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얘기가 오가는 동갑내기 서른하나 커플입니다.
올해 7월이 10주년으로 오래 만났네요.
남자친구는 스물 후반부터 결혼을 얘기했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모아둔 돈도 제대로 없던거 알고있어서
나중에 좀 더 여유생기면 하자고 미뤘었어요.
지금은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생각중인데
남자친구가 집안이 일년반전부터 기울어서 안좋은건 알고있었고
남자친구가 여태 모아둔 돈을 그때 다 털어서 쓴걸로 알아요.
그래서 결혼때 도움은 바라지도않구요..
오히려 앞으로 빚만 안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상황은 말할수없지만 백프로 앞으로 저희가 책임질 상황도 없구요.)
바아직 현실에 부딪히지않아서 바보같고 미련해보이시겠지만
이남자와 오래 만난 이유가 있고 이 남자랑 결혼하고싶어요.
뭐 이남자만 있으면 잘살수있다 내가 이겨낼수있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제가 마음 먹을수있던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런 요인들이 있어서 결혼전제로 만나는거 알아도 경제력 부분때문에 좋아하진않으시지만 반대는 안하시고요.
그렇지만 결혼은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묻고싶어요.
저희집은 솔직히 중상위층이여서 부족함없이 살았다지만
이 남자와 결혼하면 여태 당연하게 살았던부분들을
다 하고 살순없겠죠.
남자친구는 다시 시작해서 모은돈이 천만원뿐이고
저는 제 비상금 빼고 칠천정도 있어요
저는 그냥 준신축정도의 투룸 빌라에서 깨끗하게
살고싶은데 살고있는 지역은 경기권입니다.
위례 동탄 뭐 이런 신도시는 아니고 그 근처 조금
개발이 덜 된 지역에서 살고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서른둘 말이나 서른셋에 식올릴생각하고
돈 더 모아오라고 할거지만 월급이 작아요.
남자가 삼천정도 모아와서 식올리려고하는데
저같이 결혼하신분들 크게 후회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후회한다는 글이 많아도 저는 결혼할거지만
어떤부분이 어떻게 걸려서 어떤요인으로
얼마나 못살겠는지 조언 정도로 듣고싶어요.
결국엔 돈때문에 행복하지못할거란거 알지만
그냥 전 현실적인 상황을 먼저 겪으신 분들이 궁금해요.
쓴소리 안타깝게 보는 시선에 맘변할일은 아니지만
다 괜찮으니 댓글 하나하나에 조언이라 생각하고
달게 듣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은 현실, 남자가 모아둔 돈이 최소 얼마나 있어야할까요
올해 7월이 10주년으로 오래 만났네요.
남자친구는 스물 후반부터 결혼을 얘기했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모아둔 돈도 제대로 없던거 알고있어서
나중에 좀 더 여유생기면 하자고 미뤘었어요.
지금은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생각중인데
남자친구가 집안이 일년반전부터 기울어서 안좋은건 알고있었고
남자친구가 여태 모아둔 돈을 그때 다 털어서 쓴걸로 알아요.
그래서 결혼때 도움은 바라지도않구요..
오히려 앞으로 빚만 안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상황은 말할수없지만 백프로 앞으로 저희가 책임질 상황도 없구요.)
바아직 현실에 부딪히지않아서 바보같고 미련해보이시겠지만
이남자와 오래 만난 이유가 있고 이 남자랑 결혼하고싶어요.
뭐 이남자만 있으면 잘살수있다 내가 이겨낼수있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제가 마음 먹을수있던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런 요인들이 있어서 결혼전제로 만나는거 알아도 경제력 부분때문에 좋아하진않으시지만 반대는 안하시고요.
그렇지만 결혼은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묻고싶어요.
저희집은 솔직히 중상위층이여서 부족함없이 살았다지만
이 남자와 결혼하면 여태 당연하게 살았던부분들을
다 하고 살순없겠죠.
남자친구는 다시 시작해서 모은돈이 천만원뿐이고
저는 제 비상금 빼고 칠천정도 있어요
저는 그냥 준신축정도의 투룸 빌라에서 깨끗하게
살고싶은데 살고있는 지역은 경기권입니다.
위례 동탄 뭐 이런 신도시는 아니고 그 근처 조금
개발이 덜 된 지역에서 살고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서른둘 말이나 서른셋에 식올릴생각하고
돈 더 모아오라고 할거지만 월급이 작아요.
남자가 삼천정도 모아와서 식올리려고하는데
저같이 결혼하신분들 크게 후회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후회한다는 글이 많아도 저는 결혼할거지만
어떤부분이 어떻게 걸려서 어떤요인으로
얼마나 못살겠는지 조언 정도로 듣고싶어요.
결국엔 돈때문에 행복하지못할거란거 알지만
그냥 전 현실적인 상황을 먼저 겪으신 분들이 궁금해요.
쓴소리 안타깝게 보는 시선에 맘변할일은 아니지만
다 괜찮으니 댓글 하나하나에 조언이라 생각하고
달게 듣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