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이 지났다

ㅇㅇ2021.05.07
조회531
환승을 당하고
바람을 당하고

난 내 삶을 바쁘게 살고있고
오랜만인듯 아닌듯 본
너의 프로필은
꽃을 들고 있더라

난 참 바쁘게 살았다
너도 바쁘게 살았더라

이제 눈물이 아니라
웃음이 난다

이제 이해가 간다
너의 인연이 따로 있었구나
내 인연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거였구나

그저 스쳐가던 인연이었는데
너는 잊고
나는 가끔 생각나는건

내 인연이 아직 안와서
나의 연이라고 생각했던게
악연이어서

언젠가 너의 생에
한번쯤은 나의 상처가
찢어발길 듯이 죽고싶었던
나의 상처가
네게 깃들길 바라는건
내 욕심일까
내 욕심이다

오늘도 나의 삶을 살다
이제는 가끔 생각나는
너와의 악연은
내 잘못이 아니기에

오랜만에 글을 쓴다

길가다 운없이
살다가 운없이
내 상처만큼
딱 내가받은 상처만큼
아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