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결혼은 어떤생각으로 하는걸까요?

모르겠다2021.05.16
조회15,739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이야기 나오는 동거중인 남자사람입니다.요즘 좀 답답한 마음에 생각이 많아져 혼자 끄적여봅니다.
집안일 반반? 제가 8할이상은 합니다.저는 바로바로 치우고 정리합니다. 대청소가 너무 힘들어요여자친구는 딱 주1회 또는 격주 하고싶은날 대청소 엄~청 깔끔하게 합니다.불만없고 시킨거 다 합니다.. 평일에도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쓰레기장 말고..과자, 약, 택배봉투 등 쓰레기좀 쓰레기통에 버려줘라고 말했더니그거 해주는게 어렵냐 어디서 지적질이냐 놔둬라 합니다..
대부분의 대화가 이런식입니다. 방어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건 같이 살면서 배려가 없는거 같다고 느꼈는데..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그 사람의 스타일을 존중해줘야 하는게 결혼일까요?
아후... 쭉 쓰다보니 너무 현타오네요ㅋㅋ
연애 좋아요.. 아무 생각없지요결혼이 말나오는데 자꾸 생각이 많아집니다이렇게 사는거 혼자살아도 차이가 없을거같아요 그냥 더 편할거 같아요..
선배님들은 어떤 모습으로 결혼을 결심하셨을까요?저는 아직 결혼을 잘 모르겠습니다같이 배려하고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했지만이건 뭐.. 이상한거로 꼬투리 잡혀 매일 싸우다보니그냥 제가 이상한사람이 되는거 같아서 참 어렵네요결혼 생각이 그냥 점점 없어지는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