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이혼 후 6개월..

쓰니2021.05.13
조회25,307

작년에 남편과 이혼 후 6개월이 지났네요~

남편의 외도와 가부장적 태도, 경제적 문제, 소홀한 육아 등 여러가지로 몇년째 속앓이만 하다가

드디어 결심을 굳히고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주아주 편합니다~ ㅎㅎ

엄마는 혼자된 제가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하시지만 그냥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있으니 지금보다 더 열심히 벌어서 살아야겠지만(양육권 가져오면서 양육비 안받는다고 했어요~ 그걸로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빨리 끝내려고~) 그건 제가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이혼 전에 아파트 분양 받은거 아이와 둘이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같이 살때 쓰던 물건 대부분은 버렸구요~

더 좋은 살림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열심히 벌었고 지금도 벌고 있고, 열심히 재테크한 걸로 아이와 재밌게 살고 있어요~

살다 보면 힘들때도 있겠지만 이혼 결정은 전~~~~혀 후회가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더 노력해서 아이도 잘 키우고 주변과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