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이별후 너무 힘드네요

편지2021.05.02
조회1,275
39살 남자입니다
7개월간 만나온 여친과 이별후 너무 힘드네요
계속 생각나고 심장이 아리고 쓰리고 조마조마하고 미치겠어요
지금까지 많은 연애를 했었지만 이별후에 이렇게 힘든적이 없었는데 미치겠습니다

7개월간 잘지내왔다 생각했는데 2주전에 갑자기 정말 느닷없이 .이래저래 머리아픈일도 있고 연애가 싫다고 혼자있고 싶다는. 내용으로 톡을 받았습니다

단순 권태기라 생각하고 시간을 주면 괜찮겠지 했는데 2주가 지난 아직까지 그대로네요

자주는 아니고 하루에 한번정도 안부내용의 톡을 보냈는데
제가 너무 싫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서 문자 전화 심지어 카톡까지 모두 차단당했습니다

통보 전날까지도 평소처럼 애정표현하고 사랑한다 속삭이고 여느 젊은커플듯 못지않게 행복했는데 하루아침에 이렇게까지 변할수가 있나요??

그시기에 여친이 운영중인 사업장에 골치아픈 일이 터지긴 했는데 그 영향도 있을까요?

제가 너무 싫다고 하는게 진심처럼 느껴지질 않습니다

연락수단을 모두 차단당한 상태라 연락할 방법도 없고 무작정 찾아가자니 더 아닌거같고

어제는 너무 보고싶어서 사업장 근처에 숨어서 저멀리 퇴근하는 모습만 잠시 보고왔습니다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회사에서도 멍때리며 그리워하는일이 업무가 되어버렸네요

상황을 인지하고 접어야하는건지 저의 이기적인 생각들인지
그녀는 진심으로 저를 버린건지

이런 극단적인 여친의 이별통보에도 다시 잘되신분들이 있으신지...

휴 찐사랑은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