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고등학생인데 셔틀(?)당하는거같아서 물어봐요

고민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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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조카가 이번에 고1들어갔습니다.

첫조카였고 제가 키우다시피해서 정이 남달라요, 그래서 학폭 비슷한거면 제 눈도 뒤집힐거같아서

앞뒤 정황이나 정보등 도움좀 얻으려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언니가 우스갯소리로 형부한테 '자기요즘 카카오페이로

커피랑 군것질 많이 하네"'라고 했더니 뭔소리냐고 해서 알아봤더니

형부 카카오페이에서 3월부터 지금까지 1만원에서 5만원사이의 소액이 조카카카오페이로

이체되어 왔더라구요.

돈관리는 언니가 해서 형부는 전혀 몰랐고 언니는 형부가 쓴줄만 알고 그냥 그렇게 지내왔다고

하구요.

조카 용돈은 한달에 10만원이고 순수 용돈용도입니다. 가끔 카페갈때 모자르다고 하거나하면

언니가 준다고도 했고, 할머니가 한달에 한번정도 5만원씩 쥐어주고요.저도 가끔 몇만원씩줘요.

근데 돈을 빼간게 3월 신한기 시작하면서부터 3월에 9만원, 4월에 24만원, 5월 10일 걸리기 전까지

16만원 이렇게 점점 금액을 크게 빼갔더라구요.

어디다 썼냐했더니 학교에서 스쿨버스 못타고 올때 택시비, 친구들과 먹을거 사먹는데 썼다고합니다. 택시비나 먹을거나 모두 지가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친구들에게 받았다고 하네요.

언니는 또 그말을 믿고 있어서 답답해서 제가 주말동안 좀 캐볼려고 하는데  그전에 여러 사람들에게 정보좀 얻고 나서 조카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왜 은따나 셔틀같은걸 의심하냐면 조카 성격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조카가 화 한번 내는것을 못봤고 자타공인 이 순둥한 성격, 모질게 말하면 호구같아서입니다.

같이 다니는 무리들에게 멍청이같이 교묘하게 이용당하는건지, 대놓고 갈굼당해서 그러는건지,  그 무리들에게 내쳐지는게 두려워서 그러는건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진짜로 지혼자 먹고 다닌건지....근데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돈 액수가 점점 커지는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참고로 코로나때문에 격주로 등교했고 자가격리자로 2주동안은 학교도 안갔었어요.

돈쓸곳이  더 없었을텐데..제가 괜히 걱정을 사서 하는건지요.

제가 조카와 이물없이 지내기도 하고 무섭게도 대하기도 해서 주말동안 조카 핸드폰 전부 뒤져볼건데 요새 아이들은 카톡말고 자주 연락하는 사람 알아보려면 뭘 더 봐야할까요

이렇게 하면 더 숨긴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학교생활이 3년 남은 아이라 확실히 알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