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강아지관련 엘리베이터에서 ㅠㅠ꼭봐주세요

ㅇㅇ2021.05.04
조회110,650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어 봤습니다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 급하게 가입하고 쓴글이 이렇게 핫해질줄 볼랐네요..
늦은 시간인데다 같이 탄 사람도 없고 강아지가 새끼라 작고 짖지도 않아서 목줄하고 짧게 잡으면 된다는 생각에 너무 안일했습니다 당연 사람 있을땐 무조건 안고 탑니다
앞으로는 아무도 없어도 엘리베이터에서는 꼭 안고 탈게요


그리고 전화번호는 그 여자분이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번호좀 알려달라고 했다더라구요 소장님도 보시고 폰값 물려주기엔 좀 애매하다고 저희남편한테 연락와서 상황 설명하고 알려줘도 괜찮냐고 먼저 물어보시곤 저희가 오케이 해서 그쪽분 남편에게 연락이 온 상황이구요


물론 저희 강아지가 짖거나 달려들어서 핸드폰이 깨졌으면 정말 아주 100프로 물려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세한 상황은 그분이 그냥 엘리베이터에 서 있다가 탑승하신것도 아니고 저희가 다 내린 것도 아니며 급박하게 타려고 뛰어오다가 강아지를 보고 놀란건데
(심지어 사람있을까봐 오른쪽으로 딱 붙어서 내렸어요)
억울한건 저도 갑자기 코너에서 사람이 뛰쳐 나타나는 바람에 소리지르며 놀란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지 폰을 안들고 있었을뿐
그리고 순서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엘리베이터 내릴때 내리는 사람 우선 아닌가요?

이렇게된거 보상 문제로는 같은 라인 주민이라 얼굴 붉히기도 싫고 안고 안탄게 문제였나는 생각으로 4분의 1가격 정도는 보상해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저녁 열시쯤 새끼강아지를 산책하려고 목줄을 한 상태로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그리고 일층에 도착후 저희가 내리는 도중
이제 막 타려고 하는 여자분이 계셨어요
근데 가만히 있다가 탑승하는게 아니라 입구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일층에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인데
저희가 내리지도 않아ㅆ는데 엘리베이터를 잡으려고 했던건지 급하게 뛰어서 들어오시는 도중 저희 강아지가 새끼라서 안보이셨는지 놀라시면서 핸드폰을 떨어뜨리셨대요
그리고 저희는 단지 놀라셨을 미안함에 죄송하다 사과드리고 산책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전화가 한통 오네요
폰액정이 깨졌는데 보험 가입이 안되있다구요
반을 물어내라고 하는데 저희가 물어내야 하나요..?
물론 저희가 잘못했다면 반을 부담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목줄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내리지도 않았고 본인은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틈도 없이 뛰어들어오다가 폰을 떨어트린것도 그사람이구요 조금 억울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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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4개월된 치와와입니다
물려고 달려들지도 않았으며 짖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내릴때 사람이 있을까봐 사람있는지 확인하고
오른쪽 맨끝으로 붙어서 나갔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