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선 넘으면 어떡하나요

02021.05.13
조회17,475
안녕하세요. 광화문 모기업 직장생활 3년차 24살 여자입니다. 남들보다 일찍 취업해 3년차인데도 24살인데요,
그러다보니 나이 때문에 마음 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글씁니다..

작년 여름에 들어온 신입이 있어요. 저보다 6살 많은 분이신데, 분위기 한번 쓱 보더니 상사한테 애교부려서 포섭하고
저한테는 인생선배 운운하며 대놓고 무시, 깔보네요.
업무적으로도 제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물어보고 시험하고 제 일정도 조정하려듭니다.

그게 벌써 1년째 지속되니 또 그뒤에 들어오는 후임들한테도 영향을 미치구요. 점점 자존감 바닥에 의욕도 사라지고,
요즘은 죽어도 별 상관없겠다 싶어요..

판에 종종 저와 비슷한 분들 글 읽다가 제 얘기가 되니
너무 고통스러워서 글을 쓰며 위로를 받고 싶어지네요ㅠㅠ

당장 퇴사는 못해서, 미친사람한테 견딜 수 있는 짬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