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결혼하자는게 문제인가요?

ㅂㅂ2021.05.14
조회22,128
동갑인 여자친구랑 1년 좀 안되게 만난 32살입니다.
제가 여자친구한테 함께 지내자했지만 여자친구가
동거는 싫다며 결혼준비하면서는 괜찮다하여
결혼하자했어요.
전 2천만원정도 있고 여자친구가 모은돈8,9천정도
있는데 월세는 싫다고해서 제가 고민끝에 같이 합쳐 경기도 외곽쪽에 가자했는데
망설이고 대답을 안하네요...

저는 정말 다른욕심 없고 가정꾸려서 평범하게
사랑하는사람과
살고싶은데 월세,동거도 싫다하여
제가 대출좀해서 전세,결혼하자고 한거거든요.

나이도 나이라 확실하게 해야지 이대로 있다가는
나중에 어떻게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전 빨리 해결하고싶은데
여자친구는 저와 결혼 할 생각이 없는건가요?
계속 재촉하는 제가 문제일까요?
여자친구는 지금처럼 평범하게 좀 더 연애하면 안되냐고해요ㅡ.ㅡ동거도싫고 경제적으로 결혼도 힘들거같다해서 제가 대책안을 다 이야기를 해봐도 안되네요.

이건 더 좋은사람 나타나면 떠날수있다는거로밖엔
생각이 안됩니다.
주변에선 여자친구가 절 연애상대로만 생각하는거같다고 하고...미치겠어요.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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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때부터 혼자 독립해살고 모을만하면 운안좋게
일이터지고해서 돈모은게 적은거 사실입니다.
저도 알고 있고, 이 부분은 가정환경,여러가지 운과 요인에 따라 이렇게되어 저도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집을 할경우 여자친구의명의로하고
같이 전세 대출받아서 갚을 생각이에요.
여자친구는 일안해도 된다고했어요..
아이는 최대한 늦게 낳을거구요.
제 주변에는 서로 가진거 없어도 함께 힘내서
시작하는 분위기인데 여자친구는 그게 아닌가봅니다.
저는 가구도 지금 제가 사용하는거 우선쓰고
차차 채워가자는 주의인데
여자친구는 식탁,냉장고 이런것도 새걸하고싶어해요.
즉 어느정도 갖추고싶은거죠.

함께 살자고 무슨 제안을해도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않아 이제 너무 지치네요..
제가 답답한건 아니면 빨리 아니라고할것이지
계속 하는얘기가 저는 정말좋은데
부모님도 환영하시고 조금더 돈모으고 믿음이 더 생길때하제요
믿음이..제생각엔 함께 있어야 생기는거 같은데말이죠
여자친구가 그냥 결혼생각없는데 저 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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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마음 이해가요.
근데 여자친구가 처음엔 사랑하면된다했다가
나중에 경제적인거 말하고 말과행동이 다르니 이러는거에요. 처음부터 딱 이야기했으면 저도 생각도 안했죠.

또한 저는 굳이 전세말고 지금살고있는것처럼 월세로시작하자했어요. 전세는 여친이 최소로 원해서 이야기한거였고 전세이자나 월세나가는거나 그게그거고 살다 청약시도하기로했구요.
어차피 그때까지 기간이 많이남았는데 제말은
따로 살며 돈모으는거나 같이지내는거나 뭔차이가있어
이러는건지 이해가안갑니다.
부모님 핑계대지만 그건 여자친구의 마음가짐이 젤
중요하다생각해요.
함께 살며 모으고 같이 있으면 매일있으니 불안해하지않인도 되잖아요?
근데 자꾸 동거는싫고 결혼은 아직 준비가안되었다며
ㅡㅡ

청약이되면 살 집이 해결되는거니까 괜찮을거같다하여제가 서약서?
양식 찾아 작성하고 지장찍기로했어요.
법적효력될수있도록
확실하게 해두기위해서요.

그리고
어차피 저는 월세,생활비 나가던거니까 똑같이 제가 낼 생각입니다. 여친한테 무엇을 바라는거 없습니다.
지금 제가원래살던집에서 살자했는데 싫다해서
전세얘기한거구요
서로 따로돈모으고 의심하고 걱정할바에 함께살면 그
걱정들사라지니까 원하는겁니다.
여친돈은 여친돈이라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