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바람. 제발 저좀 위로해주세요...

ㄱㅆㄴ2021.05.01
조회8,763
정말 죽을 것같이 아파요..

결혼을 전제로 반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7년간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있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로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
일도 잘 못합니다 일하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쓰러질뻔한 적도 있습니다.



그 여자랑 저랑 번갈아가며 같이 잤을거 생각하니 제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 토할 것 같고
제가 그 댁 어머니나 아버지, 할머니께 약 사다드린거 케이크나 빵같은 소소한 거지만 챙겨드렸던거 다 그 여자친구(그 여자는 가족끼리 자주 왕래했답니다....가족들은 여자친구라고 하면 그 여자분으로알겠지요.....) 이름으로 갓을 생각하니 미칠 것 같고


그 여자분은 제말은 듣지도 않고 제가 가해자라며 제 이야긴 듣고 싶지 않고 남자친구말만 듣겠다고 합니다 둘이 서로 다시 잘 붙었어요


이 강아지는 마지막까지 자긴 그여자 사랑하는 줄 모르겠다고 그여자 정리하고 떳떳히 오려고 한다느니 개소리 시전하더니 연락처 카톡 페북 인스타 저를 다 차단했습니다


너무 참담하고 비참합니다
오늘 정신과 갔습니다 적응장애라고 사회생활도 안되고 있는걸로 진단 받고 약받아왔는데 제가 참 비참하더라고요 병원에서 오열했습니다.
앞으로 숨 안쉬어질걸 대비해서 봉투들고 다니래요 안그럼 숨못쉬다가 팔다리 마비까지 올수 있대요


그렇게 매일 같이 저를 데리러오고 야근하고도 잠깐이라도 저를 보러오고 주말에도 토일! 다 저를 만났습니다....가족들 제 친구들한테도 잘했습니다 주변에서 정말 다들 잘 만났다고..... 그랬었는데.....정말 저는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 .... 정말로요....
죄송합니다 ㅠㅠ 죄송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질때마다 발밑에서 무너지는 느낌이고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머리 박고 죽고 싶습니다


이 강아지가 평생 지옥같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매순간 지옥이고 죽을것 같은데 제발 저좀 위로해주실수 있나요 제발 저좀....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