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슬픈썰 풀어주라 (´•̥ω•̥`) 

ㅇㅇ2021.05.09
조회141,891

❌페북 인스타 퍼가지마❌

이건 이어쓰기 1회~160회까지 이어져있는 링크야!
https://m.pann.nate.com/talk/351545231

다들 본문 추천 한번씩 눌러주면 고마울거같아!
그리고 추반댓은 최대한 자제해줘ㅠㅠ 꼭 물어보고싶은게 있다면 댓글말고 답글로 추반해달라고 하는게 좋을거같아

시작!



오늘은 안 올린지 오래된 주제로 글 가져와봤어! 다들 댓글 많이 달아주라❤ 그리고 혹시 보고싶은 주제 있으면 꼭 주제추천글 댓글로 적어줘! 썰푸는 글에 적으면 묻힐 확률도 높고 다른 판녀들이 댓글 보는데 방해될수도 있어서 베댓 가더라도 그 주제로는 글 안 쓸 예정이야 주제추천방 글 링크 두고갈게!! ฅ^._.^ฅ
https://m.pann.nate.com/talk/355306213
링크 안 들어가지면 '이어쓰기 주제신청방'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올거야⭐

댓글 218

ㅇㅇ오래 전

Best한 번 썼었는데 혹시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다시 올린다. 나 부모가 딸 낳고 싶어서 미래 생각 _도 안하고, 생긴 애라는 애는 다 낳아재끼다가 생긴 넷째다 큰오빠는 나보다 세 살 많고 작은오빠랑 막내오빠는 나랑 연년생으로 쌍둥이였다. 애는 넷이고 돈은 없고 일주일에 다섯번은 라면 세개로 우리 넷이 하루 때우고 그랬었다. 딸 원했다면서 막상 낳으니까 맨날 하는 말이 '애새끼가 넷이어서 돈은 많이 들어간다' 이거였고. 큰오빠가 부모 싸우면 나 혼자만 델고 나가서 어묵 사주던거랑 작은오빠가 나 스토킹 당했을때 밤마다 데리러오던거랑 막내오빠가 매일 새벽에 나 업고 계단 올라서 해 뜨는 거 보여주던거 다 기억이 난다. 지금은 연락도 안되고 뭐하고 사는지도,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모르긴 하지만 내 청춘은 오빠들이었다. 이름은 여강하 여원 여운. 지금은 개명했지만 오빠들이 아는 내 이름은 여명. 아직도 앳된 얼굴들을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 이 글을 봐줬으면 정말 좋겠다

ㅇㅇ오래 전

Best우리엄마 유방암 걸렸을때 수술 다하고 항암치료랑 방사선 치료 받는 도중에 엄마가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그냥 삭발하겠다고 하길래 그래도 괜찮겠냐고 했더니 엄마가 웃으면서 머리카락 계속 빠지는게 더 번거롭다고, 머리 안감아도 되고 지금보다 더 편할거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괜찮나보다 하고 근처 미용실가서 머리 다 자르고 앞으로 쓰고 다닐 모자 사러 아울렛 감 근데 모자 하나 고르고 거울로 어떤지 봤는데 엄마 울고있더라 나중에 엄마가 알려줬는데 그때 거기 매장 직원들이나 딴 사람들 시선들이 저 엄마 어떡하냐.. 저 자식은 불쌍해서 어째 이렇게 보였대 정말로 옆에 할머니들이 그렇게 말하는걸 들었고.. 그래서 나한테 너무 미안했대 나 그 말 듣고 진짜 엄청 울음 지금은 다행히도 완치되셨다

ㅇㅇ오래 전

Best난 영원히 어릴 때로 못돌아간다는 게 너무 슬픔.. 친구 걱정 없이 애들이랑 점심시간이면 철봉에서 놀고 끝나고 문구점 갔다가 또 놀고 집에 와서 자기 전까지 노는 걸 앞으로 해 볼 일이 없는 거.. 그럴 친구도 없고.. 앞으로 살면서 어렸을 때만큼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없다는 게 그냥 너무 슬픔 몇 년 전에 이때 같이 놀았던 친구 봤는데 진짜 못알아보겠더라

ㅇㅇ오래 전

Best혹시 어린 사람 장례식에 가본 사람 있니? 난 내 사촌동생이 초등학교 때 자살로 먼저 떠났어 부모님은 죽은 이유를 교통사고라고 속였는데 어쩌다 알게 됐어 보통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은 그래도 시끄럽고 사람도 많은데 자녀상은 정말 고요해 숨이 턱턱 막혀서 정말 눈을 어디두고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어 고모 얼굴은 살았는데 죽은 나무껍질 같아 ... 자살하고싶단 생각 여러번 했는데 영정도 꽃도 없던 그 쓸쓸한 빈소가 자꾸 생각나서 못 죽겠더라 초등학교 졸사도 아직 안찍은 애기였는데... 살아있을 때 많이 놀진 못했고 만날때마다 늘 의젓하고 야무진 아이였는데 그 모습이 널 힘들게 한거였구나 언니가 못 알아봐서 미안해 인터넷에 네 이야기 쓰는 것도 솔직히 미안하다 보고 싶다 진짜로 기일 때쯤 되면 연말에 꿈에 얼굴 비춰주던데 요즘은 왜 안 오는데 정말 떠난 거야?

ㅇㅇ오래 전

Best안 괜찮아서 정신과 갔는데 정신과 선생님한테도 괜찮다고 말하는 내가 너무 한심할때 ㅈㄴ슬퍼짐

복희오래 전

ㅠㅠ

쓰니오래 전

나 9살때 콜롬비아라는 나라에서 살았었거든? 거기서 어떤 한 한국인 교회 권사님을 만났단말이야 권사님이라하기엔 뭐할정도로 젊으시고 되게 예뻤어 그 권사님이 식당을하셨는데 그 식당에 밥먹으러가면 서비스도 주시고 같이 골프도치고 수영장도가고 여행도 같이가고 우리가족이 많이 의지했었거든 특히 날 많이 예뻐해주셨어 우리 할머니같았고 가족이었어 모든걸 다 털어놓을수 있는 그런분이셨지 그리고나서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한국에 입국했어 그 권사님도 같이 근데 며칠후에 권사님이 암이 걸리셨다는 거야 그러곤 투병하시다가 며칠후에 돌아가셨어 그리고 나중에 들은얘긴데 권사님이 투병하시는 내내 우리 사진도 보시고 죽기직전까지 우리사진 보시다가 그 사진을 꼭 손에쥐고 돌아가셨데 그 얘기듣고 얼마나 펑펑 운지 몰라 사람들은 누군가를 잊을때 목소리부터 잊는다하잖아 나는 아니야 목소리도 얼굴도 다 기억해

쓰니오래 전

지금 써도 사람들이 봐주려나 모르겠지만 너무 막막하고 보고싶은 마음에 써 지금 현재 난 21살이고 13살 남동생이 있고 엄마는 4개월전에 돌아가셨어 엄마가 돈을 벌어야해서 난 신생아 3개월때부터 할머니집에 살았어 엄마는 아빠랑 연애할때부터 엄마를 때렸고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때리고 돈도 안버셨다 그래서 엄마는 아빠한테 맞은 몸을 이끌고 일을하시면서 나를 가지셨는데 산부인과에서 나를 낳으시고 병실에서 쉬고계셨는데 아빠는 만화방가게 돈달라고 하셨어 그러다 내가 8살때 이혼하고 엄마는 우리를 먹여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투잡하시면서 몸에 뼈가 썩을때까지 일을하셨고 결국 고관절 뼈가 썩어 걸음걸으실때 힘들게 되셨어 아빠한테 11년동안 맞아 몸이 썩어가신거야 몸이아프니까 일도 못하시고 친구도 안만나고 빛우 7천까지 늘어나니까 술만 매일 드셨어 불면증이 심하셔서 수면제도 11알먹고 술을 인사불성까지드셔서 나한테 일주일에 5번은 전화해서 술김에 모진말로 나를 정말 힘들게 했어 죽고싶었어 엄마때문에 알콜병동도 5번은 왔다가셨을꺼야 아빠는 엄마집에찾아와서 엄마가 엄마남자친구랑 있는걸보고는 엄마 남자친구를 칼로 찔러서 교도소에갔다 지금은 연락이 끊겼어 그러다 엄마가 죽기 전날 엄마집으로갔어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파프리카를 잔뜩넣은 잡채를 했다고 해서 가지러갔지 돈도 없어서 시금치고기당근 이런것도 안넣고 딱 딸이 좋아하는 파프리카하나 빨강노랑으로 근데 그날도 엄마남자친구랑 싸워서 엄마랑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였어 그래도 엄마는 내가 집에 간다니까 안아달라구 하셨구 안아주고 집에갔지 근데 그게 마지막일줄은 누가알았겠어 잠자는데 전화가오길래 받았더니 엄마가 숨을 안쉬어서 응급실로 가고있다고 해서 나도 아니야 아니겠지 하고있는데 응급실 딱 들어가자마자 소생실에 의사들이 심폐소생술하고 있더라 세상이 무너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 엄마는 아직 국과수에서 사망사인을 알아보고 있는중이고 스르륵 돌아가셨데 나를 힘들게 하는엄마였어도 우리딸이 제일예쁘고 최고라는하는 엄마를 정말 너무 보고싶어 그 마음이 감당이 안돼서 오늘 여기다 적어봐 스토리는 더 많이 얘기가 너무 길어졌으니까 여기서 끝낼께 긴얘기 읽어줘서 고마워 엄마 정말 많이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어 엄마 딸로 태어나서 기뻤어 나 보고싶어도 세상살아가기 힘들고 동생키우기 힘들어도 엄마가 우리때문에 열심히 살아간것처럼 나도 꾹 참고 살아볼께 엄마 사랑해

ㅇㅇ오래 전

승픈썽

판트오래 전

오늘 중학교 졸업사진 찍는날 이였는데 중2때 같이 다니던 애들이랑 멀어지고 혼자 돼서 중3때 개찐따 처럼 다니다가 졸업사진 찍는날 공원 같은데서 찍는다 그래서 공원 오는데 지각하면 한달청소라 해서 지하철 타고 가야돼는데 혼자 가긴 그래서 반애들한태 같이 가자고 해서 겨우 가고 아무애들한테 가서 꼽껴서 얘기할려 하고 진짜 힘들고 내자신이 현타오고 비우맞추기도 힘들고 몇번 다른애들 한테 말걸었는데 무시하는애들도 많았고 진짜 슬프고 힘들더라 어른들은 이나이때 청춘을 누리는 나이라고 했는데 진짜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고 친해질려고 노력해봤는데 한계가 오더라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생각이 들고 진짜 인생 힘들다

쓰니오래 전

음 초1인가 내가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어 근데 아빠는 우리한테 무신경하면서 술먹고와서 엄마한테 왜 애를 저따구로 키웠냐면서 화내는걸 자기 자식 자고잇는 앞에서 말하더라 나는 그 소리에 깼고 엄마는 내 귀를 막았고 나는 무서워서 엄마 품에서 쫄아있고 내 위로 손이 날아갔고 엄마는 울었어 아빠는 내가 초 2?였나 술먹고 와서는 우리 알림장을 확인하고 숙제했냐 준비물 챙겼냐 그런거 물어봤는데 우리가 안챙긴거야 그랬더니 동생 허벅지랑 종아리를 밀__ 막대로 때리더라? 그게 쇠 비슷한 거였단 말이야 나는 방에서 동생 맞고있는데 개찌질하게 혼자 피해서 울었다 근데 이제 날 불러서 나도 안해서 날 때렸어 여름이라 반바지나 반팔입으면 피멍든거 티나서 긴바지랑 입고다녔어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난후에 초5정도에 아빠 따라서 놀러갔는데 거기에 친구들도 있었어 다른 어른분들도 있었고 어쩌다 보게됬는데 아빠가 다른 여자랑 같이 침대에 누워있었어 그때의 나는 아빠의 핸드폰으로 엄마랑의 문자내용을 봣지 지금은 기억 안나 그렇다고 좋은 내용은 아니였어 그래서 그날 그런일이 있었다며 일기로 적었어 초등학생땐 일기가 나의 마음을 표출할 수 있는 곳이였으니까. 그리고 엄마가 내 일기를 보고 날 조용히 방으로 불렀어 말해주더라 이혼했다고. 엄청 울면서 처음봤다 나 엄마 그렇게 우는거ㅋ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난 지금 고1. 중1 겨울방학때 한번 만났는데 눈물도 안나더라 좋은 감정도 없어 아빠가 우리한테 어떻게했는데 그리고 지금까지 안만나 생활비도 안주는데 지금 몇년째 안주는데 내가 얼마나 더 어떻게 말해야지 줄까 내가 자식은 맞긴한가? 아는데 왜 아는데 단한번도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보내지않았는지 선물같은거 안 보내도 되니까 생일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안 보낸 이유가 뭔질 모르겠어서 지금까지 5년이라는 시간동안 생일축하한다는 그 한마디 일년에 여러번도 아닌 딱 한번뿐인 생일에 한번도 안 해줬다는게 너무 비겁하다.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가끔 지나가다 아빠향이 나면 뒤돌아보게 된다 나도 담배펴서 아빠향이 지금 나한테도 난다 그냥 돈 안줘도 되니까 생일축하한다는 한마디만 해줘 제발 아빠 내가 많이 좋아하는거 알잖아 아빠는 나 안 좋아해?

ㅎㅎ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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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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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오래 전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는데 가끔 술드시고 싸우면 주먹질까지 하면서 막 칼들고 다 던지면서 싸운단 말이야 나는 중학생이고 동생이 아직 초4라서 놀랄까봐 동생방 가서 옆에 누워서 에어팟 같이 끼고 우리 유튜브 볼까? 이러면서 부모님 싸우는 소리 못듣게 할려고 계속 말걸고 하는데 어느날은 부모님 싸우는데 동생방에 못갔단말이야 근데 동생이 자기가 좋아하는 동화책 들고와서 누나 읽어줄게 이러는데 그냥 너무 미안하고 기특해서 동생 재우고 하루종일 울었어.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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