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돌리고 파혼하신분 계신가요

ㅕㅕ2021.05.16
조회117,598

결혼은 2-30일정도 남았구요

청첩장 까지 주변에 다돌리고
부모님도 주변에 모바일까지 다 돌리신 상황입니다


둘 사이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결혼준비 내내 시댁의 경우없는 문제로 부딪히면서
제가 결국 계속 참아왔는데
남자가 그 일들을 제탓을 하는 한마디에 제대로 현타가 와서
결국엔 파혼결정의 기로에 서있어요
남자는 계속 사과하고 빌고 있는 상황이에요.

우리둘은 가족일 아니면 전혀문제 없이 너무 행복하고 사랑하는데 파혼까지 가야하나 싶기도 하면서
결혼 생활 중 틈틈히 시댁 스트레스 받거나
나중가서도 제탓으로 돌릴까봐
여기서 멈춰야 하나 라는 두가지 생각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사실 제 망신은 전혀 상관없는데

부모님이 주변에서 들을 소리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불효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기혼자 분들이나
파혼경험 있으신 분들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