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안주면서 뻔뻔하고 싸가지 없는 회사 + 진행상황 + 추가진행상황+결말

퇴직금내놔2021.05.13
조회30,781

결말.


두둥!


결론부터 말하면 노동청에서 지시한 퇴직금 전액 다 받았음.


10원짜리 한장 빼놓지 않고 그대로 줬음.


세금 가지고 장난치기라도 하면


바로 고소각이었는데


(원래 경리색히가 세금장난질을 많이 했었음)


노동청에서 제시한 날이 되어서


퇴근시간 10분 정도 남기고 바로 입금함 ㅋㅋㅋ


얼마나 주기 싫었는지 딱 보이는 대목임


하지만 주기 싫든말든

이미 범죄 사실이 있지만

안 주면 체불확인원 나오고 바로 형사고소 가는데 ㅎㅎ


그렇게 쎈 척 하더니 경리색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법 앞에서 센 척은 그만 하고


준법 정신을 갖추고


직원들에게 줄 돈 잘 주는 회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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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에 신고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출석 기일이 잡혔었음.

지방이라 멀기도 하고

면을 맞대고 싶은 사람도 아니고(특히 경리 색히. 입맛 떨어지는 ㅆㄱㅈ)

노무사에게 의뢰를 하기로 함.


세군데 물어봤는데

착수금을 안 부르는 곳도 있었고 30만원, 100만원도 있었음


착수금 100만원은 좀 아니다 싶어서 끊었고

30만원 부른 노무사는 금액 계산도 안 해주고

내가 알아서 다 받아줄테니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라
어차피 받는게 목적이 아니냐 하면서 대충 몇십만원 덜 받아도 그만이라는 듯이
설렁설렁 하려고 하길래 안했음
(아. 이 노무사는 소액체당금을 이야기 했는데, 나의 경우는 퇴사한지 2년이 경과했기에
소액체당금 신청 대상이 될 수 없었음. 근데 노무사가 '아 그래요? 그러네?'하면서 
오히려 나한테 되물었음. 황당해서 아 네 하고 끊어버림)

오히려 착수금 안 받는 노무사는 다음날 되니 내 근무 이력과 
임금 산정, 퇴직금 산정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딱 보여주고 
감독관과 만나면 이 안에서 정리하겠다 하기에 바로 계약함.


출석기일이 다가오자 감독관이 전화가 왔는데
사측이 출석한다고 말했다고함.
근데 쫄보 대표색히는 지가 안 나오고 그 동생 경리를 보내겠다고 했다는데
뭐 그러든지 말든지 했음. 
도망다니는 대표라니ㅋㅋㅋㅋㅋ ㅂㅇ 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석 당일에 노무사에게 스벅 기프티콘을 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정해진 시간 5분도 안 지나서 바로 전화가 왔음

벌써 끝날 리가 없을텐데??? 하고 받으니 
사측이 출석 안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리색히 ㅈㄴ 기 살아서  '문자로 업무 보지 않습니다' 이 ㅈㄹ하던 패기는 어디가고 빤스런?

암튼 다음날 나오겠다고 했다 해서
내 대리인만 헛걸음 했음 ㅠㅠ

다음날 다시 출석했다고 하고 연락이 왔는데
군소리 안하고 지급하겠다고 했다는데...
자꾸 날 보고 이야기 하고싶다 했다함.
보기는 뭘 봐. 그냥 안 본다고 서류랑 절차대로만 해달라고 했음.

감독관이 지급 기일을 정해줬는데

2주였음 ㅠㅠ 

지금 이미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 안줌. ㅎㅎ
아마 기간 꽉 채우고 마지막날에 마지못해 줄 것 같음

여기서 중요한점.

퇴직금을 받을 땐 퇴직소득세도 내야함 (제길..)
퇴직소득세 내게 되면 산정 내역서를 회사는 근로자에게 줘야 하는데
(급여 명세서 주듯이. 원래 급여명세서도 매번 급여 지급시 줘야 하는거라고 함.)

이 경리 색히는 세금 핑계로 좀 삥땅칠 것 같음.
불안한 색히임.
그리고 만약 기한 내에 안 주게 되면
그때는 나도 모름 ^^

솔직히 돈이 궁한건 아니라 급할건 없음.
뭐 대표는 푼돈이라고 했는데
내 입장에서야 궁하지 않다고는 해도 작은 돈이 아니니까 내놓으라고 한거고....


어쨌든.. 오늘의 내용은
쎈척하더니 하루 빤스런하고
담날 와서 고개박고 주겠습니다!! 했지만
아직 날짜 남았다고 개기고 있다는내용임.

다음이 나도 기대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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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니  오늘의 판이 되었음 ㅋㅋㅋㅋ

살면서 처음 판 되니 신기함 ㅋㅋㅋ


노동부 가면 될걸 피곤하게 산다는 댓글 많은데

피곤할거 없음ㅋ

어차피 그쪽 사장/경리보다 내가 멘탈이 더 강함.

자기들 밑이었던 사람이 한마디 안 지는거 보면서

멘탈 바스라질 사람들임


회사 다닐때는 진게 아니고 져준거임.


내가 하는 일은 경력기간을 채워서 시험도 보고 자격증도 따야 하는 업종인데

그래도 사장은 정이 좀 있었는데

마지막 퇴사할 때 내 경력 단절시키면서 내 동의 없이

자기 친구 법인으로 강제 이직시키고서 '넌 경력 필요 없어~ 돈 많이 벌게 해줄게'라고 하는거 보고 질려서 퇴사했음.

그 때 이직당했던 사람들도 실제로는 급여도 얼마 안 오르고

심지어 그 친구 회사 법인한테서도 공동 투자라는 명목으로 돈 뜯어내고서는

아직도 안 돌려주고 있다고 함.


퇴사할 때 퇴사 사유를 말 안해주고 '그냥'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 때 사장이 '어째서 퇴사에 사유가 없냐'면서 미칠라 그랬음

퇴사 후 알게된게 직원들 있을 때는 우리 직원 우리 직원 하면서

외부에 나가서는 '내가 이렇게 잘해주는데 이 색히는 저 색히는 ㅅㅂㅅㅂ'한다는거 듣고

머리가 좀 띵 했음. 순진했던것임.

그래서 그나마 있던 정도 끊었음.


우회적으로 건너 건너 회사 분위기 들어보니

하루종일 줄담배만 줄창 피워댔다고 함.



그리고 오늘 낮에 일하고 있는데 노동부에서 출석 기일 정해졌다고 문자 왔음.


날짜 / 시간 / 지참서류 / 장소 쭉 써 있고

마지막에 특별사법경찰관 ㅇㅇㅇ 라고 찍혀 있음


이거 보고 아마 오늘도 담배 좀 태웠을거임 ㅋㅋㅋ



경리는 예전에 고객이 우리 회사에서

직원에게 잔소리하는거 듣고 기분 나쁘다고

지가 고객을 사무실 밖으로 쫓아내고 엘베 태워서 내려보낸 적 있음.


쎈척은 겁나하지만 사실 유리멘탈에

멘탈 깨지면 뭘 할지 모르는 ㅈㅅ같은 색히이므로 첫날 정도만 하고 버렸음.


사장에게는 위임받은 분이 대화가 안 통한다 하니

문자로 이러지 말고 정식으로 공문 띄워라 시전함

ㅁㅊ 아직도 갑이고 위라고 착각하는듯 ㅋㅋㅋㅋㅋ


사업자나 기관도 아닌 개인이 인적사항 다 적고 지장으로 날인했으면 됐지 

무슨 관공서 같은 시행문이라도 내놓으라는건지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제 출석기일 잡혔으니 소환에 응하는지 봐야지


나는 월요일까지 노무사 소개받고 견적 받아보려고


응원하는 댓글들 고맙고 진행되는거 봐서 계속 연재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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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주의

.

 

퇴직금을 받은게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

 

본인은 지방의 한 회사에서

대학 졸업 후  3 년 좀 넘게 다니다가  2 년 반 전에 퇴사함 .

 

그 때 다니던 회사는  

'보너스 많이 줄테니 퇴직금 달라 하지 마라 . 달라고 하면 민형사 고소하고 소송해서 보복하겠다 '

뭐 이런 소리를 했음 .

 

지금 생각해보면 개소린데

그 때는 뭘 모르니 아 그런가 했다가

선배들도 군소리 없길래 보니까 보너스 액수가 꽤 됐음 .

(많으면 연봉  1/3 ~ 절반정도 ?)

 

분명 입사할 때는 연말에 정산해서 보너스 많이 주니까 퇴직금 제도가 없다 이렇게 씨부렸는데

이 색히들이 첫해에는 주고 그 다음해에는 안 주면서

야근할때 사장 색히 혼잣말로 지껄이던게 생각남

'보너스는 주든 말든 내 맘이잖음 ?'

와 진짜 ㄱ ㅅㅂ색히 였음 .

 

그래서 내가 다닌  3 년 동안은 보너스 한번밖에 안 줌 .

 

그러던 차에 고객과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을 차마 버릴 수는 없어서

쫌만 참아야겠다 생각했다가 큰 프로젝트들 다 끝나는거 보고  

이제 떠날 때다 싶어서 나왔음 .

 

그런데 퇴사할 때 퇴직금을 안받고 나옴 .

지금 생각해도 좀 멍청했음 .

민형사 고소 고발 어쩌구 하는게 괜히 신경쓰여서 그랬는데

 

최근에 우연찮게 찾아보니

그딴거 다 무효라는거임 .

근로계약서에도 퇴직금 청구하지 않는다 뭐 그런 문구가 있었는데

(어딘가 분명 짱박았는데 못 찾고 있음 ㅅㅂ ... 보면 ㅈㄴ 웃겼는데 )

 

다 무효라는 내용을 알고 나니

어이도 없고 내 생각에 나도 좀 ㅄ같아보여서

안되겠다 하고 퇴직금 받기에 나섰음 .

 

그 쪽 회사 일 봐주는 변호사가 있었는데 나랑 안면이 있었음 .

그래서 연락을 먼저 간접적으로 시도함

 

나  '퇴직금 청구하려는데 좀 도와주셈 '

변  '내가 중재를 해줄테니 받아야 하는 금액 좀 깍으셈 . 그럼 제시하고 설득해보겠음 '

나  '내가 왜 깎음 ? 일단 전액 제시할테니 저쪽에서 금액 얼마 부르나 알려주셈 '

 

근데 변호사는 답이 없고 그 회사 사장의 동생 경리색히가 전화가 옴

참고로 이 색히는 ㅈㄴ 싸가지가 없고 형 그늘 뒤에서 쎈척하는 ㅄ임 .

 싸가지 없는 색히이므로 안받고 끊으니까 역시나 문자가 개싸가지로 옴

 

 

~~~변호사가 우리 법률대리인 아니니까 할말 있으면 직접 해라 뭐 이딴소리였음.

 

 

변호사한테 물으니  '제 역할이 없어졌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점에서 저 문자를 본 주변 사람들이 노동부 가라 했는데

막상 노동부 서류 받으면 기분 나쁠테니 사장에게 기회를 한번 주기로 함 .

청구서를 손수 써서 사장한테 보냈음 .

 

 

궁서체로 썼는데 나 지금 ㅈㄴ 진지하다는 의미를 담았고

대표가 협의하란 말은 사장 나오란 소리지. ㄱ같은 동생 경리색히 시키지말고

마지막 날인은 인감이 집에 있어서 지장 찍었음

의지의 표현이었음 .

 

이걸 그쪽 사장에게 카톡이랑 메일로 보냈음 .

 

  

 

  

이 ㅅㅂ 색히 혀 놀리는거 봐라 .

보너스 한번 준거 가지고 ㅈㄴ 생색내면서 피해자코스프레한다 .

법을 알았으니까 보너스 주는대신 퇴직금 달라 하지 말라면서 공갈협박 한거지

그걸 왜 몰라 .

아 그리고 저기 나오는 준법 경영 어쩌구는

자기들 회사 홈페이지에 있던거임 ㅋㅋㅋ

뭐 임직원 준법경영 실천 결의라고 막 지껄인게 있었음.

물론 그 뒤에 세무조사 받고 탈탈 털렸었지

암튼 지 동생한테 가라고 튕기는데

내가 탁구공도 아니고 기분좀 상했지만

빡침은 응축할 수록 후에 효과를 발휘하므로 일단 참고

답장 안 하고 동생 색히한테 연락함 .

 

 

 

ㄱ같은 갑질 ㅈㄴ 몸에 뱄음

그와중에 지가 우위에 있는줄 착각함 .

순순히 안 주면 뺐길 돈인데 갑질하니 ㅈㄴ 웃겼음

빡침을 계속 응축하면서 살살 긁음 .

 

저 색히도 빡쳤는지 바로 전화오는데 자동답장하고 끊어버림 .

 

그 이후로 연락 오간건 없는데

바로 줬으면 이정도 선에서 끝내려고 했지만

내일부터는 일 단 노동부 절차를 밟아야겠음 .


공동대표가 있는데 그 사람은 건드리지 않고

내가 조지고 싶은 그 사장 /경리 형제만 정밀타격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

혹시 꿀팁 있으면 좀 나눠주길 바라며 ...

 

 

일단 앞으로 진행되는거 봐서 몇번 더 연재를 하겠음

회사를 , 특히 저 경리 색히를 조질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음 ....

여러분들은 못받는 퇴직금 없기를 바람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