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7일 개봉하는 '타임라인'(Timeline)은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이지만 판타지물이기보다 액션이나 어드벤처물에 가깝다.
영화의 타임머신이 '백 투 더 퓨처'나 '액설런트 어드벤처'처럼 흥미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주인공들이 향하는 600년 전 '라로크성(城)'이 관객에게 친숙하지 않다는 것은 치명적 단점. 후반부 전투 장면도 역동감이 있고 스토리 역시 탄탄한 편이지만 관객을 시간여행에 동참시키지 못하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소설을 '리셀 웨폰' 시리즈의 리처드 도너 감독이 스크린에 옮겼지만 재미에서는 전작에 미치지 못하는 편. '패스트 앤 퓨리어스'의 폴 워커와 'A.I.'의 프랜시스 오코너가 출연한다.
프랑스에서 중세 라로크성의 유적을 발굴하던 존스턴(빌리 코놀리) 교수. 그에게는 이 일이 일생을 걸고 추진하는 큰 프로젝트다. 그를 돕는 사람은 아들 크리스(폴 워커)와 조교수 매렉(제라드 버틀러), 그리고 케이트(프란시스 오코너), 스턴(에단 엠브리) 등 그가 가르치는 고고학과 학생들이다.
꾸준히 작업을 진행하던 이들은 성의 유적과 함께 수도원도 발견하는 성과를 이룬다. 사건은 존스턴 교수가 후원 단체인 'ITC'(International Technology Corporation)를 찾아간 사이 발생한다. 수도원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중 도움을 요청하는 존스턴 교수의 편지와 그 당시에는 있었을 리가 없는 안경 렌즈가 발견된 것.
일행은 ITC를 찾아가고 교수가 프랑스와 영국 간의 전쟁 직전의 과거에 갖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ITC는 타임머신 장치의 개발사. 전송 장치를 통해 과거로 간 사람은 여섯 시간 안에 현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평생 과거에서 살아야 하며 시간여행중 온 몸이 어긋나게 되는 위험도 있다. 여러 위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교수를 구하기 위해 1357년으로 과거 여행을 떠난다. 상영시간 111분. 15세 이상 관람가.
<새 영화> '타임라인'
<새 영화> '타임라인'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7일 개봉하는 '타임라인'(Timeline)은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이지만 판타지물이기보다 액션이나 어드벤처물에 가깝다.
영화의 타임머신이 '백 투 더 퓨처'나 '액설런트 어드벤처'처럼 흥미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주인공들이 향하는 600년 전 '라로크성(城)'이 관객에게 친숙하지 않다는 것은 치명적 단점. 후반부 전투 장면도 역동감이 있고 스토리 역시 탄탄한 편이지만 관객을 시간여행에 동참시키지 못하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소설을 '리셀 웨폰' 시리즈의 리처드 도너 감독이 스크린에 옮겼지만 재미에서는 전작에 미치지 못하는 편. '패스트 앤 퓨리어스'의 폴 워커와 'A.I.'의 프랜시스 오코너가 출연한다.
프랑스에서 중세 라로크성의 유적을 발굴하던 존스턴(빌리 코놀리) 교수. 그에게는 이 일이 일생을 걸고 추진하는 큰 프로젝트다. 그를 돕는 사람은 아들 크리스(폴 워커)와 조교수 매렉(제라드 버틀러), 그리고 케이트(프란시스 오코너), 스턴(에단 엠브리) 등 그가 가르치는 고고학과 학생들이다.
꾸준히 작업을 진행하던 이들은 성의 유적과 함께 수도원도 발견하는 성과를 이룬다. 사건은 존스턴 교수가 후원 단체인 'ITC'(International Technology Corporation)를 찾아간 사이 발생한다. 수도원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중 도움을 요청하는 존스턴 교수의 편지와 그 당시에는 있었을 리가 없는 안경 렌즈가 발견된 것.
일행은 ITC를 찾아가고 교수가 프랑스와 영국 간의 전쟁 직전의 과거에 갖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ITC는 타임머신 장치의 개발사. 전송 장치를 통해 과거로 간 사람은 여섯 시간 안에 현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평생 과거에서 살아야 하며 시간여행중 온 몸이 어긋나게 되는 위험도 있다. 여러 위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교수를 구하기 위해 1357년으로 과거 여행을 떠난다. 상영시간 111분. 15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