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ㅇㅇ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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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이유없이 좋아하고
상처받고, 그리고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을까
당신의 목소리, 손길 한번을 타고 싶어서
부던히 노력했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바라는 건 없어요.

그저, 당신과 같이 있다면
내가 조금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끝이 난 이야기에는,
그 부정할 수 없는 사실만 남아있네요.

더 담으려고도 더 놓으려고도 하지않을께요.
이야기는 더 이상 흐르지않을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