다더니 너만의 정신세계에 빠져서 사네?라는 막말을 했고 저는 공부때메 힘든게 아니라 니 아들때문이다 라며 싸우다가 오빠도 싸움에 껴서 말리다가 그냥 그자리에서 엄마가 오빠에게 “다아니까 그냥 여기서 다 말해”라며 흥분해서 난리를 쳤고 대화가 안통해서 저랑 오빠랑 먼저 나가서 제가 다 얘기했습니다.오빠에게 내가 부모에게 다 말했는데 반응은 별로 심각하게 안받아 들인다 난 더이상 같이 못산다.(이 내용은 가출하기전에 엄마한테 이미 내가 카톡으로 보냈는데 엄마가 카톡 안읽고 자기 할말만 해놓고 나한테 왜 힘든거 말안하고 혼자 지랄이냐 너만 힘드냐 이럼)그러자 오빠가 엄마랑 아빠랑 얘기를 하러가서 결론을 내왔는데 엄마아빠는 둘다 자식이라서 어쩔수없다 어떻게 오빠가 그랬다한들 내 자식인데 죽일수도 없는 노릇이다 오빠 독립시킬돈 없다 그니까 그냥 너 맘대로 공부하던지 뭘하던지 맘대로 해라 너에게 자유를 주겠다했고 저는 너무 지친상태여서 그냥 들어갔고 정신과 치료받고싶다말하고 알겠다해서 다시 지내게됬습니다.그후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했지만 저의 우울증과 공황장애,조울증이 심해져갔고 일상생활에도 방해가 됬습니다. 그렇게 약을 2~3주 먹고나니 좀 가라앉았는데 4월30일 제가 독서실을 안가고 놀고있는걸 엄마가 알자 시험기간인데 뭐하는 거냐며 ____ 당장 들어와라 이래서 저는 이판사판이다라는 심정으로 집에 갔는데 엄마는 “너 어? 너가 옛날에 오빠한테 뭐 성적으로 당해서 힘들다고 지금 니가 공부 안해도 된다는거니? 하기싫으면 말을 해! 뭐가 불만인데?어? 니가 그때일로 그렇게 힘들어서 공부 안하는게 당연한거니? 난 그렇게 따지면 힘들어서 이미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서 뒤졌어”라며 저에게 제 상처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전 엄마가 지속적으로 저에게 제가 성폭행 당했던일로 힘들어하는걸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모습을 저번에 가출했을때도 그렇고 오늘도 또 그러자 너무화나서 집을 나온상탭니다. 정말 더는 저 지옥에서 못살거같습니다. 아직 성인되려면 7개월정도 남았고 돈도 없는데 저 집 들어가서 살다간 정말 20살되기전에 죽을거같습니다.어떻게 살지 너무 막막해서 글 적었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