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연락오는 남자

이별한여자2021.05.10
조회1,593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 여자입니다
가끔 헤다판들어와서 이런저런 사연 읽어보고 같이 공감하거나 슬퍼하면서 지내고있는데요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혹시 맞춤법이나 가독성이 좋지 않아 횡설수설하여도 이해부탁드려요.. ^^
2년반정도를 만난 30대중후반의 남친이있었어요
처음만낫을때 저는 계약직직원이였고 남친은 정직원으로 만나서 사귀게되었습니다
가끔 싸우기도 했지만 여느다른 커플들처럼 알콩달콩 여행도 많이 다니고.. 주말이면 당연히 만나 데이트하는게 일상이된 커플이었는데 남친이 2월초에 갑자기 다른지역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8개월동안 공무원시험준비로 무직인 상태였고 남친도 멀어졌으니 매주는 아니고 2주에 한번? 꼴로 만나자고 했으나 남친이 고맙게도 거의 매주 차로 왕복 5시간이 되는 거리를 달려와 공부하는 저를 많이 응원해주고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남친이 퇴근후 저를 만낫을때 피곤하다는 말은 안했지만 많이 예민해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자꾸만 눈치를 보게되고 이번주는 그냥 거기서 쉬어도된다 그렇게 말을 해도 몰래 찾아와주거나 그랬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저는 그냥 공부를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깜짝으로 또 내려왓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하던 공부접고 같이 저녁먹으면서 한잔했는데 대화하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모르겟지만 남친이 무척 기분 나빠했고 저혼자자라며 휑가버리고는 다음날 헤어지잔 통보를 받았습니다..
남친이 성격이 잘해줄때는 너무 잘해주는데 가끔 저렇게 남들이 이해못하는? 성질부림이 있는데 ..
저는 이번에도 다음날되면 자기가 화낸거 미안하다고 사과할줄알앗는데 끝내자고하니
뭔가 툭 끊긴 기분이였어오
거의 일주일간을 잘 먹지못했고 공부도 못했고 울기만했는데 먼저 아무렇지 않게 연락오더니 너가 싫은건 아니라며 오빠 동생 사이로는 좋게 지낼 수 있을거같고 인간적으로 저를 좋아한다더군요..
그후에 저는 잊으려고 일부러 연락참앗는데 밥은 먹엇냐 하면서 걱정 섞인 카톡이 가끔오네요..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된거같아서 저도 오늘은 저녁먹엇냐는 카톡에 답장을 했어요
근데 내일 저녁같이 먹을래? 하고 답이와서.. (내일 휴가라고 했어요)
일단저도 한번은 보고싶어서 알겟다고 했습니다..
제기 여자가 아닌 정말 동생이라서 챙겨주려는 걸까요?
저는 잊으려 애쓰는데.. 차놓고 연락오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