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사 서울삼육병원에서 하고 온 후기

ㅇㅇ2021.05.09
조회134
<< 증상없고 확진자와 관련없이 걍 심심해서 검사받아도 12000원>>
(오늘 오전 2021.05.09일 기준)

증상있는거 아니고 그렇다고 확진자와 동선겹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아까 검사하러 감.

본인이 정부를 못믿어서 보건소(확진율 늘리고싶어한단 소문이 있어서)나 시립,국립병원보단 민간사설병원에 더 가고싶었음

일요일에 코로나검사하는곳이 거의없는데 (서울 안에 있는 병원들중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삼육과 또다른어디 이렇게 3곳)

인터넷 찾아보니 몇개월전기준 18만원,11만원 뭐이렇대서
나도 한 20만원 할줄알았는데 아까 12000원 내고 옴

접수할때부터 '저는 증상이나 확진자동선이나 아무것도 걸려있는게 없어서 완전 자비부담이라 돈을 다내야됩니다' 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요샌 법이 또 바뀌어서 그렇다네?

내 성질이 급해서 병원내의 무료버스(주말에도 10분간격으로 오는듯) 안타고 뛰어서 비탈을 올라갔더니

((※이러지 말았어야했다))

이거땜에 체온이 평상시의 35.7-9도보다 높게 나와서(그래도 정상이긴 했으나) 다시재니 내려가있어갖고
'아 느릿느릿 걸어올걸' 하고 후회.

건물입구(개구멍처럼 작게 생겼다) 들어가 오른편에서 접수했다가 흰색천막에 또들르고 기다리다가
흰색천막에서 돈내고 노란컨테이너에 (안에 누가있음 못들어감.먼저 검사하던사람이 나오면 들어가는거) 들어가서 검사한건데

(노란컨테이너는 걍들어가는게 아니고 옆의 개구멍에서 직원이 나와서 내이름을 불러야 들어가는건데 ,
나는 안내받은대로 앉아있으라던 흰 삼각지붕 천막 의자에 앉아있었더니 거리가 좀 멀어서
난 그쪽을 보고 기다리고있긴 했었으나 직원이 날부르는게 잘 안들림. 야외라서 기타 여러 소음들도 있고 하니 이런것에 묻혀가지고. 그래서 나 부르는게맞나?했었음(대기하는사람 나밖에없었는데--))

((흰색천막에서 돈낸후 그 증거로 안내문에 붙여주는 바코드를 검사해주는사람에게 내야됨))

태어나서 처음으로(코에 면봉깊게넣는) 저런검사를해봄.
면봉이 들어왔다가 이게 많이들어가면 어느순간 매운후추가루를 코속에 넣는듯이 느껴짐
1,2초쯤 지난 후에 끝나서 다행이었음.

입안을 면봉?뭔가로 휘휘 골고루 저어보는검사가 저거보다 먼저 이뤄졌었고

검사자체는 금방 끝남
일요일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한산했음.

결과는 사실 오늘오후에 나오지만 내게 핸드폰문자로 통보되는건 내일오전중 이라고함.

+맨처음에 접수후에 체온재줄때 직원(40-50대 여자)이 (예전에 삼육병원에서 두번이나 신검받을때도 그랬었다) 종교적인 신앙심이 투철한건지? 나른하고 평온해보여서 웬지 어떤일이 일어나도 화안낼거같은 보살분위기라
몇년전에도 이런사람 봤었는데 여기병원의 특징인가 싶었음

+서울 공기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