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5년전 세상을 떴구요 20살부터 만나기 시작해 참 각별한 존재였어요 뭐든 다 처음하는거였고 처음이었던 모든걸 다 함께했거든요 그냥 여느때처럼 남자친구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받았더니 그사람 목숨이 위태롭대요 너무 놀라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병원에 허겁지겁 갔더니 이미 사망선고 받은 후였어요 가는 길 마지막도 못보고 보낸거죠 제가 기절했다가 깨어났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꿈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일단은 모든게 안믿기니까 울지도 않고 덤덤했어요 빈소에 가서 영정사진 보니까 실감 나더라고요 몇달간을 죽은것처럼 지냈어요 밥도 못 먹고 자다가 울고 깨서도 울고 토하고 쓰러지고 실려가고 난리였네요 학교도 쉬었어요 도무지 정상적 생활이 불가능해서 반년쯤 지나니까 일상생활은 되더라고요 죽지못해 사는것처럼 1년을 지내고 점점 무덤덤해지다가 그렇게 5년이 지났네요 그사람이 없다는 슬픔이 무뎌진것과는 별개로 5년동안 못 잊었어요 다른사람 만나보려고 교류도 많이 해보고 소개도 받아봤는데 소용없네요 그사람한테 죄짓는 기분이에요 다른사람 만나면 날 구속하고 질투하던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이제 없는 사람인데도 미안해요 전 이제 좀 다르게 살고싶거든요 그사람이 싫어서 지워버리고싶은게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사람도 받아들일줄 알고 싶은건데 갖은 방법을 써도 안돼요 어떡할까요 어떻게 잊나요 마지막도 못보고 보낸 옛애인을 어떻게 하면 이제 털어내고 추억으로 남길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릴게요97633
죽은 연인 어떻게 잊나요
3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5년전 세상을 떴구요
20살부터 만나기 시작해 참 각별한 존재였어요 뭐든 다 처음하는거였고 처음이었던 모든걸 다 함께했거든요
그냥 여느때처럼 남자친구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받았더니 그사람 목숨이 위태롭대요
너무 놀라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병원에 허겁지겁 갔더니 이미 사망선고 받은 후였어요
가는 길 마지막도 못보고 보낸거죠
제가 기절했다가 깨어났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꿈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일단은 모든게 안믿기니까 울지도 않고 덤덤했어요
빈소에 가서 영정사진 보니까 실감 나더라고요
몇달간을 죽은것처럼 지냈어요 밥도 못 먹고 자다가 울고 깨서도 울고 토하고 쓰러지고 실려가고 난리였네요
학교도 쉬었어요 도무지 정상적 생활이 불가능해서
반년쯤 지나니까 일상생활은 되더라고요
죽지못해 사는것처럼 1년을 지내고 점점 무덤덤해지다가 그렇게 5년이 지났네요
그사람이 없다는 슬픔이 무뎌진것과는 별개로 5년동안 못 잊었어요
다른사람 만나보려고 교류도 많이 해보고 소개도 받아봤는데 소용없네요
그사람한테 죄짓는 기분이에요 다른사람 만나면
날 구속하고 질투하던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이제 없는 사람인데도 미안해요
전 이제 좀 다르게 살고싶거든요
그사람이 싫어서 지워버리고싶은게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사람도 받아들일줄 알고 싶은건데 갖은 방법을 써도 안돼요
어떡할까요 어떻게 잊나요 마지막도 못보고 보낸 옛애인을 어떻게 하면 이제 털어내고 추억으로 남길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릴게요