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카테고리가 아닌거 알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이라 생각하여 글을 쓰며 완벽한 맞춤법이 아니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후반 마른여성입니다.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딜가나 항상 '말랐다' 는 말을 듣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들어왔던지라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웃으며 넘기곤 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그냥 내가 누군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왜 사람들은 내가 말라서 좋을 것이라고만 생각하는거지?' , '내가 왜 타인으로부터 외모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하는거지?', 그리고 '뚱뚱한 사람들에게 뚱뚱하다고 말하기를 꺼려하면서 왜 마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랐다고 하는거지?'와 같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보시는 분들중 제가 재수없게 느껴지거나 너무 예민한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거처럼 처음에는 누군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늘씬하고 마른 몸매가 현재 미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마냥 좋지많은 않더군요. 저는 체질적으로 근육이 잘 붙지않는 '배만 나온' 마른 체형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올챙이형(?) 체형입니다. 물만 마셔도 배가 나오고 정말 먹는 음식이 전부 배로 가나 싶을정도로 배만 엄청 나와요. 또래보다 제가 건강을 유독 챙기는 편이라 올챙이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뱃살을 빼기 위해 pt 를 받기도 했었는데, 뱃살을 빼는거보다 전체적으로 근육을 키워야한다고 하셔서 꾸준히 다른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등 제 나름대로 힘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스트레스와 노력을 알리없는 남들은 항상 저를 볼때마다 말라서 좋겠다고만 하셔요. 제가 아는 다른분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엄청 스트레스 받곤 하십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제발 '말라서 좋겠다'는 말 그만해주세요.
또한, 저는 '말랐느니, 살이 없느니' 등과 같은 제 외모에 대한 평가나 '말라서 부러워요, 좋겠어요' 등과 같은 추정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진짜 말랐네요', '뭘 잘 안먹어요?' '왜이렇게 말랐어요?' 라고 말하는 분들은 대체로 살집이 있고 통통하거나 뚱뚱한 분들이었습니다. 저런 말을 들은 저는 그분들께 ''진짜 뚱뚱하시네요', ' 뭘 그렇게 많이 드시길래 뚱뚱하세요?' 혹은 '말로만 운동하지 마시고 제발 실천 좀 하세요' 등과 질문이나 말은 안합니다. 원래 남들 외모나 체형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는 편이 아니었고, 사람외모에 대해 평가하거나 추정(~해서 좋겠어요 등과 같은)하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마른사람들에게만 유독 아무렇지 않게 체형에 대한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른사람들도 본인이 마른거 충분히 다 알고 있고 그게 마냥 좋지만은 않으며 충분히 실례되는 말 일수도 있으니 제발 그만 말씀해주세요. 평가든 추정이든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끝으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외모, 체형, 가치관, 성격 등이 다 다르구요. 외모든 체형이든 뭐든지간에 남의 기준에 맞추지 마시고 본인만의 건강한 미의 기준, 가치관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른 여자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후반 마른여성입니다.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딜가나 항상 '말랐다' 는 말을 듣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들어왔던지라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웃으며 넘기곤 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그냥 내가 누군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왜 사람들은 내가 말라서 좋을 것이라고만 생각하는거지?' , '내가 왜 타인으로부터 외모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하는거지?', 그리고 '뚱뚱한 사람들에게 뚱뚱하다고 말하기를 꺼려하면서 왜 마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랐다고 하는거지?'와 같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보시는 분들중 제가 재수없게 느껴지거나 너무 예민한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거처럼 처음에는 누군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늘씬하고 마른 몸매가 현재 미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마냥 좋지많은 않더군요. 저는 체질적으로 근육이 잘 붙지않는 '배만 나온' 마른 체형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올챙이형(?) 체형입니다. 물만 마셔도 배가 나오고 정말 먹는 음식이 전부 배로 가나 싶을정도로 배만 엄청 나와요. 또래보다 제가 건강을 유독 챙기는 편이라 올챙이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뱃살을 빼기 위해 pt 를 받기도 했었는데, 뱃살을 빼는거보다 전체적으로 근육을 키워야한다고 하셔서 꾸준히 다른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등 제 나름대로 힘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스트레스와 노력을 알리없는 남들은 항상 저를 볼때마다 말라서 좋겠다고만 하셔요. 제가 아는 다른분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엄청 스트레스 받곤 하십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제발 '말라서 좋겠다'는 말 그만해주세요.
또한, 저는 '말랐느니, 살이 없느니' 등과 같은 제 외모에 대한 평가나 '말라서 부러워요, 좋겠어요' 등과 같은 추정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진짜 말랐네요', '뭘 잘 안먹어요?' '왜이렇게 말랐어요?' 라고 말하는 분들은 대체로 살집이 있고 통통하거나 뚱뚱한 분들이었습니다. 저런 말을 들은 저는 그분들께 ''진짜 뚱뚱하시네요', ' 뭘 그렇게 많이 드시길래 뚱뚱하세요?' 혹은 '말로만 운동하지 마시고 제발 실천 좀 하세요' 등과 질문이나 말은 안합니다. 원래 남들 외모나 체형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는 편이 아니었고, 사람외모에 대해 평가하거나 추정(~해서 좋겠어요 등과 같은)하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마른사람들에게만 유독 아무렇지 않게 체형에 대한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른사람들도 본인이 마른거 충분히 다 알고 있고 그게 마냥 좋지만은 않으며 충분히 실례되는 말 일수도 있으니 제발 그만 말씀해주세요. 평가든 추정이든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끝으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외모, 체형, 가치관, 성격 등이 다 다르구요. 외모든 체형이든 뭐든지간에 남의 기준에 맞추지 마시고 본인만의 건강한 미의 기준, 가치관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