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다니게 된 직장이라
나름의 포부를 가지고 입사를 했는데요
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퇴사생각이 듭니다.
다닌지는 약 일년정도 되었구요.
제가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한번 정리해볼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근로계약서 상의 근로시간과 실제 근무시간이 다르다.
근로계약서 상에는 9:00-18:00 근무이지만
실제로는 8:30까지 오라고 합니다.
이건 면접때도 얘기한 부분이라 넘어갔지만,
사실상 8:20까지 안오면 뭐라고 하네요
그런데 교통상황상 가끔 21분이나 22분에 도착해도 뭐라고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안지키면 어떻게 하냐면서 제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제가 18시에 매번 퇴근했더니, 너는 야근을 안하냐면서 다른사람들 보고 본받으라고 하지않나 자기는 저한테 야근을 권유하는게 아니라 강요하는거라고 대놓고 말하네요.
그래서 그뒤로 매번 19시경에 퇴근하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당연하게 여깁니다.
아 물론 초과근무수당? 그런거 없습니다.
2. 정해진 업무 이외에 다른 일을 시킨다.
저는 사무직으로 들어왔습니다.
총무로 들어왔는데 저한테 영업도 시키고 개인적으로 사야되는 화환도 알아보라고 하고, 커피도 타오라고 하고 사무실 현관에 청소가 안되어있으면 제탓으로 돌립니다.
이런 기본적인걸 신경도 안쓰고 있으면 손님이 왔을때 무슨 생각을 하겠냐고 하네요.
게다가 자녀분들 휴대폰도 저한테 알아보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많긴 한데 어쨋든 다 업무와 관계없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업무가 지연이되면 업무시간에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저한테 꼽줍니다.
3. 압존법(?) 사용
압존법인지 앞존법인지 저는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알바만 해서 물론 몰랐을수도 있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 사람대하는줄 모른다는 둥, 어른들한테 예의가 없다는 둥, 사회생활 안해본 티가 난다는 둥 여러가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알아보니 압존법은 회사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사제관계 혹은 가족관계에서 주로 사용하나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제가 다니는 회사만 그런걸까요?
제 지인들이 다니는 회사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런게 없던데..
4. 출신 대학교 비하
제가 좋은대학교를 나온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평점 4점대 성적 유지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너같은애가 다닐정도면 내가 아무나 꽂아줄수 있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대학교까지 나와서 이정도로 회사생활을 못하면 어떻게하냐, 사회생활 똑바로 못하네 이런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5. 연차 없음
5인이상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연차 지급 전혀 없습니다.
지금 사업자를 더 내서 직원들을 쪼개서 관리하려고 편법 쓸 예정입니다. 5인 미만으로 나눠서 법인세 감면 및 근로기준법에 영향 안받으려고 안간힘을 쓰시네요.
월급도 적은데 연차까지 없고 일할 맛 안납니다.
여름쯔음에 휴가 3일만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공휴일 등을 연차로 대체한다는 합의서를 써서 연차를 아예 없앴습니다.
6. 뭐든 제탓으로의 돌림
제가 예를들어 전주에 보고드린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 혹시 몰라서 다시 보고를 드리니 자기는 그런걸 들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니가 잘못한거야 니가 착각해서 보고했다고 해놓고 보고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거짓말을 해? 니가 거짓말한거야 니가 잘못한거야 기분나빠? 기분나빠도 어쩔수 없어 넌 거짓말을 했고 넌 잘못을 한거야" 라고 합니다.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다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7. 이전 근무자와의 비교
당연히 비교되겠죠
이전근무자는 약 7-8년을 근무하셨으니 당연히 일 잘했겠죠
그런데 그분을 계속 언급하면서 그분처럼 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절 짜르시고 그분을 다시 데려와서 일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8. 원형 탈모 생성
저 입사하고 탈모 생겼습니다.
자주가던 미용실에서 매번 제 머리 담당해주시던 쌤이 화들짝 놀라시면서 땜빵생겼다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지금 피부과에 간간히 탈모치료도 받으러 다닙니다.
두피에 주사 뿅뿅..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물론 제가 일을 못하니 답답해서 그럴순 있습니다.
저도 제 전공분야가 아니였기에 업무에 익숙해지기까지 반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 근무자분이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해주고 퇴사했기에 주먹구구식으로 하나하나 도장깨기 하듯이 여기까지 왔는데, 제가 무엇을 어떻게 더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일에 흥미가 없어 보인다고도 하고, 돈과 직결되는 영업부분에 대해 제 머릿속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초적인 부분이 없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윤을 창출할것인지 고민할 마음이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애초에 영업하고 이윤창출하러 온게 아닙니다.
그럴거면 영업사원했지 왜 사무실에서 앉아서 컴퓨터 자판만 만지고 있을까요?
제 업무의 범위도 모르겠으며 이 회사에 제가 왜 버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채움공제만 아니면 때려칠텐데 내일채움공제는 자진퇴사는 재가입도, 이관도 안된다고 하네요.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네요.
중소기업 퇴사할까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다니게 된 직장이라
나름의 포부를 가지고 입사를 했는데요
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퇴사생각이 듭니다.
다닌지는 약 일년정도 되었구요.
제가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한번 정리해볼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근로계약서 상의 근로시간과 실제 근무시간이 다르다.
근로계약서 상에는 9:00-18:00 근무이지만
실제로는 8:30까지 오라고 합니다.
이건 면접때도 얘기한 부분이라 넘어갔지만,
사실상 8:20까지 안오면 뭐라고 하네요
그런데 교통상황상 가끔 21분이나 22분에 도착해도 뭐라고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안지키면 어떻게 하냐면서 제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제가 18시에 매번 퇴근했더니, 너는 야근을 안하냐면서 다른사람들 보고 본받으라고 하지않나 자기는 저한테 야근을 권유하는게 아니라 강요하는거라고 대놓고 말하네요.
그래서 그뒤로 매번 19시경에 퇴근하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당연하게 여깁니다.
아 물론 초과근무수당? 그런거 없습니다.
2. 정해진 업무 이외에 다른 일을 시킨다.
저는 사무직으로 들어왔습니다.
총무로 들어왔는데 저한테 영업도 시키고 개인적으로 사야되는 화환도 알아보라고 하고, 커피도 타오라고 하고 사무실 현관에 청소가 안되어있으면 제탓으로 돌립니다.
이런 기본적인걸 신경도 안쓰고 있으면 손님이 왔을때 무슨 생각을 하겠냐고 하네요.
게다가 자녀분들 휴대폰도 저한테 알아보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많긴 한데 어쨋든 다 업무와 관계없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업무가 지연이되면 업무시간에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저한테 꼽줍니다.
3. 압존법(?) 사용
압존법인지 앞존법인지 저는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알바만 해서 물론 몰랐을수도 있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 사람대하는줄 모른다는 둥, 어른들한테 예의가 없다는 둥, 사회생활 안해본 티가 난다는 둥 여러가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알아보니 압존법은 회사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사제관계 혹은 가족관계에서 주로 사용하나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제가 다니는 회사만 그런걸까요?
제 지인들이 다니는 회사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런게 없던데..
4. 출신 대학교 비하
제가 좋은대학교를 나온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평점 4점대 성적 유지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너같은애가 다닐정도면 내가 아무나 꽂아줄수 있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대학교까지 나와서 이정도로 회사생활을 못하면 어떻게하냐, 사회생활 똑바로 못하네 이런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5. 연차 없음
5인이상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연차 지급 전혀 없습니다.
지금 사업자를 더 내서 직원들을 쪼개서 관리하려고 편법 쓸 예정입니다. 5인 미만으로 나눠서 법인세 감면 및 근로기준법에 영향 안받으려고 안간힘을 쓰시네요.
월급도 적은데 연차까지 없고 일할 맛 안납니다.
여름쯔음에 휴가 3일만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공휴일 등을 연차로 대체한다는 합의서를 써서 연차를 아예 없앴습니다.
6. 뭐든 제탓으로의 돌림
제가 예를들어 전주에 보고드린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 혹시 몰라서 다시 보고를 드리니 자기는 그런걸 들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니가 잘못한거야 니가 착각해서 보고했다고 해놓고 보고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거짓말을 해? 니가 거짓말한거야 니가 잘못한거야 기분나빠? 기분나빠도 어쩔수 없어 넌 거짓말을 했고 넌 잘못을 한거야" 라고 합니다.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다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7. 이전 근무자와의 비교
당연히 비교되겠죠
이전근무자는 약 7-8년을 근무하셨으니 당연히 일 잘했겠죠
그런데 그분을 계속 언급하면서 그분처럼 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절 짜르시고 그분을 다시 데려와서 일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8. 원형 탈모 생성
저 입사하고 탈모 생겼습니다.
자주가던 미용실에서 매번 제 머리 담당해주시던 쌤이 화들짝 놀라시면서 땜빵생겼다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지금 피부과에 간간히 탈모치료도 받으러 다닙니다.
두피에 주사 뿅뿅..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물론 제가 일을 못하니 답답해서 그럴순 있습니다.
저도 제 전공분야가 아니였기에 업무에 익숙해지기까지 반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 근무자분이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해주고 퇴사했기에 주먹구구식으로 하나하나 도장깨기 하듯이 여기까지 왔는데, 제가 무엇을 어떻게 더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일에 흥미가 없어 보인다고도 하고, 돈과 직결되는 영업부분에 대해 제 머릿속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초적인 부분이 없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윤을 창출할것인지 고민할 마음이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애초에 영업하고 이윤창출하러 온게 아닙니다.
그럴거면 영업사원했지 왜 사무실에서 앉아서 컴퓨터 자판만 만지고 있을까요?
제 업무의 범위도 모르겠으며 이 회사에 제가 왜 버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채움공제만 아니면 때려칠텐데 내일채움공제는 자진퇴사는 재가입도, 이관도 안된다고 하네요.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역시 퇴사가 답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