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착한줄 알았던 여친이 알보고니 문어발여사...

속이지마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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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 M은 대학교 3학년으로 정말 착하고 수수하게 생긴 여자였어요

 

그리고 만날때마다 배려심도 깊고 저를 잘 이해해줬어요

 

제가 차도 없어서 매번 지하철 태워보내도 곧 잘 이해해주고 택시비 없을때는

 

자기가 택시 흉흉하다고 지하철 타겠다고 자처하는 그런 여자였어요

 

그리고 그당시 친구들도 다 수수하고 공부도 열심히하는 친구들 같더라고요

 

소개받은 친구들 모두 안경쓰고 옷도 수수하고 화장도 엷게 하고 다 착하고

 

끼리끼리 어울리다고 다 여친처럼 착했어요

 

(밥 사드린다고 했더니 절 한끼에 5천원하는곳에 데려가더라고요 싼곳을요 )

 

그리고 제 여친이 핸드폰도 테이블 위에 잘 두고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었어요

 

그리고 한번씩 친구들한테 문자가 오면 [문여사 또 남친만나?] 이렇게 오던데

 

제여친이 M이다보니 그냥 별명이 그런가 보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그리고 사귄지 4개월쯤 됬을때 초록색 SS역 코엑스에서 서울올라온 친구에게 소개

 

를 시켜주고 있는데 낮이 익은데 분위기가 다른 여자가 쓱 지나가더라고요

 

제가 그날 모자를 쓰고 있었고 제 친구도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눈에도 잘 안띄고 그냥저냥 여러사람들 속에 묻혀보였나봐요

 

낮이 익은 여자가 벤치에 앉더니 담배를 피기 시작해요~ 담배를 얼핏보니

 

말바라정렬이더라고요 그리고 설마설마 하면서 계속 희끗 거렸더니 그 여자가

 

옆쪽 한번보고 저를 똑바로 보면서 ㅗ <-를 날리더군요

 

그리고 몇초안되서 옆에 우람한 남자새끼 한놈이 다가오더니 인사하고 어디론가

 

가버리더라고요 처음에는 내여친이랑 닮은여자겠거니 하면서 계속 친구랑

 

코엑스몰 구경하고 다음날 여친을 만났어요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문득 어제일이 생각나더라고요

 

[나 어제 코엑스 갔었어]

 

[친구 서울올라왔다면서?]

 

[어 코엑스 구경해보고 싶다고 해서 근데 나 거기서 너랑 닮은 사람 봤어]

 

[나랑? 신기하다]

[얼마나 닮았냐면 1`322312422323$#%$%%6346^%$^#$^# 이런게 닮았는데

 

너로 착각할뻔했어]

 

[에이~]

 

이때까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말투였어요

 

[그여자 벤치에 앉아서 담배 피더라 말바라피던데 골초같더라고~]

 

[응? 그게뭐야?]

 

[말바라 담배상표야]

 

[아~ 그래?]

 

이때 살짝 얼굴이 어둡더라고요

 

[그래서 그여자가 예뻣어 아님 내가 예뻐?]

 

[당연히 너가 이쁘지 나 그런 여자 별로야 싸보이고 무식해 보이고]

 

[응~^^]

 

그러고 집에가서 자려는데 문자가 왔어요

 

[앞으로 잘 살고 다시는 연락하지마]

 

이게 뭘까요.................?

 

당장 전화 걸었더니 꺼져 있고 지금은 번호도 바꿨고

 

여친 친구들도 다 제문자 생까고 한명 연락되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니까

 

[문여사가 많이 화났어요 걔 화나면 건들면 안되요]

 

이러더라고요

 

[문여사가 뭐예요? 왜 그렇게 부르는데요?]

 

[문어발 여사요 이제 알았어요? 그쪽이 더 무식하고 빈티나보이네요ㅋㅋㅋㅋ]

 

뚜~뚜~뚜~

 

이 여자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사람 가지고 놀면서 얼마나 재미를 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