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선물 눈치챘던 여잔데요....

ㅎㅎ2021.05.02
조회1,068
생각 보다 많은 분들이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후기 남겨요. 
조언해주신데로 전 최선을 다해 끝까지 모른척을 했습니다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남편이 선물줄때 그냥 너무 좋아서 연기는 딱히 필요 없었어요 ㅎㅎㅎㅎ
데이트까지 다 끝내고 돌아와서 남편이 하는 말에 진짜 깜짝 놀랐어요남편이 이미 알고 있었어요... 제가 알고 있었다는걸...같이 집에서 하루 종일 있는데 모를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제가 선물 숨긴곳에 갔다 나온 이후 행동이 너무 어색했다고 ㅋㅋ연기력은 그때 필요했어요 ㅠㅠ
생각보다 선물이 빨리 와서 본인도 들킬것 같았는데 서프라이즈로 가능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자기가 주고 싶은데 제가 알고 받든 모르고 받든 상관 없을것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네요. 제가 선물 숨긴곳 안가고 그쪽에서 뭐 필요하면 자기 시키는게 귀여워서 자기도 모른척 했다네요 ㅋㅋㅋ
아무튼 ㅎㅎ 여러분 조언덕분에 코로나로 망칠뻔한 결혼기념일에 결국 깜짝 요소가 있게 보냈어요. ㅋㅋ정말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P.S.제 친구는 나쁜애가 아니에요 ㅠㅠ첫 글에도 말했듯 친구한테 물어본게 아니구 그냥 깜짝선물 모르는척하는게 은근 힘들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농담으로 한말에 제가 뜨끔해서 고민(?) 올린거에요. 정말 그래야하나? 해서요... 부끄럽지만... 제 첫남친이 남편이 되서 제가 잘 몰라요 ㅠㅠ친구야~ 보고 있다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