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 일금이_2

2021.05.11
조회15,101

이번에 어버이날이라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

4월에도 다녀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일금이 사진을 못찍었어요.

한달만에 봤는데, 개린이가 되어있었습니다.

너무 격하게 반겨줘서 놀랬습니다.

기억력이 좋은가봐요 ㅋㅋ

엄마도 일금이 때문에 많은 위로가 된다고 하시고, 외롭지 않아서 좋다고 하십니다.

 

그런점에서 일금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조금 야윈듯했지만, 엄마말로는 좀 말라야 큰다고 합니다...

컷다고 이제 집도 잘지키고, 옆집 아저씨가 우리집 침범(?)하면 마구마구 짖는다고

기특하다고 합니다.

우리 식구들에게는 절대 짖지 않아요~

제가 키우는 푸들종 줄리(9살)에게 같이 놀자고 매번 장난을 하는데

줄리가 절대 안받아줍니다.ㅠㅠ

 

아쉬운점은 집안에서 집밖으로 쫒겨나서 사는것입니다.

자꾸 밖에 나가서 땅파고 들어와 온 집안을 흙투성이를 만들어서

엄마가 청소하기 힘들다고 테라스에서 묶어서 키우고 있어요.

풀어놓으면 위험하니까요 ㅠ


























 

 

아직은 차도 사람도 안다니는 농로에서 찍은것입니다

리드줄 없다고 뭐라 하실까봐서요 ㅠ

마지막 사진은 제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9살 줄리입니다~

어느새 나이를 이렇게나 많이 먹었네요.

제작년 무지개 다리 건넌 아지만큼만이라도 함께 살고 싶습니당~

참고로 우리 아지는 만 18살 꽉 채우고 가버렸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