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3월 중반에 척추측만증 수술을 했어. 처음 발견하게 된건 초등학교 6학년 때고 그땐 18도 정도여서 그냥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심해지더라고. 점점 각도가 늘다가 중3이 되니까 갑자기 48도래서 급하게 동네병원 선생님이 대학병원을 가보라고 하셨어. 선생님이 아산병원을 추천하시길래 아산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날에 바로 수술 날짜도 잡고 왔어. 지금은 수술한지 2달정도 됐고 이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어. 다만 수술 부위에는 철심이 박혀있어서 못움직인다는거? 그래도 수술부위 근처를 누가 치기만해도 아프긴해. 그럼 이제 수술 후기를 말해줄게!
아 그리고 측만증 환자중90%가 여자여서 수술할때 생리를 한다고 해도 미룰수 없어ㅜㅜ생리대 차고 수술해야한대
수술 전
난 일단 수술 4일전에 입원했어.병원에서는 준비물로 긴 쿠션 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난병원 밑에있는 마트에서 샀어!
입원 첫날
첫날에는 병실 배정을 받고 정맥피뽑기,동맥 피뽑기,소변 검사를 했어.사실 나도 검사일은 정확하게 기억 안나ㅜㅜ
입원 둘째날
둘째날에도 엑스레이랑 피뽑기 등 여러 검사를 하고 병원에 있는 식당에서 밥도 먹고 그랬어 둘째날에는 좀 널널했던 느낌?
입원 셋째날
이날은 ct도 찍고 아침부터 mri검사랑 뇌신경검사하느라 바빴어.
입원 넷째날
수술 전날이여서 그런지 스케줄이 빡세진 않더라고 아침에 검사 조금 하다가간호사분이랑 상담도 받고 수술 범위 표시를 하셨어. 난 오전 수술이라서 저녁에 두꺼운 수혈 바늘을 꽂고 금식했어. 수술 범위는 흉추2번부터 12번 까진가?그랬었어. 다음날 컨디션을 위해서 빨리 잤어!
수술 당일
사실 나는 이 날의 기억이 거의 없는데 같은 병실 사람들이 응원해주고수술을 하고 나왔어. 수술 직후에는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얼굴이 눈이 감길정도로 엄청 부었어. 물도 마시면 안돼서 입만 헹구고 계속 잤어.중간중간 진통제도 먹고 마약성 진통제를8시간에 한번씩 맞았어. 다들 열 안오르게 조심해..난 수술뒤에 열나기지구 코로나 검사했오
수술 다음날
난 다음날에 생리를 하더라구 원래는 소변줄 때문에 속옷을 안입는데 난 생리때문에 속옷을 입었어. 생리하면 진짜 지옥이니까 조심해..이 때는 누워서 물도 마시고 밥도 누워서 먹었어
수술 셋째날
붓기도 조금 빠지고 마취가스 빼려고 폐활량 늘리는 연습도 열심히 했어! 이 날도코로나 검사 했어ㅜㅜ엄마가 앉혀주시면 앉아서 받도 먹을수 있더라고
수술 넷째날
걸을수 없을것 같았는데 신기하게 걸을수 있더라고
난 키는2센치가 컸었어.처음 걸을땐 어지러워서 잘 못걸었는데 연습하니까 훤씬 나아졌어.일층에 미용실에서 머리도 감고왔는데 난 별로 추천하지 않아..환자들도 몇십분째 기다리게 하고 샴푸는 예약도 못하더라고난 수술부위때문에 휠체어도 못타서20분동안 기다리고 머리를 감았어..
여섯째날
수술 후 엑스레이 찍었어ㅓ
수술 일주일 후
드디어 퇴원을 했어! 난 집이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집이 먼사람들은 진짜 힘들겠더라고..
더 말해줄건 수술 통증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더라고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근육통이 진짜 심하게 와서 엄청 아파했어. 난 그래도 덜 아픈편이였는데 병원침대가 딱딱하니까 날개뼈쪽이 많이 아프더라구
그리고 도수치료같은거는 효과가 없으니까 알아둬!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ㅓ
척추측만증 궁금하사람 드러와!
난 올해 3월 중반에 척추측만증 수술을 했어. 처음 발견하게 된건 초등학교 6학년 때고 그땐 18도 정도여서 그냥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심해지더라고. 점점 각도가 늘다가 중3이 되니까 갑자기 48도래서 급하게 동네병원 선생님이 대학병원을 가보라고 하셨어. 선생님이 아산병원을 추천하시길래 아산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날에 바로 수술 날짜도 잡고 왔어. 지금은 수술한지 2달정도 됐고 이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어. 다만 수술 부위에는 철심이 박혀있어서 못움직인다는거? 그래도 수술부위 근처를 누가 치기만해도 아프긴해. 그럼 이제 수술 후기를 말해줄게!
아 그리고 측만증 환자중90%가 여자여서 수술할때 생리를 한다고 해도 미룰수 없어ㅜㅜ생리대 차고 수술해야한대
수술 전
난 일단 수술 4일전에 입원했어.병원에서는 준비물로 긴 쿠션 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난병원 밑에있는 마트에서 샀어!
입원 첫날
첫날에는 병실 배정을 받고 정맥피뽑기,동맥 피뽑기,소변 검사를 했어.사실 나도 검사일은 정확하게 기억 안나ㅜㅜ
입원 둘째날
둘째날에도 엑스레이랑 피뽑기 등 여러 검사를 하고 병원에 있는 식당에서 밥도 먹고 그랬어 둘째날에는 좀 널널했던 느낌?
입원 셋째날
이날은 ct도 찍고 아침부터 mri검사랑 뇌신경검사하느라 바빴어.
입원 넷째날
수술 전날이여서 그런지 스케줄이 빡세진 않더라고 아침에 검사 조금 하다가간호사분이랑 상담도 받고 수술 범위 표시를 하셨어. 난 오전 수술이라서 저녁에 두꺼운 수혈 바늘을 꽂고 금식했어. 수술 범위는 흉추2번부터 12번 까진가?그랬었어. 다음날 컨디션을 위해서 빨리 잤어!
수술 당일
사실 나는 이 날의 기억이 거의 없는데 같은 병실 사람들이 응원해주고수술을 하고 나왔어. 수술 직후에는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얼굴이 눈이 감길정도로 엄청 부었어. 물도 마시면 안돼서 입만 헹구고 계속 잤어.중간중간 진통제도 먹고 마약성 진통제를8시간에 한번씩 맞았어. 다들 열 안오르게 조심해..난 수술뒤에 열나기지구 코로나 검사했오
수술 다음날
난 다음날에 생리를 하더라구 원래는 소변줄 때문에 속옷을 안입는데 난 생리때문에 속옷을 입었어. 생리하면 진짜 지옥이니까 조심해..이 때는 누워서 물도 마시고 밥도 누워서 먹었어
수술 셋째날
붓기도 조금 빠지고 마취가스 빼려고 폐활량 늘리는 연습도 열심히 했어! 이 날도코로나 검사 했어ㅜㅜ엄마가 앉혀주시면 앉아서 받도 먹을수 있더라고
수술 넷째날
걸을수 없을것 같았는데 신기하게 걸을수 있더라고
난 키는2센치가 컸었어.처음 걸을땐 어지러워서 잘 못걸었는데 연습하니까 훤씬 나아졌어.일층에 미용실에서 머리도 감고왔는데 난 별로 추천하지 않아..환자들도 몇십분째 기다리게 하고 샴푸는 예약도 못하더라고난 수술부위때문에 휠체어도 못타서20분동안 기다리고 머리를 감았어..
여섯째날
수술 후 엑스레이 찍었어ㅓ
수술 일주일 후
드디어 퇴원을 했어! 난 집이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집이 먼사람들은 진짜 힘들겠더라고..
더 말해줄건 수술 통증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더라고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근육통이 진짜 심하게 와서 엄청 아파했어. 난 그래도 덜 아픈편이였는데 병원침대가 딱딱하니까 날개뼈쪽이 많이 아프더라구
그리고 도수치료같은거는 효과가 없으니까 알아둬!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