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자

ㅇㅇ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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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레기통안에 스스로 들어갔기에 ㅆㄹ기를 만난거야.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내 스스로 들어갔어
그런 나의 치기어린행동의 댓가는 너무 가혹했다.
장장 4년간의 맘고생과 그 안에서의 2년 반동안의 방황은 상습적인 불면으로 이어졌고 우울감 무기력증등 내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렸다.
내 소중한 시간들이 송두리째 잡아먹혔어.
나와 내 살아온 가치관에 어긋난 선택은
내게 트라우마
상흔을 남겼다.
내가 그런 상대를 증오하고 상대에게 분노할수록 더 고통스러워진다는 걸 깨달았다.
내 원죄고 다 애초에 그런 부류하고 엮였던 내 탓이라고 인정해야 내가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나도 잘한 것은 없지...
나도 안다.
그래서 고통이 더해지고 벗어나 지지 않는다는 것도.
후회도
미련도
내가 감당해야할 부분이라는 거. 근데 그것도 상대가 정상에 한해서여야 겠지? -아직 분노의 감정을 떨쳐내지 못해 이러지만
조금만 더 이러고 있고 얼른 무념의 경지로 가자
어쨌든
지금 난 내일을 꿈꾼다.
내가 맨처음의 내 잘못을 인정하고 나니
이제 이 지루한 이 길이
얼마남지 않은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