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운명의 상대?

도레미2021.05.05
조회635
우선 제가 지금 엄지 손가락이 불편하여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읽으시면 꼭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제 3자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제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오래 사귄 남자친구도 있었고 여러번 연애를 했지만 달랐어요 그렇지만 진짜 사랑을 하고나니 그전의 연애들은 장난같고 의미가 없더군요 지금 얘기하는 남자친구가 첫사랑인것같습니다
그남자는 연애경험이 없고 제가 첫 여자친구였고 아직도 혼자입니다 원래도 여자에 관심이 없었지만 저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어서 더욱 여자에 눈낄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인이되서 만났으면 바로 결혼을 했지 않았을까 정해진 운명인데 너무 일찍 만나게된건 아닐까 싶을만큼 진짜 진심을 다해 사랑했는데 군입대 후 제가 너무 못견딜거같아 헤어졌습니다 힘들때 사람버리는거 아닌데 너무 미안하고 후회중입니다 결국 참고 참다가 다시 잡았지만 1년을 안받아주고 전역을 했습니다 (싫다고 하는게 아니라 계속 생각해보겠다 애매하게 해서 저는 계속 기다렸습니다) 저도 욕심을 버리고 서로 많이 사랑했다 잘지내라 하고 끝을 맺었구요

이후에 저는 다른 남자도 만나봤고 시간도 제법 지났지만 아직도 꿈에 나옵니다.. 꿈에서도 마주치기만해도 눈물부터 흐르고 오열하며 껴얀게 됩니다 손만 잡아도 눈을 마주쳐도 전율이 흐르고 진짜 이사람과 다시 만나야겠다 내가 지금 하고있는거 가진거 다 포기하더라도 이사람이랑 함께 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꿈이깨면 또 한참 그 감정에서 벗어나지못하고 눈물이 흐르고 깊은 그리움과 죄책감, 슬픔이 북받쳐서 흘러 넘치고 너무 힘들어요

이마음을 떨쳐보려 저 좋다는 남자도 만나봤지만 일상이 바쁘고 하는일이 많아 생각이 안나다가도 또 꿈에 나오고 기억이라도 떠오르면 물속에 잠긴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매입니다

처음에 힘들고 괴로울때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벌써 헤어진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무뎌지지도 않고 바빠지고 정신이없어서 횟수는 줄었다쳐도 이 감정에서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너무 힘들고 미안하고 보고싶고 죽는 시늉이라도해서 다시 만나야되나 죽어버리고 싶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도 수없이했고 아직 사랑하는거같아요

평생 이런사랑은 다시 없을거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첫사랑은 다 이런 건가요? 좀 더 시간이 흐르면 괜찮을까요? 주변에서는 제발 그만 잊어라 하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만큼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