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 여자구요..
부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나서 제 부모님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깨달았어요 그냥 푸념글이니까 글도 뒤죽박죽이고요 보기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전 여자가 무슨 차별 받느냐는 말이 너무 싫었어요
제사 지내면 큰상은 남자, 작은상은 여자. 제사방에 여자가 들어가면 부정탄다고 못 들어가고. 당연히 음식 하는건 여자들. 남자들은 티비랑 화투치고. 여자는 고기를 안먹어도 되니 오빠한테 양보. 여자니까 애교가 있어야하고 오빠 하는 말에 토달지 말것. 엄마는 서서 먹어도 오빠 아빠는 앉아서 먹고. 저는 나중에 먹든지 하고. 여자애니까 청소년이어도 오빠랑 아빠 밥 차려야 함. 오빠는 남자니까 용돈 더 많이 받고.(필요한 돈은 저보다 적었어요 오빤 모든걸 지원받았으니까.) 언제쯤 손주를 낳아 안겨줄거냐는 말을 들은건 중학생 때. 오빠 수험생 때는 녹용 등 온갖 비싼 한약 다 먹이고 나 때(공시)는 5-6만원짜리 영양제 하나. 전 이게 차별인지도 몰랐어요 어쨌든 가세가 기운 상태였었고 영양제를 챙겨준 것만으로도 사랑받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오빠는 꾸준히 먹이고 있었더라고요 그냥 저한테 해줄 마음이 없었던 거겠죠
오빠는 한번도 밥 차려라, 집안일해라 시킨적 없으면서 난 수험생때도 했어야 했던것.
남자들이 집에 오면 난 막내니까 뛰어나가서 사랑스럽게 고생하셨다 칭찬과 격려를 해줘야 하고
정작 내가 집에 오면 아무도 나와주지 않는 것, 심지어 내가 온지도 모르는 것.
뭐... 살면서 짜증나긴 했지만 위에 같은 집에서 자랐어도 제가 공부 잘해서 괜찮았어요. 좋은 직업을 가지면 인정해줄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공부로 자존심 자존감 채웠어요
근데 이제 더 못 참겠어요
전 실업계고 나와서 공시 봤었어요. 중3때 아빠 사업이 확 망해서 압류 당하고 가세가 기울었거든요 사실 그전에도 변변찮은 수입이라서 엄마 수입에 의존하곤 했어요 어쨌든 형편이 어려워 외고 학비를 못대주겠다 하셔서 그럼 언어에는 자신이 있으니 공시를 봐보겠다 해서 간 거에요
나중에 알고보니 오빠는 가세가 기운것도 거의 4년을 몰랐더라구요. 전 당연히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쉬쉬해서 오빠귀엔 들어가게 하지말라고.
오빠가 돈 잘벌고 자기관리 잘하고 공부 잘해서 그만한 대접 받는거면 전 아무 불만 없을거에요
근데 저희오빠 3수했는데도 지방대고 또 반수하겠다는 사람이에요 학점은 안좋고 용돈은 알바 조금 하지만 대부분 받아쓰고 책.등록금.옷. 공과금도 아무것도 자기가 내지 않았어요 게임중독자고요
그냥... 현타가 와서 글 적어봐요 저야말로 제가 좀더 잘 하면 우리집이 이상적이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현실을 안 본건 아닌가...
제가 먼저 아무말도 안 하니 조용한 식사시간에 지금까지 뭘 위해서 열심히 소통하려 했나 너무 한심해요...제일 답답한 건 전 아직도 생생한데 다른사람들은 너가 뭘 힘들게 살았냐고 하는거에요 맞아요 제가 중고딩때부터 알바 해야할 정도로 힘들게 살진 않았어요 근데 그냥.... 그냥 그 시간이 즐겁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너무 답답해요 제가 혹시 피해망상증인가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차별받았다는 걸 이제야 깨달음
저는 20대 초 여자구요..
부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나서 제 부모님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깨달았어요 그냥 푸념글이니까 글도 뒤죽박죽이고요 보기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전 여자가 무슨 차별 받느냐는 말이 너무 싫었어요
제사 지내면 큰상은 남자, 작은상은 여자. 제사방에 여자가 들어가면 부정탄다고 못 들어가고. 당연히 음식 하는건 여자들. 남자들은 티비랑 화투치고. 여자는 고기를 안먹어도 되니 오빠한테 양보. 여자니까 애교가 있어야하고 오빠 하는 말에 토달지 말것. 엄마는 서서 먹어도 오빠 아빠는 앉아서 먹고. 저는 나중에 먹든지 하고. 여자애니까 청소년이어도 오빠랑 아빠 밥 차려야 함. 오빠는 남자니까 용돈 더 많이 받고.(필요한 돈은 저보다 적었어요 오빤 모든걸 지원받았으니까.) 언제쯤 손주를 낳아 안겨줄거냐는 말을 들은건 중학생 때. 오빠 수험생 때는 녹용 등 온갖 비싼 한약 다 먹이고 나 때(공시)는 5-6만원짜리 영양제 하나. 전 이게 차별인지도 몰랐어요 어쨌든 가세가 기운 상태였었고 영양제를 챙겨준 것만으로도 사랑받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오빠는 꾸준히 먹이고 있었더라고요 그냥 저한테 해줄 마음이 없었던 거겠죠
오빠는 한번도 밥 차려라, 집안일해라 시킨적 없으면서 난 수험생때도 했어야 했던것.
남자들이 집에 오면 난 막내니까 뛰어나가서 사랑스럽게 고생하셨다 칭찬과 격려를 해줘야 하고
정작 내가 집에 오면 아무도 나와주지 않는 것, 심지어 내가 온지도 모르는 것.
뭐... 살면서 짜증나긴 했지만 위에 같은 집에서 자랐어도 제가 공부 잘해서 괜찮았어요. 좋은 직업을 가지면 인정해줄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공부로 자존심 자존감 채웠어요
근데 이제 더 못 참겠어요
전 실업계고 나와서 공시 봤었어요. 중3때 아빠 사업이 확 망해서 압류 당하고 가세가 기울었거든요 사실 그전에도 변변찮은 수입이라서 엄마 수입에 의존하곤 했어요 어쨌든 형편이 어려워 외고 학비를 못대주겠다 하셔서 그럼 언어에는 자신이 있으니 공시를 봐보겠다 해서 간 거에요
나중에 알고보니 오빠는 가세가 기운것도 거의 4년을 몰랐더라구요. 전 당연히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쉬쉬해서 오빠귀엔 들어가게 하지말라고.
오빠가 돈 잘벌고 자기관리 잘하고 공부 잘해서 그만한 대접 받는거면 전 아무 불만 없을거에요
근데 저희오빠 3수했는데도 지방대고 또 반수하겠다는 사람이에요 학점은 안좋고 용돈은 알바 조금 하지만 대부분 받아쓰고 책.등록금.옷. 공과금도 아무것도 자기가 내지 않았어요 게임중독자고요
그냥... 현타가 와서 글 적어봐요 저야말로 제가 좀더 잘 하면 우리집이 이상적이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현실을 안 본건 아닌가...
제가 먼저 아무말도 안 하니 조용한 식사시간에 지금까지 뭘 위해서 열심히 소통하려 했나 너무 한심해요...제일 답답한 건 전 아직도 생생한데 다른사람들은 너가 뭘 힘들게 살았냐고 하는거에요 맞아요 제가 중고딩때부터 알바 해야할 정도로 힘들게 살진 않았어요 근데 그냥.... 그냥 그 시간이 즐겁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너무 답답해요 제가 혹시 피해망상증인가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