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누수때문에 벌어진 일 (feat.인테리어업체)

티즐2021.05.08
조회623
우선 모바일로 쓰니까 음슴체 이해바람!!
길글, 빡쳐서 횡설수설해도 이해바람 !! ㅜㅜ

울산 남구 살고있고
문제의 시초는 윗집에서의 누수!

어떻게 된거냐하면...
현재로부터 2년전쯤 윗집에서 (윗집의 사생활이라 자세히는 못적는것 이해바람) 작은방쪽창문들을 전부 떼놓고 열린상태로 집을 비움.
건물 구조상 외부에서 보면 작은방 - 부엌 - 보일러있는 다용도실 연결된 작은방 이렇게 일자로 쭉 한면으로 다 창문이 있는 구조임.

그때가 19년도 9월달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당시엔 창문짝을 떼놨는지도 몰랐음
몇달즘 지나고 20년도로 들어서고 우리엄마가 우연히 건물뒷쪽에서 올려다보다가 창문이 떼어져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음

그때까지도 윗집은 비워져있는 상태였고 그동안 비도 꽤 왔었고
그 열린 창문을 통해서 비가 다 들어왔겠다 싶은거임

하지만 내가사는곳은 빌라이고 각각 집집마다 주인인 경비실이 없는 건물이라 윗집 주인의 연락처를 알 수있는 방법이 없었음.
(윗집에 어르신부부가 사셨는데 관리비를 걷거나 전할말이 있거나 할때 직접 방문했던터라 따로 연락처는 모르는상태였고 어르신께서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자식들에게 가시고 자식들 연락처는 모르는상황)

1년가까이 윗집 창문이 열린상태였고 내방이 바로 아래여서 윗집 창문으로 그동안 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와 내방 천장이며 바깥벽쪽이며 벽지가 엉망이 되고,
바로 방 옆 붙어있는 부엌이나 보일러실 천장 까지 비가많이오면 물이 떨어지는 지경이었음.

그중 내방이 가장 심했고 그때까지 윗집은 한번도 방문을 안했으며 창문을 열어놓은채로 방치한거임.

1년가까이 너무 스트레쓰를 받고 비올때마다 밤잠설쳐가며 물떨어지는걸 받아낸 엄마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우편함에 방치되어있던 우편물에서 자녀 이름을 찾아 동네 파출소를 찾아가 자초지정을 설명하며 윗집에게 연락할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함.

경찰도 본인이 창문만 끼워줄수 있으면 해주면 좋을텐데 라며 주인이 없는집에 강제로 들어갈 수도 없고 문을따고 들어가게되면 주거침입이라며 안타까워함.

경찰분께서 어렵게 아들 전화번호를 알아내 통화를 하게되고 우린 창문좀 닫아달라고, 1년가까지 창문을 열어놔서 집이 엉망이라며 부탁하다시피 얘기를 하니 아들분은 서울쪽에 있어서 그 주 주말에 내려와 창문을 닫겠다고 하였음.

경찰분께서 전화번호를 넘겨주고 윗집이랑 잘 마무리 하라고 했음

그러고 집에오고 주말을 기다렸지만 아무 연락없이 윗집 안옴...

오겠지 오겠지 기다렸는데 결국 그 다음주 주말에 온거임.
그것도 아랫집인 우리에겐 아무 연락도 없고 창문만 딱 닫고 간거임.

보통 사람이라면 아랫집에서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고 연락이 안되어 경찰까지 동원해 연락을 취한걸 알게된다면, 그집에 찾아가서 피해정도를 확인하거나 미안하다고 전화라도 와야하는게 정상아님???
그런거 일체없고 창문만 닫고 간거임 ㅋㅋㅋ

창문닫은것도 그날 집에 온것도 모르고있다가 오후늦게 나가서 봤더니 창문이 닫겨있는거임 !! 그래서 암ㅋㅋㅋ
이때가 20년 5월말쯤이었던걸로 기억함.

그러고는 한동안 연락하나 없었음..

창문닫은걸로 한시름 놓긴했지만 피해입은건 어떡함??
도배도 해야하는데 연락없음.

우리엄마 스트레쓰로 병날것 같아서 진짜 걱정많이함ㅜ
엄마가 몇번이고 문자 보내면 그중 하나정도 답하는 수준임

그렇게 또 2달정도 지내다가 뜬금없이 엄마폰으로 본인집(윗집) 샷시공사한다고 문자띡 보냄.
우리집 도배나 뭐 이런건 묻지도 않음ㅋㅋㅋ 아 또 글적으니 그때생각나서 빡치네ㅋㅋㅋ

그 샷시 해놓고 며칠동안 또 문열어놓고 감ㅋㅋㅋㅋ환장ㅋㅋㅋ
이쯤되면 창문 트라우마 생기는거 아님? 열린창문만 봐도 짜증남

또 닫아달라고 연락하니 그제야 또 창문 닫혔음.
최종적으로 20년 8월에 잘 닫음ㅋㅋㅋ

엄마가 도배랑 다용도실 천장에 물떨어지는거 어떻게 하냐고 연락을 몇번이고 했었는데 씹다가 결국엔 도배하시고 본인한테 청구하라고 했음.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살고있는 집에 도배하기란 생각만해도 스트레쓰와 한숨나오는 거임!!
짐도 많고 도배하려면 방을 싹 비워야하는데 그것도 막막한거임ㅜㅜ

그래도 어쩌겠음 하긴해야지ㅜ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안지나 우리아빠가 갑자기 아팠었음ㅜ
대학병원에서 수술도 하고 입원도 하고 해서 가족 신경이 다 아빠한테 쏠려서 집안일이고 도배고 뭐고 생각할 수 없었었음.

그렇게 또 몇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고 21년이되고 도배해야겠다 하던때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ㅜ 할머니 돌아가서고나니 이번엔 엄마랑 내가 허리때문에 한두달 병원다니게되어 또 도배는 미뤄지고 말았음.

도배하는게 이렇게 어려운거임ㅜㅜㅜㅜㅜㅜ

우리엄마 그동안 윗집때문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피해보상같은거 청구하지도 않았어서 도배는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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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긴글을 적었지만 아직 인테리어 사건은 1도 안나온거 앎????
이제부터 인테리어 사건임 꼭 읽어주길 바람!!! 내가 부탁함ㅜ

3~4월부터 더 미루면 안되겠다싶어 도배견적때문에 인테리어집을 몇군데 다니기 시작함.

여러군데에서 견적내보고 결정할려고 동네에있는 인테리어 가게를 가서 문의하고 집에 방문해서 견적내보고 하는중에.
집근처 한 인테리어가게에서 우리집에 방문하였는데 그 사장이 본인이 윗집 공사했다며 먼저 우리한테 얘기하는거임.

그분이 보고 가면서 견적내서 보내주겠다고 하고 갔음.
우리는 견적서를 기다렸는데 며칠 기다려도 안보내는거임.

며칠있다가 엄마한테 갑자기 전화와서 돈보냈냐는거임;;;;
뜬금없지않음? 견적서도 안줘놓고 무슨 말이가 방구가???
그 사장은 견적서를 보냈고 돈이 들어왔다는거임 !!!!

근데 암만봐도 견적서 못받은거 확실함!! 문자로 보냈다는데 없어!!
다시 전화해서 제대로 보낸거 맞냐니까 자꾸! 보냈다고 우기는거임 (떡밥)

다시확인해봐라, 우리는 못받았고 사진온것도 없다! 라고 전화끊고 얼마안지나 인테리어 사장이 전화와서 본인이 우리한테 보낸다는걸 윗집으로 잘못 보냈다는거임;;;;;;;;;;;

하..참.. 할말하않...

인테리어 사장이 견적서를 윗집으로 잘못 보냈는데 윗집에서 돈을 보낸거였음.

(근데 중요한건 우리는 견적내려한거지 여기서 한다고는 안했었음.)

자기가 착각하고 잘못 보냈다 그러길래 제대로 우리한테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견적서를 받아서 봤는데...

작은방2개 합지70인거임.
우리는 합지 하겠다고 한적없고 벽지도 안골랐는데
사장이 떡하니 합지라고 적어놓고 금액 70적어놓고 인건비 2명 30이라고 적어놓은거임.

솔직히 이 인테리어가게 전에 다른 인테리어가게에서도 견적내러 왔을때 똑같은 상황설명 듣고 낸 견적이 방2개 30이었음 !!!
70부른 인테리어업체 말고도 몇군데 더 보고 결정하려고 했었음

그래서 엄마가 견적서 보더니 여긴 가격이 왜이렇게 비싸냐고 놀랬었음.

근데 어떡해? 윗집으로 잘못보낸 견적서보고 윗집은 돈을 입금시켰는데.

우리는 벽지를 합지로 할 생각도 없었고 처음부터 실크로 하려고 했던거라 합지라고 적힌 견적서 받고 가게 찾아가서 우리는 합지안하고 실크로 벽지 도배할거라고 말했음.

여기서 인테리어 사장 부부를 남사, 여사로 칭하겠음!

견적서 받고 가게갔을때 여사밖에 없었음. 그분께 얘기하니 우리집 도배하는거 알고있더라고.

얼마안지나 남사도 가게 옴.

여사는 우리가 벽지 고르러 온줄알고 샘플책을 꺼내주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처음 한말이 견적서에 합지로 적어놨던데 우리는 합지말고 실크로 할거다. 였음.
그랬더니 여사가 "아, 실크.. " 그러더니, "네 그럼 그렇게 하세요" 였음 내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

그러고는 꺼냈던 벽지샘플책말고 다른샘플책을 꺼내주는거임.
그러니 엄마랑 나는 당연히 실크벽지 샘플인줄 알고 1시간가량을 골라서 정하고 공사날짜도 정하고 집왔음.

(여러분들은 인테리어 관련업자 제외하고 벽지만보고 합지인지 실크인지 구분 바로 가능함?? 보통은 이건 합지다 하면, 아 이게 합지구나. 이게 실크다 하면, 아 이게 실크구나 하지않음???)

공사예정일까지 우리는 몇날며칠동안 방에 있는 짐들 정리하고 박스가져다가 포장하고 허리아파가며 정리 또 정리 했었음.

공사당일 도배힌 인부들 2명하고 남사,여사 오셨었음.
대부분의 짐들은 우리가 미리 다 옮겨놨어서 남사,여사분은 책장 포함 큰가구 3개정도 옮기고 자잘한거 몇개 옮기고 감.

그렇게 도배가 다 끝나고 다시 짐들도 다 정리를 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엄마가 도배한거 며칠간 계속 보다보니 실크 아닌거 같다고 합지인것 같다는거임.

이게 무슨말임ㅜ 분명 가게가서 실크한다고 벽지 고르고 왔는데! 짐도 그고생하며 옮기고 했는데 벽지가 합지라고????

엄마는 거의 합지인것 같다고 확신을 했고 남은 벽지들 조각을 가지고 동네 인테리어 가게를 여러군데 가서 상황설명없이 이 벽지가 합지인지 실크인지 물어봤음.

뭐일꺼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합지임ㅋㅋㅋㅋㅋㅋㅋ
전부 이건 합지래ㅋㅋㅋㅋㅋㅋ
읭??? 우린 합지한적 없는데??? 우린 실크했는데????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인거임??ㅋ

다른인테리어가게에서 가격도 물어봤는데 5월부터 벽지 가격이 좀 올랐다는거임.
합지로 45, 실크로 75 래ㅋㅋㅋ 우린 합지가 70이랬는데ㅋㅋㅋ
하... 눈뜨고 코베인거임?

너무 어이없고 화났는데 가라앉히고 공사했던 업체에 찾아감.
아무도 없어서 전화했는데 여사는 병원입원중이라 못오고 남사는 전화가 안됨. 그러더니 동생을 우선 보내겠다며 얘기해보래.
이때까지만해도 우리가 벽지했던집인걸 안밝혔었음.

근데 벽지고를 당시 없었던 그 동생분이랑 얘기가 안될것 같았지만
우선 만나서 얘기해보기로 하고 엄마랑 기다렸음.

그 동생분이 오시고 우리는 아무설명없이 벽지 조각을 보여주며 이벽지가 합지인지 실크인지 먼저 물어봤음.

동생분은 보더니 이건 합지래 ㅋㅋㅋ
그래서 본격적으로 얘기를 했음.
얼마전에 벽지공사했던집에서 왔는데 우리는 실크로 하기로 했는데 왜 합지가 도배되어있는지 물었음.

동생분이 당황하며 공사날짜와 벽지넘버 적힌 수첩을 찾아보더니 합지로 했다는거임.

거기서 1차 딥빡옴.

무슨소리냐 우리는 실크벽지로 하기로 했었고 가게 직접와서 벽지까지 1시간가량을 고르고 갔는데 합지가 무슨말이냐며 따졌음.

동생분께 얘기를 했음.
우리집 견적보고 견적서를 윗집에 잘못 보냈고 윗집에서 돈을 바로 입금을 했더라. 근데 우리도 견적서를 받아보니 합지라고 되어있길래 그날 바로 가게에 와서 합지안하고 실크로 하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며 샘플 보여주길래 고르고 결정하고 간거라고.

동생분은 그럴리가 없을텐데 실크로하기로했는데 합지로 하지는 않을텐데라며 황당해 하셨고 견적서에 합지라고 되어있는걸보고,
원래 집에 벽지가 합지면 합지로 도배를 해주는거고, 실크로 되어있으면 실크로 해주는거라면서
우리집 벽지가 합지인데 실크로 하면 금액차이가 나서 그렇게는 안되는거라고함

(여기서 잠깐 !! 윗집 누수로 아랫집이 도배를 해야하는데 원래 도배되어있던 벽지가 합지면 합지로 새도배해주고 실크면 실크로 새도배해주는거 알고있는 사람??
나는 윗집때문에 누수를 처음 겪어봤고 이사올때 도배한 이후 살면서 도배할 일은 거의 없으니 이런말은 처음들었음)

그래서 "그러면 왜 그렇게 얘기안해준거냐 무조건 합지는 합지, 실크는 실크라고 말한마디 안해주고 실크로 하겠다고 했을때 알겠다고 새로운 샘플책 보여주니 우리는 당연히 그게 실크벽지인줄 알았지 누가 합지라고 생각하겠냐" , "그럼 합지인데 실크로 한다고 했을때 금액차이가 있으니 어떻게 하겠냐고 얘기해야하는거 아니냐"며 따졌음.

동생분 하는말 "보통 동일한 벽지를 하며 합지에서 실크로 하겠냐고 먼저 묻지는 않는다. 우리가 더 비싼걸 강요하는것 같아 보일 수 있으니"

나 "그럼 먼저 얘기는 안해주더라도 고객이 먼저 합지인데 실크로 하겠다고 한다면 금액차이가 나니 어떻게 하겠냐 라는 말은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럼 왜 그땐 실크로 하겠다고 했을땐 한마디도 안했냐고"

그랬더니 동생분도 "그건 말해줘야죠" 라며 "말해주는게 맞죠" 이러는거임.

동생분이 본인은 그날 그자리에 없어서 모르니 사장한테 전화를 해보겠다며 통화를함.

여사랑 통화하다가 내가 바꿔서 여사랑 통화하는데 여사는 본인은 그때 합지라고 얘기했다함ㅋㅋㅋ

우리집에 합지였는데 실크로하는건 말이안되죠라며 끝까지 합지보여준거라고 함

그래서 내가 "견적서에 합지라고 되어있길래 바로 가게와서 우리는 합지안하고 실크할거라고 했다"고, "그래서 사장님께서 알겠다고 샘플보여주길래 고른거 아니냐"고 하니

본인은 아니래ㅋㅋㅋㅋ 가격이 다른데 어떻게 실크로 하냐며 똑같은 말 몇번이나 되풀이하게 하길래 말이 안통해서 우선 전화 끊고 남사한테 전화해서 오라고함.

근데 부부가 똑같.... 전화통화할때부터 내가말한 요점을 이해못하는듯 계속 같은말 되풀이...
내가 "그때 사장님께서 우리한테 묻지도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합지로 견적서에 적지않으셨냐" , "그래서 우리가 가게찾아와서 우리는 실크로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냐" 했더니
그랬데요.

나 - 그럼왜 실크가 아니고 합지에요?

남사 - 우리집에 합지로 되어있어서 합지로 견적을 냈죠

나 - 그러니까 우리가 실크로 하겠다고 한말 들으셨다면서요?

남사 - ... 근데 그건 나중에 들었죠

나 - 예, 그러니까 저희 실크 하겠다고 한건 기억나시죠?

남사 - 예예

나 - 근데 왜 저희 합지 발려있어요?

남사 - 합지가 되어 있었으니까

나 - 아니 그러니까 저희가 실크하겠다고한거 기억나신다면서요

남사 - 얘기는했죠

나 - 그래서 저희가 책자보고 결정했잖아요. 저희는 당연히 실크인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합지가 발려있네요

남사 - 당연히 합지죠. 그니까 합지로 되있더라니까

나 - 아니 그러니까 사장님께서 저희가 실크하겠다는말을 들으셨다면서요

남사 - 나중에 들었지. 하고나서. 나중에.

나 - 아니 그러니까 사장님께서 윗집에 견적서를 잘못보내시고 돈입금 받으신거 맞죠?. 그러고 저희한테 다시 견적서 보내셨잖아요.
거기에 합.지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거보고 우리가 가게와서 여기 합지적혀있는데 우리는 실크할거다라고 얘기드렸잖아요.

남사 - ㅇㅇ..(응도 아닌 네도아닌 어어?으으?)

나 - 근데 이제와서보니 합지 발려있네요? 그때 얘기들으셨다면서요.

남사 - 아니 나중에 들었지

나 - 아니 그러니까 그당시에 저희가 얘기를했잖아요. 와가지고.

남사 - 아니 돈이들어오고 나서 들었지..

나 - 그러니까 제가 엄마랑 가게에 와서 저희 실크할거다라는 얘기를...

남사 - (말끊고) 나중에 들었어요 내가. 나중에 들었고, 그거는 분명히 내가 합지로 그걸했고 돈이 들어와서 그러고 오셨잖아

또 똑같은말.....

나 - 근데 저희한테 그러면 이게 합지로 발려있어서 합지로 하는데 실크로 하겠냐, 합지로 하겠냐 라는 말 안하셨잖아요.

남사 - ㅇㅇ그랬... 위에집에서 해주는거기때문에 나는 그대로를 얘기한거지 다른건 없어요. (도대체 이게무슨말이야ㅋㅋㅋㅋ)

나 - 아니 그러...

남사 - 아니 그러니까 지금 하시는 얘기가 뭐에요 그러면

(정색ㅋㅋㅋ 처음 전화받을때와 180°다른 말투ㅋㅋㅋ )

나 - 아니 그러니까 저희가 이제...(말하고있는데 또 말끊음ㅋㅋㅋ)

남사 - (뭐냐면서 말하는데 본인이끊으며) 지금 하시는 얘기가 뭐냐고.

나 - 실크로 하겠다고 가게와서 책자보고 갔는데 우리가 보니까 합지가 되어있어요

남사 - 아 예 합지요 그래. 맞죠.

나 - 그러니깐요. (이해를 못하고있구나, 말이안통하구나 또 느낌)

남사 - 지금하시는 얘기 뭐시냐고

나 - 아까 방금 얘기드렸잖아요. 헛웃음.
저희는 처음부터, 와서 견적서 볼때부터 우리는 실크할거다. 실크벽지를 할거다라고 얘기를하고. 고르고 할동안까지도 합지는 합지를 해야된다. 합지를 할거냐 실크를 할거냐라는 얘기를 안하셨는데 그니까 저희는 당연히 실크벽지를 할거라는 생각을 하고갔는데 ...(또 중간에 끼어듬)

남사 - 합지가 되어있었으니까 당연히 합지로 위에집에서 해주는걸로 되%&°@거든요. 보험회사에서는.

나 - 근데 지금 보험회사고 뭐고 개인으로 입금하셨잖아요.
그리고 보험회사건 개인이건 위에집에서 해주는건 맞는데..(또끊음ㅋㅋ)

남사 - 나중에 얘기들어보니까 보험회사에 넣었다 그러더라고

나 - 그러니까 사장님 입장에서는 합지는 합지로 무조건 해야된다라는 얘기를 사장님께서는 알고계시는데 저희는 모르잖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근데 그거를 얘기를 안해주시고 그리고 나서 견적에 합지라고 사장님께서 직접 적으셨잖아요. 저희한테 합지로 할거냐 실크로 할꺼냐 물어보지도 않고...( 말끊김당함ㅋㅋㅋ)

남사 - (말끊으며) 근데 야이..ㅇㅇ 가만있어봐. 아가씨. 아가씨 저한테 하는얘기는 뭐에요 그러면. 다시 실크해달라는 얘기에요 뭐에요

나 - 아니 저희는 이제 실크인줄 알고 왔는데 나중에 보니 합지더라. 이게 어떻게 된거냐라고 여쭤볼려고 왔는데 아무도 안계셔가지고 동생분오셔서 얘기나눴거든요

남사 - 내가 견적한것도 합지로 했고 처음부터. 그리 했는거지 내가뭐 실크로 하는걸 합지로 한건 아니고

나 - 네네 그거는 말씀 맞는데요,

남사 - 지금전화받는데 나도 황당한거에요

나 - 저희도 황당해요. 실크인줄 알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어? 이거 합지네? 어떻게 된일이지? 하면서 저희도 궁금해서. 저희도 어이없잖아요. 실크로 하기로했는데 합지로 된거니까.

남사 - 그러니까 있는그대로를 위에집에서 해주면 되거든요.

나 - 그러니까 그거를 저희는 모르잖아요. 그거를 얘기를 해주시고 어떻게 할건지 선택을 하라고 얘기를 해주셨어야죠 그거는.

남사 - 죄송함돠. (딱 이렇게 죄송합니다 아니고 죄송함다 ㅋㅋ)
이제 전화오니까 내가 황당해가지고 내가 어떻게 ...

나 - 저희도요.

요쯤에서 엄마바꿔줘서 엄마가 남사께 기다리고 있는데 가게 언제오시냐고 그래도 사장님이랑 얘기를 해야지 않겠냐고 하니

"뭐 어떤거에요" "합지,실크 그거에요?"

이러는데 우리엄마 어이없어서 말문막힘
나랑 통화하면서 했던말들 머리속에 없나봄

며칠동안 계속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와서 얘기해야겠다싶어서 하는거라니까
"이때까지 내내 볼때는 말씀안하시고 " 이러는데 기막히지않음?
또 집에있는게 합지라서 합지로 견적내서 한거라는말함 ㅋㅋ
견적서에 있지않더냐고

전화통화는 요정도하고 가게오셔서 또 똑같은말

하...미춰버리겠어 이쯤되면 내가이상한거임?

2시간가까이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ㅋㅋㅋ

내가 그럼 실크로 바꾸면 추가금은 얼마를 내야하는거냐고 물었더니
80이래ㅋㅋㅋ 합지는 70이래놓고ㅋㅋㅋ
아까 동생분한테 합지랑 실크 가격차이 어느정도냐고 미리 물었었는데 그분왈 두배정도 차이라고 했거든 다른 인테리어사도 그랬고ㅋㅋㅋ

근데 추가 80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우리집 합지 70하지않았냐고 합지랑 실크 가격 두배정도 차이난다고 들었는데요 하니까
날 죽일듯이 노려보면서 ㅋㅋㅋㅋㅋ 보험회사에서 해주는건 20% 올린데ㅋㅋ
이거 진짜야?
누수때문에 하는 도배는 일반도배랑 다르다그러는데 진짜임?

우리엄마 근2년간 마음고생하고 전전긍긍하고 안해도 될 도배하면서까지 몸상한건 누가 보상해줌?
기껏하는게 도배하나 해주는건데 그것마저 이렇게 돼버려서 우리엄마 지금 너무너무 속상해함.

끝까지 뻔뻔함 말안해준거 그건 미안하다함ㅋ


그때 일부러 윗집에 잘못보낸건지 바가지 씌워서 호구잡은건지는 본인만 알겠지.

솔직히 다른인테리어가게 실크값이 여기 합지값이면 누가 합지함?

실크할거면 윗집이랑 얘기해보라는게 끝임

모바일로 쓰니 너무 힘들어 여기까지만 쓰겠음.

끝으로 도배를하던 계약을하던 뭔가를 결정하거나 상대방과 의견조정이 있을것 같은 일에는 꼭 녹음을 하길 추천함!!
증거없다고 했던말 안했다고 안한말 했다고 잡아떼는데,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증거모아 제출해야 하는 나라잖아ㅋ ㅅㅂ

길고긴글 다 읽어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