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못받은 남편, 짜증만내는 아내 어떻하면 좋을까요?

답답해요2021.05.08
조회17,272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민안된 새댁입니다.
남편은 평소에 말이없고 과묵한 타입인줄은 알았지만 예의까지 밥말아먹은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결혼 후 친정집과의 왕례중 예의없는 일이 다수 발생하고 일상생활에도 교양없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생각나는거만 읊어주면 대충이래요

1. 인사
저희집에서 한번씩 자고 일어났을때 저희 부모님을 보고 고개만 까딱합니다. 인사했냐고하니까 했답니다.
옆에서보니 고개만 까딱하는게 인사라고 합니딘.

2. 식사
저희아버지가 고기를 굽고 계셔서 식사를 아예 못하시고 계시는게 보이는대도 식사하세요 말도없이 그냥 먹기만합니다. 식사하기전에 잘먹겠습니다. 식사후에는 잘먹었습니다를 수차례 말해야지 듣습니다.

3.식사 후
이빨에 뭐가 꼈는지 이수시게로 이를 쑤시며 저희 부모님에게 잘먹었다고 얘기합니다.

4. 호칭
결혼한지 얼마안됫지만 장인,장모님 호칭을 사용하지않습니다. 호칭생략으로하고 아예 호칭을 사용하지않고 대화를 합니다.

5. 존댓말
저랑 둘이 있을때 저희 부모님을 지칭하는 얘기를 할때 밥먹었데? 집에있데?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몇번 지적을 해도 그대롭니다.

6. 빈말못하는것
평소에도 저희 친정에서 많이 챙겨주십니다.
남편 생일이라고 초대하여 생일상을 차려주면 밥만먹습니다. 빈말이라도 생일상 차리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맛있게먹겠습니다. 이런말 일체 없습니다.
용돈도 안받겠다는 저희 부모님인데 용돈을 돌려주자 그냥 슥 받습니다. 아무얘기 없이요 괜찮은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얘기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요?

방금도 예의 범절 문제로 다투다가 각방쓰네요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 조곤조곤 가르치다가도 순간 폭발을하네요.
제가 계속 가르쳐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