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만되면 모이는 시댁식구들

주니맘2021.05.10
조회25,178
합가해살고있습니다. 시부모님과사이는 괜찮은편입니다 저도 맞벌이하면서 초등 중등 아이 돌보는데 도움을 받고있으니 가부장적인 언행 등 사소한 문제는 제가 그냥 참을만합니다. 아니 저니까 참고사는것도 많이있을꺼에요.
그런데 같이살니까 시누네가 부모님뵈러 자주옵니다. 무슨날이면 되도록 시간을 맞추러 조율하기도하고 그렇게 오면 부담스러울까봐 말없이 방문하기도합니다. 두세달에 한번은 이렇게 밥을 먹는것같습니다.
어버이날 당연히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친정을 가야하니 이번엔 우리가 갔을때 오게끔 시간을 조율하는것같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갔을때 안오고 다음날 오더라구요 ㅎㅎㅎ 어머님이 몸이 안좋다고 내일오라고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장보고 밥했습니다. 돈도없어서 만들어진음식못사고 재료를 사서했습니다.
보름전인가에도 사위 생일못챙겼다고 시누식구들을 부르던데 그날 운좋게 제가 주말인데 근무을 하게되어 불시에 나오게되었더니.. 그날 부르려했던 식구들을 안부르고 취소했습니다.
연속 두번이나 제가 없으니 일손이부족한지 일정을 바꾸기나 취소한 시어머니.. 보름전 취소할때는 제가 저 근무해야하는데요 했더니 당황하시는게 느껴졌는데 취소를했다면서 사람이 일하러갔는데 자기들끼리 놀면되겠나라며.. 그럴듯한 이유를 찾으시더라구요.. 오면 전 일만하는데 ㅎㅎ
진짜 짜증나서 남편 뒤통수를 후려갈기고싶습니다. 이렇게 사는 분들있나요 아님 이렇게 안살고싶으면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