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댁과 연락을 어느정도 하시나요?

oooo2021.05.05
조회8,124
결혼 전부터 시댁에서 자주 전화왔었는데
일하는 도중에 여러 번 전화올 때도 있고 해서 사실 많이 불편했어요.
더군다나 결혼 전이기도 했구요..
(상견례도 하기 전부터 연락이 자주 오셨었고, 상견례 한 이후에는 더 많이 오셨습니다ㅠㅠ)

그래도 외로우셔서 그러시겠지, 며느리가 처음 들어와서 그렇겠지 하고 기분좋게 받은 이후에
일주일에 5번 이상 쉴 새없이 연락오시는거 보고 이렇게는 안 되겠다 생각했어요.

이후부터는 전화받지 못할 때는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연락드리게끔 했고 제가 먼저 연락한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남편이랑 전화 할 때도 섭섭하다. 걔랑은 다시는 연락 안한다. 이런 이야기도 자주 하셨구요.

결혼하고 나서는 여러 번 이야기하셨으나 고쳐지지 않으니
눈치를 많이 보시고 요즘은 거의 연락하지 않으시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평소 친정에 전화드리는 것과 같이 웬만하면 일 없어도 한 달에 한 번씩, 또 가족 관련 기념일에, 한 두달에 한 번씩 시댁에 내려가기 전에 연락드리는데

연락드릴 때마다 화병날 것 같다 그러시고 어른들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계속 말씀 하시더라구요...

자꾸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니 예의를 다하지 않는 나쁜 며느리가 되는 것 같아보이고

전화를 해야 할 상황이 올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되니 다른 분들은 보통 시댁에 몇 번씩 전화드리시는지, 얼만큼 정도가 적당한 건지 궁금해요.

평소 연락을 어느 정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