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 되니 이쁜애들 안부러움 ㅋㅋㅋ

ㅇㅇ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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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눈에 엄청난 컴플렉스를 가져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쌍수.
 3년도 지나지않아 쌍수 한거 후회함...ㅠㅠㅠ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나만큼 못생겼던 애들이 부러워지더라ㅠㅠ 
 사실 이때 외모에 관한 가치관이 확 변했지..  
 나는 20대 대학 시절. 외모 이용해 먹으면서 공부 많이 못했는데....
 (근데 어릴때부터 이쁜애들도 진짜 공부 열심히 하더라. 걔네는 이쁜 얼굴로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외모 이용해 먹으며 사는건 아니라고 이미 다 깨친 애들임 ㅋㅋ ) 
 고딩때 나랑 외모 수준 비슷한 애들은 화장빨로 어떻게 커버하고ㅋㅋ 
 대학 다닐 때 공부도 열심히 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괜찮은데서 일하더라구.  
 그리고 나는 장담하건데, 
 큰바위 얼굴이라는 소설처럼, 나이 40넘으면 어릴 때 이쁜거 못생긴거 다 소용없고
 인격이 얼굴 인상을 좌지우지 할 거라고 굳게 믿음 ㅋㅋ 
 앞으로 인격수양하며 착하게 살아야지 40넘어도 못생겼단 소리는 안듣겠지??ㅋㅋ 
  사실 지금 남자친구도 내 얼굴 보고 만난게 아니라 가치관이 같고 착해서 만나는거라고 하더라
  애 낳으면 내 얼굴 나올까봐 좀 겁나기도 하는데ㅋㅋㅋㅋ  
 혹시 내 얼굴이 나오면....내가 느꼈던 컴플렉스에 빠지지 않고, 더 겸손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추가  난 지금은 이쁜 사람들이 부럽진 않고,   자기 관리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러움...   그리고 남자친구 이야기 나와서 좀 더 살을 붙이자면,   첨에는 얼굴이 좀 괜찮아서 더 만나보고 싶었다고 함  그리고 얼굴땜에 어디가서 무시 당한 적은 없었음.   나는 지병이 있었기 때문에, 얼굴보다는 병으로 왕따당한 적은 있음  담당 의사 앞에서 펑펑 운적도 있었고, 처음에 남자친구한테 이야기 할 때도 펑펑 울면서 이야기 했을 정도로 병때문에 당한게 엄청 많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